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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나마 목포해경서장은 현명했네요.

글쎄요 조회수 : 12,971
작성일 : 2014-05-18 21:11:23

지금 KBS뉴스 보는데...헬기가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바다로 뛰어내리게 하라고

서장이 계속 지시 하는데...

헬기는 엄한 소리만 하네요...헬기 3대로 구하고 있다고....ㅠㅠㅠ

헬기 3대로 몇명이나 구한다고...갑판에 올라온 사람들 몇명만 구했겠지..

배는 기울어서 진입할 수 없다고...

그냥 확성기로 크게 승객들에게 바다로 뛰어들게 하라고 반복하는데...ㅠㅠ

서장이 배가 기울었어도 승객들중 누구 하나만 바다에 뛰어들게 되면..

연쇄적으로 다른 승객들도 용기내어서 줄줄이 뛰어내릴테고...

근처에 어선들이 많으므로 바로 구할수 있다고...

그래도 헬기는 계속 딴소리만....ㅠㅠ

IP : 222.106.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5.18 9:13 PM (122.32.xxx.46)

    저도 봤어요.목포해경서장이 상황에 맞게 지시하는데 절대 안 따라주더군요-,.-

  • 2. 1470만
    '14.5.18 9:14 PM (175.223.xxx.172)

    서장 하나만 똑똑하네요

  • 3. 아니
    '14.5.18 9:17 PM (113.216.xxx.25)

    직속 상관 명령도 불복하는 건 뭔가요? 도대체?

  • 4. 뭐죠?
    '14.5.18 9:18 PM (121.145.xxx.180)

    왜 헬기에 있는 해경은 목포서장의 지시를 따르지 않죠?
    해경은 상명하복 아닌가요?

    도대체 누구의 지시로 서장의 지시를 무시하는거죠?
    서장의 지시를 무시한다는건
    그 윗선의 또다른 누군가의 지시가 사전에 있었거나
    동시에 지시가 되고 있거나 둘중 하나라는 의미군요.

    국민티비 뉴스에서도
    123정에 cctv있다는걸 취재 했고
    하위직 해경들은 전부 있다는데
    청장은 없다고 거짓말 했다가
    나중엔 지워졌다고 하더군요.

    이건 당시 해경의 지휘라인이 두개였다고 밖에는 볼 수 없군요.

  • 5. 글쎄요
    '14.5.18 9:23 PM (222.106.xxx.130)

    TV화면 보니까 실제로 출입구쪽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화면보니까 45도 정도 기울었고 확성기로 크게 승객에게 지시했다면
    수십명에서 적어도 100여명이상 살릴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장도 한명씩 뛰어내리면 줄줄이 통로를 따라 뛰어내릴거라고
    하는데...나참!
    확성기로 소리도 못지르나?...등신들...ㅠㅠ

  • 6. ㅡㅡ
    '14.5.18 9:46 PM (183.99.xxx.117)

    "승객들에게 바다로 뛰어들게 하라"
    저 말을 들을 수 있는 16일로 되돌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7. ...
    '14.5.18 10:02 PM (64.134.xxx.206)

    직속 상관 명령도 불복하는 건 뭔가요? 도대체?2222
    저 서장 지시를 무시할만한 위에서 명령이 있었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 8. ....
    '14.5.18 10:07 PM (121.124.xxx.33)

    위에서 어떤 명령이 있었건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도 책임져야 합니다.

  • 9. 명령권자 책임이 더 큽니다
    '14.5.18 10:16 PM (121.145.xxx.107)

    그게 군이고 경찰입니다.

    최종명령권자가 책임지는 겁니다.

  • 10. uuuuuu
    '14.5.18 10:23 PM (180.69.xxx.110)

    생각할수록 열불나고 화나요.

  • 11. 웬만하면 소설보다 팩트만 보려고 하는데
    '14.5.18 10:32 PM (115.143.xxx.72)

    이건 지휘라인이 따로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한요.
    난 소설보다 팩트가 좋은데
    사고 신고도 국정원에 제일 먼저했다고 하고
    왜 서장말을 안따른거지?

  • 12. 쓸개코
    '14.5.18 11:24 PM (122.36.xxx.111)

    열불나;;

  • 13. ..
    '14.5.18 11:49 PM (92.233.xxx.253)

    우리라면, 위험에 처한 사람이 내 눈 앞에 있다면 구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거의 본능에
    가까운 것 아닌지요.

    저 꼭대기 소위 윗선들은 권력이며 금력이며 지켜야 할 정권이며 기타등등 때문이라고 칩시다.
    (다 때려죽여도 시원찮지요.)

    그 날, 그 바다에서 아이들의 외침을 들으면서 등을 돌린 그 해경들은
    도대체 뭣 때문에, 왜 그랬던 것인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 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어떤 식으로도 해석이 안됩니다.

    윗선부터 하수인들 하나하나까지 모두 끝까지 잡아다 그 바다에서 떠돌고 있을 영령들에게
    던져주고 싶습니다.

  • 14. 목포 서장
    '14.5.19 1:16 AM (116.40.xxx.30)

    목포 서장은 한패는 아닌가 보네요. 말도 드럽게 안듣는 123정.

    해경보고 배에 들어가라는 기대도 안한다.

