이런 대참사를 겪고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대통령과 정부 쉴드 쳐주는
사람들과 대화 나누다보면 오만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
인간 관계가 팍팍 정리되는 요즘입니다..
참 멀쩡하고 괜찮은 사람 같아 보였는데도, 대화 나누다보면 어찌 저리 꽉 막힌 사고에 갖혀 있고
시국 파악도 안되는지..
지인으로 가끔 연락하고 싶지도 않아,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오롯이 홀로 남겨지더라도 인간 관계 나누고 싶지 않아 연락도 피하게 되는데,
너무 이러면 안되는 걸까요?
가치관과 사회 생활은 별개로 해야 하는 건데, 제가 지나치게 구는건지..
참 요즘은 그동안 사회에서 맺은 인간 관계 조차 허무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