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받은건데...
시간대가 어려워서 천원 더 내고 맞는 시간 지정했더니
8시인데 5시부터 계속 전화오고 정말 짜증났어요
밖에 있었거든요
집에 와보니 배달온 배추가 진흙인지 잎이 탄건지 너무 지저분하고 완전 안에도 수분이 말라서 시들었고
다른 배추는 더 가관
파란잎 타고 진흙같은거 똑같고 이건 안쪽이 까만 뭔가가 징그럽게 속까지 가득해요
크기도 진짜 작구요 겉잎떼니까 알배기예요
같이 온 무도 단무지 무예요!
길고 가늘고...
배추 요새 갈아엎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그 쓰레기 배추를 판매한건가 의심스러워요
7시 넘어 받아서 항의도 못하고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릴까봐요
어떻게 대형마트에서 이런 쓰레기배추를 팔죠?
기가막혀서..
살다살다 이런 쓰레기배추 첨 봐요
제가 말이 심한게 아니예요
누가 봐도 쓰레기통에서 굴러다녀야할 품질이예요
낼 아홉시 땡 하면 엄청 화내고 항의할 준비하고 있어요
와서 가져가고 환불해달라하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플에서 쓰레기 배추를 보냈어요
ㅇ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4-05-19 01:19:45
IP : 39.7.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5.19 1:24 AM (72.213.xxx.130)줌인엔아웃에 올려보세요. 같이 항의해 드릴게요.
2. ㅇ
'14.5.19 1:26 AM (39.7.xxx.80)지금 자려고 누워서 ..배추가 진짜 너무 더러워서 낼 증거사진 어차피 찍으니까 그때 올릴께요
3. ..
'14.5.19 1:34 AM (121.254.xxx.202)이 시끼들이 진짜.. 즐겨라 하는 그 티셔츠도 맘에 안들더만 배추까지..
4. ㅇ
'14.5.19 1:40 AM (39.7.xxx.80)이참에 여기 끊을까봐요
배달이라고 이런 쓰레기 파는 건지...5. 111
'14.5.19 12:09 PM (182.212.xxx.10)진정하시고요~~^^
저도 몸편하려고 1년 쯤 전부터 인터넷주문 자주 하는데요,
공산품도 유통기한 임박한 거 갖다주고, 육류도 한번씩 중량 모자라게 갖다주고, 과일도 시들하거나 맛 이상한 거 갖다주는데요...
그냥 전화합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매번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참고로 제가 이용해 본 바로는 홈플러스가 고객응대가 제일 한심했고요.
이마트가 그 다음, gsisuper가 가장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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