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배움에 속도가 중요할까요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4-05-17 13:30:20

요즘 영재나  수재 뭐 이런거 보면

일단 어려서 부터 배우는 속도가 빠른아이들..

 

근데 생각해 보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될 지식들을

좀 빨리 알았다고 뭐가 대수일까 싶기도 합니다.

 

진짜 1등을 하건 꼴찌를 하건 고딩은 고딩일뿐...

헤메는 박사과정생과는 지식에 차이가 있을텐데..

 

결국 수많은 영재에 지나지 않고

뭔가 인류를 위해 새로운 지식이나 새로운

별견을 하지 않는한

엄마의 만족에 그치기 쉬울거 같아서...

 

기능적인 공부를 빨리 습득하는 능력과

전인간적인 능력은 또다른거 같기도하고..

 

지금 제 나이에서는

한글을 5살때 떼건

7살에 떼건

별차이가 없어서...

 

요즘 배움의 속도란것에

참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그와중에 느린 저희 아이를 보면서

빠른 아이들틈에서 마음의 중심잡기도

쉽지가 않고...

 

IP : 211.212.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5.17 1:37 PM (175.210.xxx.133)

    천재 1명이 십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속아서 사는 것이지요...

  • 2. oops
    '14.5.17 2:12 PM (121.175.xxx.80)

    내신/ 대입/ 입사/.....
    살아가는 주요 길목 길목마다 무한줄세우기.승자독식... 그런 시험대를 마련해 두고 있는 게 문제죠.

    우리 사회가 결국은 모두가 무너져 내릴 이 길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변화된 삶. 새로운 일상으로 바뀔 수 있다면야 원글님 생각이 백번 현명하고 옳은 길이겠죠....ㅠㅠ

  • 3. ...
    '14.5.17 3:52 PM (1.177.xxx.240)

    아무리 잘 배우면 뭐합니까?
    저는 고승덕 같은 인간을 키울바엔 그냥 몸 튼튼히 자라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59 국정원장후보 이병기에게도 관심을.. 4 참극은 여기.. 2014/06/12 1,056
388658 신랑이 소파에 앉은채 기대어 자네요 2 ㅜㅜ 2014/06/12 2,010
388657 요즘 된장국 뭐 넣고 끓여야 맛있어요? 11 2014/06/12 3,184
388656 이율높은 적금있어도 대출갚는게 우선일까요? 6 안가본길 2014/06/12 2,259
388655 맞선 본지 1달만에 연락하는 남자 - 이유가 뭘까요? 16 내인연은어디.. 2014/06/12 11,339
388654 동네미장원 염색하는 데 보통 얼마하나요? 10 커트 2014/06/12 3,900
388653 변희재 '문창극 발언' 두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역사관” 19 세우실 2014/06/12 3,607
388652 페이스븍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 2 .... 2014/06/12 1,803
388651 영어고수님 계시면 문장구조 단순한것 하나 봐주셔요~ 3 fnginl.. 2014/06/12 1,745
388650 박근혜정부가 국민을 미개인으로 보나 6 ㅇㅇㅇ 2014/06/12 1,653
388649 갑자기 소름돋는 상상 4 미쳤나봉가 2014/06/12 1,944
388648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12 스페셜키드 2014/06/12 6,306
388647 82신문입니다 11 ㄷㄷ 2014/06/12 2,623
388646 아이 돌보기가 죽고 싶을만큼 힘드신 분들 계실텐데요... 9 .... 2014/06/12 2,649
388645 문창극,"과거 강연·칼럼 오해소지 유감"(종합.. 13 .. 2014/06/12 1,987
388644 띵띵한 40대 중반 PT가 제일 확실하게 빠지나요? 4 셀룰라이즈?.. 2014/06/12 3,613
388643 차량 CCTV 며칠정도분 저장되나요? 4 아시는분 2014/06/12 2,125
388642 이번 주 인간극장,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22 인간극장 2014/06/12 9,862
388641 안희정 지사의 '정의란 무엇인가' 2 힐링 2014/06/12 1,339
388640 대치동에 브런치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2 help 2014/06/12 2,169
388639 교유계 분위기 인가봅니다. 1 .. 2014/06/12 1,626
388638 중고등 남녀공학에 대해 여쭤봅니다. 6 베아뜨리체 2014/06/12 1,493
388637 문창극이 제주 4.3 항쟁 언급할 수록 난처한 그네양 4 조작국가 2014/06/12 2,602
388636 대법, 노회찬 '떡값검사' 손배소송 승소 확정 2 세우실 2014/06/12 1,921
388635 이 와중에 죄송..저 행복해요. ^^ 12 홈런 2014/06/12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