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눈물이 가식은 아닐거에요

조작국가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4-05-19 13:50:44
분하고 억울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내가 이따위 천민들 앞에서 수모를 당하는구나...' 하는 마음에요.

박근혜의 기본 생각은 '국가는 내꺼' '국민은 내 머슴들' 일거에요.
지금까지 친일매국노이자 남로당 군부수괴이자 살인마 반란수괴 박정희의 딸로서 태어나서
한평생 살아오고 처신하고 발언한 내용을 보면 그렇습니다.



IP : 175.120.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작국가
    '14.5.19 1:52 PM (175.120.xxx.98)

    전두환에 대한 감정은 이럴거에요.

    정권을 지애비와 같은 방식으로 전두환 오빠가 가로챘을 때 쾌재를 불렀을 거에요.
    그가 잠시 나라를 임시로 관리하다가 박정희 일가에게 고스란히 바칠 것으로 생각했겠죠.
    전두환 또한 박정희를 숭배하고 그에게 총애받는 일개 신하였으니까요.

    그런데 어랏... 이자식이 당연히 울아부지꺼 내꺼인 국가를 나에게 넘겨주기는 커녕
    따로 왕조를 세워서 주무르고 해쳐먹다가
    지 친구에게 넘기고 그 친구자식은 지아부지와 겨루기한 야당지도자를 영입해서 또 넘기고...
    유신의 잔당들과 모여서 황당해 했을 거에요.
    박근혜와 유신 잔당들의 전두환에 대한 해묵은 배신감은 정권을 잡는 즉시 나타납니다.
    전두환 자식들과 일가의 깝데기를 홀랑 벗겨서 알거지를 만들었잖아요.

  • 2. 물론이죠.
    '14.5.19 1:57 PM (221.151.xxx.168)

    그 여자가 울 때는 단 한 가지. 분하고 원통해서 이가 갈릴 때 뿐이죠.

    슬픔이나 아픔 따위 느껴본 적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조문쇼를 하는 멘탈인데요.
    동서고금을 통털어 기록적인 캐릭터에요.

    부모의 원한, 권력욕, 부패, 탐욕, 불의, 갈등조장, 거만함, 비열함, 거짓말장이, 쇼쟁이,

    그녀의 내면을 채우는 건 이런 것들. 긍정적인 기운이라곤 단 한 점도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 3. ...
    '14.5.19 1:57 PM (1.247.xxx.107)

    전 억지로 짜낸 눈물 같던데
    원래 눈물이 없는 사람 같아요
    감정이 메마르고

  • 4. 당신같은줄아나
    '14.5.19 2:01 PM (223.62.xxx.82)

    세월호참사로 정말로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으로 울었는데 그걸 또 그렇게 해석하려하는 니놈들이 더 나쁘네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정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진실을 가짜로 보려하는 당신같은 인간들은 정말로 없어져야 해요.

  • 5.
    '14.5.19 2:12 PM (218.51.xxx.5)

    223.62님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의 눈물이 카메라 앞에서야 나오는군요.분향소에서 조문 연출하던 패기는 어디로 갔나요?님이야 말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이글 저글 다니면서 박그네 쉴드치기 바쁘시네요.그냥 박사모로 가세요.

  • 6. ....
    '14.5.19 2:24 PM (180.228.xxx.9)

    김기춘 일당이 써 준 지시서에..
    " 이 부분에서 눈물 좀 흘려주셔야 함"

  • 7. ...
    '14.5.19 2:50 PM (112.220.xxx.74) - 삭제된댓글

    223.62.xxx.82 이런 뭐 병신같은게... 너나 없어져라

  • 8. ...
    '14.5.19 3:09 PM (180.229.xxx.175)

    엠팍선 꽃가루가 나쁜 넘이라고~~
    나쁜 알레르기...
    벌레는 땅속에서 가만히 있으라....

  • 9. ..
    '14.5.19 3:31 PM (115.137.xxx.109)

    근데 솔직히 대통력직에서 짤리까봐 두려워서 우는거 같았어요.

  • 10. ㅁㅁㅁㅁ
    '14.5.19 3:38 PM (122.34.xxx.27)

    울었다 그래서 일하다 미뤄두고 일부러 다시보기해서 본 내가
    ㅁㅊㄴ

    그래도 설마... 하고 기대한 내가 ㅁㅊㄴ

    지도 사람인데 그래도... 끝까지 지켜 본 내가 상ㅁㅊㄴ

  • 11. honeymum
    '14.5.19 10:45 PM (112.152.xxx.30)

    지금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뒤에서 시키는대로 하고 있겠지.
    별 고민도 없고 뇌에 주름도 없고 감정도 없고 그래 욕심 하나는 끝내 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594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529
406593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410
406592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570
406591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345
406590 체취 14 헉! 2014/08/13 4,950
406589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8,738
406588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822
406587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292
406586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264
406585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963
406584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1,987
406583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735
406582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346
406581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2,986
406580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613
406579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285
406578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124
406577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1,959
406576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202
406575 아주 82를 장악을 했구먼... 이 머시기... 15 건너 마을 .. 2014/08/13 2,280
406574 소고기 난자완스 만들 때 육수를 닭고기로 해도 되나요? 1 이유식 2014/08/13 900
406573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어치... 2 삼성불매 2014/08/13 2,280
406572 작은 사무실에선 흔한 일인가요? 1 ㅁㅁ 2014/08/13 1,620
406571 앞으로 제목에 그 특정인 이름 넣으면 알바로... 앞으로 2014/08/13 512
406570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