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가기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4-05-19 05:38:22

퍼온 글 입니다. 제가 굉장히 신랑 떔에 스트레스받고 뾰족뽀족했습니다.

아래글 보면서... 신랑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니까.....

잘 참고, 늘 너그러운 신랑에게 감사해야 겠습니다. 돈을 안 버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뭐라

그럴수가 없네요^^

 

결혼 후에 부부가 서로에 대해 더 비판적이 되고, 덜 수용적이 된

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데이트를 할때는 모든걸

받아들여주고 너그럽게 봐주다가도 결혼을 하고 나면 언제 그랬느

냐는 식으로 돌변하고 만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나 여자나 모두들 "속았다" 라고 하

소연을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사랑을 했고 그래서 결혼을 했으면

이제부터 상대에 대해 더 존경과 예의를 갖추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상대가 곧 바로 나이기 때문이고 그런 부모의 모습을 자

녀들이 그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배우자보다는

거리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나

타내고 관용을 베푸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르는 사람들

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대하면서도 친한 사이일수록 마구

대하는 것을 친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짙다.

 

이는 결혼증명서를 배우자에 대한 무례함이나 구속을 허가하는 면

허증으로 여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데이트 할때와 달리 함께

살면서 배우자의 습관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더 자주 부딪치게

되면서 마음에 안 드는 배우자의 습관을 수용하기가 어려워 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배우자를 비웃고 무시하는 행동은  곧 자신

의 선택에 대한 잘못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고, 그런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먼저 상대방을 존경해주면 그게 그대로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점을 항상 기억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자.

두 사람중 한 사람의 변화가 곧 가족 전체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


 

    

                      <글쓴이 : 송말희님>


 

IP : 125.178.xxx.1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410 남편이 보내온 글..반박할수있는 글좀 올려주세요 61 .. 2014/05/22 12,234
    38240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2pm] 생각통-성인(聖人)의 자격 lowsim.. 2014/05/22 760
    382408 젤리중독ㅠ 3 오복맘 2014/05/22 2,018
    382407 jtbc...4시 정치부회의 본성나오네요.. 15 ㄷㄷㄷ 2014/05/22 3,746
    382406 진중권 "김기춘이 사실상 대통령 역할 하는데, 그를 유.. 15 샬랄라 2014/05/22 12,091
    382405 구두 닦이 이용해 보신 분 6 여름신발 2014/05/22 3,406
    382404 광화문 광장의 풍경..발길 붙든 '할배 물붓' 11 우리는 2014/05/22 3,167
    382403 무능혜 참 현명하군요.. 7 .. 2014/05/22 2,388
    382402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할 일이 그렇게도 없나?? 6 참맛 2014/05/22 1,377
    382401 성인 아토피 잘보는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4/05/22 3,148
    382400 [만화] 경찰의 불심검문과 임의동행 요구 대응요령 ... 2014/05/22 691
    382399 세월호 유가족, 예금 300만원 있으면 '긴급 생계비' 제외 13 유가족우롱 2014/05/22 2,380
    382398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에 혹이요.. 6 도와주세요 2014/05/22 3,787
    382397 기업체 출강 강사로 일을 해볼까 해요.. 8 출강 2014/05/22 3,369
    382396 남재준 사표 수리 됬데요 .. 19 .. 2014/05/22 3,105
    382395 쿠션 파운데이션 피부에 잘 먹던가요? 8 쿠션 2014/05/22 4,296
    382394 배낭메고 선거운동하시는 시장님 14 .. 2014/05/22 2,878
    382393 안철수: 이번 선거의 의미: 참회와 책임 탱자 2014/05/22 619
    382392 김기춘과 언딘 관계 10 ... 2014/05/22 3,194
    382391 세월호 교사 시국선언, 저도 했습니다 6 샬랄라 2014/05/22 2,009
    382390 박원순 홍보포스터 “퇴장하는 뒷모습 연상” 네티즌 ‘시끌’ 5 개나리 2014/05/22 3,117
    382389 세월호 모두 죄인? 웃기시네 2014/05/22 988
    38238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1 불굴 2014/05/22 806
    382387 춘천에 괜찮은 민박 또는 게스트하우스,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1 춘천여행 2014/05/22 2,110
    382386 세월호 유가족 두 번 울리는 정부 긴급생계비 3 세우실 2014/05/2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