    배에 올라서 조타실 옆 구명정 특특 치고 하나 풀러서 바다에 빠뜨리려는 쇼를 하는 시간에

    조타실에 들어가서 마이크 잡고 승객 여러분 갑판위로 신속하게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말을 했어야 했다고!! 니네 일부러 안한거자나.

    조타실 가서 방송은 안하고 선원만 구해 나오고 옷도 갈아입히고.

    선원들 구하면 항해법 위반인건 알지??

    조타실은 비행기로 치면 일반인 출입금지의 기장의 조종실인데..

    해경이 그걸 몰랐다고 뻥같지도 않은 구라를 치네.

    선원들 구한것으로 일단 징역 살면서 진상을 규명하자!!!

    니네를 조종한건 누군지 따져보자.

  • 15.
    '14.5.19 1:24 AM (14.32.xxx.157)

    조타실까지 가서 왜 승객들 대피하라는 방송을 안했는지.
    부작위 살인죄는 해경들에게도 씌워야합니다.
    선장이 안했다면 구조하러간 해경이라도 했어야죠.
    조타실에서 사람 꺼내오면서 그들이 선박직원이란걸 당연히 알고 간판에도 바다에도 승객들이 없다는걸 눈으로 직접 보고도 어떻게 대피하라는 방송을 안하는지.
    청해진해운과 해경들은 한패예요~~~

  • 16. 다시 보니
    '14.5.19 1:25 AM (116.40.xxx.30)

    다시 들어보니...

    500명 승객이 탄 배가 침몰하는 구조 배로 꼴랑 고무보트 1대 보내서

    선원들만 구하더라니...

    보낸 배도 고무보트 1대. 보낸 해경도 단순 경비원?? 구조요원은 112라 따로 있나보네요.

    애초부터 구조 할 맘이 없었구나....

    쇼 그만해라. 자료가 나올수록 증거만 확실해 진다.

  • 17. 왜??? 해경엔
    '14.5.19 2:33 AM (125.176.xxx.188)

    두종류의 인간들만 있는 건가요..
    등신이거나, 나쁜놈이거나 ,

    그냥 보편적인 인간애로 하극상을 하더라도
    귀한 목숨을 구하는데 노력한 사람은 없는건지.....
    우리는 돈받고 명령에 복종하며 살수밖에 없는 기계적인 인간이기전에 ...사람이잖이요 ㅠ.ㅠ

  • 18. 휴...........
    '14.5.19 10:40 AM (180.71.xxx.92)

    목포서장지시도 너무 늦게 내렸다네요.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다고 보면 맞는거예요.

  • 19. 진홍주
    '14.5.19 11:11 AM (221.154.xxx.124)

    총체적 난국이죠 명령이 늦었어도 상관이지시하는것도
    무시하니 대단한 윗선이 더 궁금해요

  • 20. 뭐죠?22222
    '14.5.19 4:08 PM (182.216.xxx.154)

    그니까 목표서장 지시도 따르지 않고
    뭔가 음모가 있는게 분명해 보여요.ㅠㅠ

  • 21. 어머나
    '14.5.19 4:39 PM (203.226.xxx.63)

    별과나무님 반가와요.
    여기서 보다니
    세월호 사건에 문제점이 많네요. 해경이 나쁜 놈이라고 댓글 다셨는데 아무래도 국정조사해야 될 사안이죠??
    근데 님은 탱자님이 국정원정직원이라 할지라도 여기 82님들 의견개진행위보다 낫다고 제 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6761에 댓글쓰면서 탱자님 팬을 자청하시던데 탱자님은 세월호 국정조사 반대하더라구요.. ㅎㅎ
    별과나무님 꼭 참고하셔서 탱자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길 바래요.

  • 22. 별과나무님
    '14.5.19 6:10 PM (203.226.xxx.23)

    의견이 다르다는 건 동의해도 님처럼 불법행위의 당사자인 국정원의 댓글이 82다수의 의견보다 낫다라고 탱자가 국정원 정직원이라 할지라도 더 높게 탱자의 행위를 평가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제발 위법행위를 하는 국가기관을 님의 감정적인 감싸돌기로 다수의견을 위법이다로 평가 결론내는 님의 무지는 깨치길 이번 기회에 바래요

    님의 주장처럼 야당이 뭉쳐야 할 시국에 탱자의 분란글에 대한 님의 의견다름이라고 두둔하는 건 님 주장의 상호모순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거랍니다 나이도 많고 오래된 회원이라면 그 정도 분별력과 논리력이 없으셔서 어쩌시려구요?

    부디 같은 야당지지자로서 이번 지자체에 야당승리에 도움되는 온오프활동 부탁드려요.
    님 주장대로 의견다르다고 고소고발로 협박하지 마시고요.
    님에겐 언행일치와 논리력이 제일 시급합니다.

  • 23. 별과나무님
    '14.5.19 8:10 PM (203.226.xxx.71)

    혼자 추측은 님이 하는 거죠 샤랄라님의 글에 분란 댓글은 님이 시작했고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세요. 님이 이러는 거 되게 어색해보이고요 ㅎㅎ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고소 협박하는 님보다 더 안좋아보일라고요?


    꼭 댓글달 때 내가 어떤 말을 그전에 했지 생각해보구요
    모순된 님의 댓글은 반성하시고요

    탱자님에게도 님의 청문회주장 개진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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