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한길대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해

헤드라인의 힘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4-05-19 18:51:35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5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한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대국민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한길 대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만시지탄(때늦은 한탄)이지만 대통령의 사과가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말씀 중에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최대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시스템을 책임지고 챙기지 않아 생긴 이번 참사의 대책애서 청와대가 책임지지 않는 것은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검에서 국가재난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문제와 전부 초동대응 실패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국민 생명을 져버린 정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담당할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한길 기자회견 만시지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한길 기자회견 만시지탄, 맞는 말이기도 하다” “김한길 기자회견 만시지탄,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한 달이 지났지” “김한길 기자회견 만시지탄,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박근혜 담화, 인정도 하고 비난도 하고,

매파가 아니라 비둘기파인듯,

IP : 116.127.xxx.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판1
    '14.5.19 6:55 PM (116.127.xxx.67)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시스템을 책임지고 챙기지 않아 생긴 이번 참사의 대책에서
    청와대가 책임지지 않는 것은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 2. 비판2
    '14.5.19 6:55 PM (116.127.xxx.67)

    특검에서 국가재난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문제와 전부 초동대응 실패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국민 생명을 져버린 정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담당할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 3. 비판3
    '14.5.19 6:56 PM (116.127.xxx.67)

    눈물까지 보였지만, 만시지탄
    어쨌든 박근혜 담화는 때늦은 후회이다.

  • 4. uuuuuu
    '14.5.19 6:59 PM (180.69.xxx.110)

    이 기사에는 댓글이 없네요. 그분들 입맛에 맞는 기사가 아니라서인듯

  • 5. ......
    '14.5.19 7:03 PM (58.233.xxx.236)

    닥치고 그네 사퇴!!!!!

    닥치고 새눌 아웃!!!!!

  • 6. ...
    '14.5.19 7:04 PM (116.127.xxx.67)

    그러게요.ㅋ
    별나무님 덕분에,

    왜곡기사들 일일이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왜 저러고 살죠?
    같은 당내에서 죽일려고 환장한것 같음.
    왜곡기사 끌고와서 사람들 선동하고
    대체 뭘 원하는건지?

  • 7. ...
    '14.5.19 7:12 PM (116.127.xxx.67)

    씁쓸할 거 없어요.
    이 글 보고, 앞으로 속지말자 느끼는 사람도 많을듯,

  • 8. 뭔정체성?
    '14.5.19 7:13 PM (222.121.xxx.229) - 삭제된댓글

    김한길이의 유약한 대응 방법에 열통터지는건 당연하지요. 저게먼야당이에요! 맥아리읍시..
    진작에 문재인이탈당혀서 당 만들었으면 고민없이 선택할수있으련만... 이번선거는 닥치고 민주당 할수밖에없네요.

  • 9. 뭐래?
    '14.5.19 7:14 PM (116.127.xxx.67)

    당대표가 유약해서 특검요구하고
    청와대가 책임 다 지라하고
    그래봐야 니 담화는 때늦은 후회일뿐이라고 폄하해요?

    참 할말 없다.
    더이상 어쩌라고?

    이년저년 욕해야 되나?
    참 한심하네요.

  • 10. 온건파처럼 보이지만
    '14.5.19 7:15 PM (116.127.xxx.67)

    선지켜가며 결국 할 말 다한거죠.
    늘 당대표는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어야 합니다.
    까딱하면 역풍 맞으니까,

  • 11. 2014041608
    '14.5.19 7:22 PM (175.251.xxx.111)

    일개국회의원의 말실수는 대체로 개인에게 비난이 쏟아지지만 당대표의 말실수는 당에 큰 타격이 됩니다
    당을 책임져야하는 대표는 그만큼 신중해야합니다

    한방에 훅 가지 않도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죠

    그만큼 대표는 어려운 자리입니다

  • 12. ..
    '14.5.19 7:33 PM (39.7.xxx.236)

    이 기사에는
    아래 기사에 있는


    이 워딩이 없나요?
    이 부분은 정말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언급을 말든지.

  • 13. 이 부분이요
    '14.5.19 7:34 PM (39.7.xxx.236)

    [김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 담화의 진정성을 평가해달라는 요구에 "당 회의 주재하고 있어서 화면은 못 봤지만 눈물도 흘리셨다고 한다"며 "그 점으로 많은 국민이 진정성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 14. ..
    '14.5.19 7:57 PM (218.144.xxx.230)

    저사람들때문에 야당이 걱정입니다. 선거앞두고 새누리당 상대하는것도 만만치 않고
    여론조사보니까 접전이 많은데..
    어떻게 매일매일 야당대표 비난하는데 자칭 야권지지자라는 사람들이
    난리인지 한심하고 답답하군요.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 올리면 만세부르고 찬양하고 난리치겠지만,
    야권에 쥐약 같은존재들이네요.

