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열된 어깨인대 한의원에서도 고칠수 있나요??

인대파열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14-05-20 08:57:25

남편이 어깨가 아푸다 아푸다 하더니

병원에서 인대가 심한 부분파열이라고

이런 저런 치료를 한달 가량 받았는데도 거의 차도가 없네요.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입원을 몇주나하고 재활치료도 오래 받아야해서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라 곤란해서

그냥 저냥 버티고 있는데..

 

한의원에서 침으로 고칠수 없을까 아침에 물어보던데..(양방쪽은 수술밖에 안되니..)

인대가 자연회복은 안되는거 맞나요?

그렇다면 침도 별 소용이 없을꺼 같긴한데요..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와중에..)
    '14.5.20 9:13 AM (203.226.xxx.75)

    어깨 인대파열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분은 잘 몰라요.
    너무아파요..
    제가 오른쪽 어깨가 언제부턴가 조금 무겁고 뻐근한듯 했었어요.
    그러다 1월쯤 어느날 갑자기 들지도 못하게 빠진듯 아픈거에요.
    한달쯤 정형외과 다니다가 지금은 한의원다녀요.
    침맞고,찜팩하고,저주파하고,약침맞고,피뽑고 하기를
    그때그때 상황따라 필요한거해요.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잘 안 나아요..
    진단은 인대파열,근육손상,힘줄손상 이래요.
    좀 일을 많이하긴 했지만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리되었어요.
    집안일도 너무 힘들고 아파서 괴롭고한데
    학교다니는 애들땜에 수술도 엄두가 안나네요.
    정형외과 수술이 더 빠르지 않을까요?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 2. ㅇㄹ
    '14.5.20 9:19 AM (211.237.xxx.35)

    인대 파열을 어떻게 한의원에서 고쳐요. 인대가 늘어났다든지 인대가 부었다든지 이정도면 몰라도요.

  • 3. ...
    '14.5.20 9:23 AM (61.79.xxx.13)

    수술하고 그 다음날 퇴원해도 됩니다.(의사도 권유)
    한의원 열심히 다니는 수고로움 그만하시고
    빨리 수술받고 집에서 운동 열심히 하면
    금방 좋아지고요

  • 4. 수술하지 않으면
    '14.5.20 9:25 AM (203.226.xxx.75)

    병원이나 한의원이나 물리치료는 비슷해요.
    가장 권하는건 쓰지말라는거죠..
    양 쪽 다녀보고 환자가 선택 할 일 인 거구요.

  • 5. 아..
    '14.5.20 9:28 AM (203.226.xxx.75)

    위에 점셋님~ 그런가요?
    저도,수술하면 한 달 정도 못 쓸거라 들었거든요..
    그래서 선듯 못했는데요.

  • 6. 에휴..
    '14.5.20 9:29 AM (61.74.xxx.243)

    아무래도 수술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꺼같네요..

    친척언니한테 청담동에 마디병원이라고 추천받았는데
    혹시 여기 유명한 곳인가요??

  • 7. ...
    '14.5.20 9:34 AM (61.79.xxx.13)

    수술 결정하셨으면 병원후기는 믿지 마시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고
    어깨보호대도 미리 사놓으세요.
    병원에서 파는건 엄청 비싼데
    중고나라등에서 파는건 새것도 5만원이면 살수 있으니까
    이런소소한것도 다 돈 아낄수 있어요.

  • 8. 제 경험
    '14.5.20 10:04 AM (112.153.xxx.16)

    친정오빠가 어깨가 아프다고 팔을 들지 못하더군요.
    톨 게이트에서 왼 팔을 못 쓰니 내려서 오른손으로
    돈을 내더라구요. 어깨인대가 80프로정도 파열되었다고
    유명한 정형외과에 입원해서 내일이 수술날인데
    의사 인사이동으로 담당의사가 바뀌게 되었어요.
    바뀐의사 말씀이 당신은 수술하지말고 집에가서
    자기가 가르쳐준대로 스트레칭하라고..
    우리오빠, 아파 죽겠는데, 거의 다 찢어졌다는데
    무슨 스트레칭을 하래.. 의구심을 품으면서도
    그대로 했습니다. 아파서 아구구 아구구 하면서 열심히
    스트레칭하고 한달도 안돼서 다 나았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내 가족의 실화입니다.
    여러군데 지점이 있는 유명한 병원이었습니다.
    양심있는 의사를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 9. 아푼데 스트레칭이나 운동하다가
    '14.5.20 10:12 AM (61.74.xxx.243)

    더 파열될까봐 남편이 꼼짝을 안했는데..
    몇달사이에 어깨도 구부정해지고 자세가 완전 엉망이 됐어요..ㅠ
    알아보니 다친 초기에만 꼼짝 않고 있어야 하고 그뒤로는 아파토 재활운동 열씸히 해야 한다더라구요..
    지금 다니는 병원에선 너무 설명이 부족해서 몰랐어요.. 짜증남..ㅠ

  • 10. 동이마미
    '14.5.20 10:45 AM (182.212.xxx.10)

    저희 어머니때문에 한두 달 전에 2박3일간 여기저기 알아보고 쫓아다닌 경험이 있어 댓글답니다.
    마디병원, 충무병원, 연세튼튼, 힘찬병원(목동)을 mri cd 들고 다녔었는데요...
    제가 받은 느낌으로는 충무병원에서 진단, 수술받으시라 권하고 싶네요
    인터넷 어깨 환우 동호회에서도 평이 좋은 편이고요.

  • 11. 충무병원?
    '14.5.20 11:24 AM (61.74.xxx.243)

    영등포에 있는 병원 맞나요?
    집에서 가깝긴한데..
    마디병원은 회사랑 같은 지역에 있고 유명하다고 해서 가볼까 했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91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29 저 국어강사.. 2014/08/11 2,983
405890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262
405889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519
405888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989
405887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3,004
405886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340
405885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1,883
405884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816
405883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623
405882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2,886
405881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huhahu.. 2014/08/11 4,019
405880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이순신 만세.. 2014/08/11 992
405879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다떨어져쓰 2014/08/11 1,971
405878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639
405877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410
405876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586
405875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683
405874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한의원 2014/08/11 1,643
405873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2014/08/11 3,765
405872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지혜 2014/08/11 1,433
405871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입고벗고 2014/08/11 5,307
405870 시아버지..말씀 20 남매애미 2014/08/11 5,864
405869 살고있는집 도배 장판 될까요? 4 도배 2014/08/11 4,057
405868 초콜릿 케이크... 7 슈퍼문 2014/08/11 2,080
405867 이 박정아가 제가 아는 박정아. 24 . 2014/08/10 19,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