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정도전 관련 기사도 참 재밌게 봤어요.
학교다닐때는 하여가보다는 단심가가 좋았습니다.
역성이란 단어가 무섭게 들렸거든요.
이제는 아직 젊은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썩은 나랏님이라면 바꾸는게 옳다고 생각되요.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떻습니까?
우리네 생활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주는 그런 세상이 되어라고 투표하는건데
눈물흘리는 썩은 나랏님 그 눈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겁니까?
우리를 위해 일해준다고 우시는 겁니까?
아니면 미개한 민중이 반역을 일으킬까봐 두려워 우시는 겁니까?
제가 나랏님이라면 그리 무시무시한 생각을 가진 신하가 두려울겁니다.
내가 제어못하는 신하는 이미 신하가 아닙니다.
제발 다른 것 다 떠나서
나를 위해 일해줄 수 있는 그런 정치가면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습니다.
자신만을 위해 자리에 연연하는 정치가는 사라져야 합니다.
추신)안씨, 김씨, 문씨 별거 없어요.
새정연이 별거인가요?
제대로 못하면 정의당보다 더 쪼그러들거는 자명합니다.
누가 얼마나 제대로 하고있나 그것만 중요합니다.
그러니 알바들이 들고와서 그냥 지나치세요.
제대로 된 정치가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느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