  • 15. ...
    '14.5.19 8:02 PM (106.245.xxx.131)

    새정치연합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조금이나마 균형을 잡으라고 찍습니다.

    김한길대표 비판하는것 보다, 정의당을 지지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 16. 그게 당대표의 스탠스
    '14.5.19 8:02 PM (116.127.xxx.67)

    앞에 하는 말에 하등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추임새에 불과한 거예요.
    젤 하고 싶은 말은 뒤에 다 몰려있죠.

    만약 김한길이 첨부터 강공을 펼치면서 그 눈물연기 다 가짜야.
    이러면 여당성향의 국민들은 쟤 뭐야. 이럴걸요.
    김한길이야 다 까고 싶죠. 맘이야. 근데 그렇게 절대 해선 안되는 게 당대표자리입니다.
    말한마디, 단어하나 잘못 선택해도 당이 집중포화를 받죠.

    ...는 이해는 하는데, 동감은 하지만,
    ..................해야 한다.

    즉 뒷부분을 읽어야 야당수장의 의중을 정확히 읽을 수 있다는 거죠.
    애맨 앞부분가지고 붙들고 난리치는데,
    이건 여당편인 언론들이 그렇게 발췌 왜곡하는건 이해되는데,
    그런걸 여기까지 들고와서 같이 짓고 까불고 하는게 참 제정신들이 아닌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08 이럴땐 어떤 헤어스타일이 적당할까요~~?ㅠㅠ 5 넘넘 고민 2014/06/11 1,581
387507 kbs요즘 어떤가요 .. 2014/06/11 985
387506 문창극, 박근혜 당선 직후 “50대 표와 20대 표 어찌 같나 이기대 2014/06/11 1,578
387505 김송-강원래 부모 되었네요. 24 출산 2014/06/11 11,805
387504 박원순 "비협조 문용린 교육감 그냥 둬선 안되겠다 생각.. 14 샬랄라 2014/06/11 8,640
387503 요새 고딩들 연애 많이 하나요? 6 .... 2014/06/11 1,904
387502 (그네아웃)관리하기 쉬우면서 세련된 헤어스타일은? ㅠㅠ 13 막손 2014/06/11 3,874
387501 [페북펌] 전부터, 입진보라는 말이 유독 싫었었다. 우리는 2014/06/11 784
387500 위안부 피해할머니, 유엔인권이사회에 150만 서명 전달 세우실 2014/06/11 833
387499 이삿짐 장기 창고보관에 대해 여쭙니다... 5 걱정 2014/06/11 2,072
387498 실비가입 후 바로 효력이 발생하나요? 6 실비 2014/06/11 2,629
387497 홈쇼핑에서 물건 사서 만족 한 거 7 지름신강림 2014/06/11 3,480
387496 대학로 벙커 위치 아시는 분... 6 무무 2014/06/11 1,325
387495 자연눈썹 반영구 하고싶은데요? 2 눈썹 2014/06/11 1,571
387494 못말리는 울 강쥐 4 도치맘 2014/06/11 1,459
387493 (이면합의서)--신고리 송전탑 공사 2 // 2014/06/11 1,063
387492 다시봐도,멋지네요 '오월대' '녹두대' 8 여학우 2014/06/11 3,904
387491 몇년만에 연락오더니 역시 ... 7 2014/06/11 3,753
387490 페인트칠한 벽지 그냥 벗겨내고 도배하면 되나요? 1 도배 2014/06/11 1,851
387489 영어에 자신있는 분들께 상담합니다. 4 -- 2014/06/11 1,663
387488 서울 연희동 살기 어떤가요 6 OK 2014/06/11 4,097
387487 [세월호] 신상철 인천 강연 - 오늘(6.11) 저녁 7시 2 진실의길 2014/06/11 864
387486 조희연 "교육감 직선제 폐지 대신 독립선거 고려해볼만&.. 3 조희연 교육.. 2014/06/11 1,816
387485 [세월호 진상규명]용혜인학생을 비롯, 고등2학년등 총 67명 강.. 12 청명하늘 2014/06/11 1,461
387484 7살아이는 어느 브랜드에서 옷사면 좋을까요? 5 ds 2014/06/11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