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압력을 행사한 청와대에 대한 폭로가 계속되고 있는데,
한다는 말이 "사과하라"라니...
"사퇴하라"도 아니고 "책임지라"도 아닌 "사과하라"
대체 뭐하자는 건지요.
사과하면 앞으로는 잘할 거라고 믿어주겠다는 건지...
너무 참담하고 한심해서 말문이 막히네요.
그 곁에 근엄하게 앉아서 핵심 못잡고 있는 안철수도 맘에 안들고...
안철수도 김한길도 대체 싸울 의지가 있기는 있는건지,
과연 그들이 야당을 이끌어나갈 능력들이 있는건지,
너무 허약해보이다 못해 누구의 편인지 의심이갈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