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세월로 터진 이유를 말하는 '소설'로 가리거나 득을 보고자 했던 건

미리네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4-05-17 11:29:03
 뭔가요?
얘기는 저도 읽으면서 알아 듣겠는데, 또 모르죠, 배에 대한 지식이 그닥 없어서
소설을 써도 내가 반박할 지식이 없다보니 그냥 그대로 읽어내려가고 있는 건지도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건 그렇게 해서 국민들의 눈을 돌리고자 했던게 국정원 개혁에 대한 
국민들이 관심이나 열망이었다는 거예요? 그거 관심 안 갖게하고
슬쩍 딴데로  눈 돌리게 할려고?
전 그렇게 사람들이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 관심 갖고 있었고 정권유지에 위협이
될만큼 그게 위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고 생각되진 않아서 좀 그래요.
주변에 사람들한테 세월호 문제 일어나게 된 뒷배경이 이런 끔찍하고 사악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얘기하고 싶어도 일단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원인에 대해서
내가 설득이 되야 가능할 거 같아서요.

누가 좀 더 얘기해주시면 다른 분들한테도 생각이 정리되고 좋을 것 같아요.

IP : 175.193.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5.17 11:33 AM (211.36.xxx.114)

    아직 못듣고 있는데 김어준Kfc방송에 생각보다 배가 너무 일찍 침몰했다고 나오나 봐요.
    그게 핵심이죠

    사람 목숭걸고 장난한듯.
    근데 왜 하필 학생들이 많이 탄 배를 선택했을까요?

  • 2. 델리만쥬
    '14.5.17 11:35 AM (119.67.xxx.211)

    공포정치의 일환이죠..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면 저항하기보단 더 움츠려들고 수동적으로 변하니까요.
    그래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면 시민단체나 정치권에선 저항하고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해요.
    대부분 정부의 의지대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런 전략으로 정권을 유지했던 게 유신정권, 군부독재정권이었어요.
    그 방법을 무능혜 정권은 집권하면서부터 계속 써왔어요.
    저 소설이 완전히 허구라고 하기 힘든 게 대형사건사고만큼 사회를 불안과 공포로 밀어넣기에 좋은 아이템이 없거든요. 거의 전쟁에 준하는 거죠.

  • 3. 델리만쥬
    '14.5.17 11:39 AM (119.67.xxx.211)

    125.176.xxx.84//
    맞는 말씀이세요.. 그런데 그 재난이 정권이 필요로 할 때 일어나지 않는다 것이죠.
    그럼 필요할 때 재난이 일어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4. 개나리1
    '14.5.17 11:45 AM (211.36.xxx.114)

    확실한건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을듯 해요.

    한달이 지나도 대체 왜? 라는 질문을 지우기 힘드네요.

  • 5. 국정원은 예전의 국정원이 아닙니다.
    '14.5.17 11:46 AM (182.210.xxx.57)

    대놓고 공작질하는 국정원으로
    유신이래 최고의 공작부대로 부활한 거죠.
    댓통으로 당선되었으니 국정원작품이었고 얘네는 실세예요.
    작년 대선 불법시비를 잠재운 거는 전쟁이었어요.
    전쟁 위기 조성으로 공포조성해서 여야할 거 없이 대선불법시비는 정쟁으로 비추게 해서 잠재운 거죠.

    근데 올해 대선불법에 관여한 국정원 얘네들의 재판이 있었고요.
    거의 개검과 판사들의 똥구녕핥기로 처벌 없었구요.
    그런 가운데 현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 정도는 국민 저항을 생각해서라도 했어야 할 예정이었어요.

    이걸 막고자
    장난감 부칸비행기로 덫을 피웠지만 외신에서 때리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고요.
    결국 어떤 기획이 필요한 거죠.
    국면 전환의 작년에 전쟁 위기에 이은...
    그게 재난 공작입니다.

    재난 빈번이 쥐새키 이후로 시작되었고
    이번에 해상역시도 해상구조훈련이 쥐새키 정권 잡은 이후로 단 한차례도 훈련안했습니다.

    북한에 퍼주려고 그랬나봐요. 쥐닥정권은 그래서 친일매국정권인 거죠.
    지네가 북한에 퍼준 거는 언론에서 입막음해버리고 그 전 정권만 들먹여서 친일매국질하는..

  • 6. 웬만해서는
    '14.5.17 11:50 AM (182.210.xxx.57)

    공작이 힘들죠.
    근데도 끊임없이 공작질을 해왔던 걸 상기하셔야 해요.

    이번 공작은 대선공작이후로 큰 공작에 속한 거죠.
    근데 이 닥대가리 하야전까진 계속 될 겁니다.
    재난 공작으로요.

    이제껏 재난 공작은 먹혔거든요.
    금강산 댐
    북풍
    칼기..

    기춘대원군은 머리가 딸려서 70년대 공작만 할 줄 아니 복집도 들통났고요.
    그럼에도 얘네는 계속 공작을 해야 정권을 유지합니다.
    그걸 아니 공작을 멈출 수 없죠.

  • 7. 근간
    '14.5.17 12:32 PM (112.159.xxx.4)

    그 사이 근심거리 다 통과시키고,
    나라의 근간을 모두 팔았습니다.

  • 8. 알랴줌
    '14.5.17 1:09 PM (223.62.xxx.30)

    사람들이 관심이 적었던건 언론을 이용했기 때문이지 사안이 작기 때문은 아니었어요
    아는 사람들은 다 들고 일어났었고 - 지금도 mbc나 kbs 뉴스만 보는 사람들은 잘 몰라요

  • 9. 재난기획
    '14.5.17 1:10 PM (122.36.xxx.73)

    충분히 저들은 해냈을수있다고봅니다.부정선거로 정권도 탈취한 도적들이 뭔들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991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1,006
379990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45
379989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204
379988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279
379987 이엠원액 파시는분 8 이수미 2014/05/17 1,725
379986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ㅇㅇ 2014/05/17 2,083
379985 단원고 예은아빠가 서명 부탁하네요. 14 우리는 2014/05/17 4,274
379984 [급공지] 18일 수원의 엄마들 행진예정. 알려주세요! 1 law 2014/05/17 783
379983 담배 하나 주게...진짜 대통령 마지막 육성 25 광팔아 2014/05/17 4,309
379982 (바그네아웃)ebs 다큐프라임 - 인간 의 두얼굴 무서운민영화.. 2014/05/17 1,089
379981 옷이 레몬때문에 누래졌어요ㅜㅜ 1 빨래끝ㅜㅜ 2014/05/17 867
379980 캠프 인사로 ‘방송장악위’ 만들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4/05/17 837
379979 아! 드디어 신발 신어줄 학생을 찾았군요..... 7 참맛 2014/05/17 3,330
379978 저만 이제 본 건가요...이 동영상.... 9 슬픔또는분노.. 2014/05/17 2,657
379977 꽁지 빠진 옷닭 8 아무ㅐ 2014/05/17 2,286
379976 (잊지말자) 배움에 속도가 중요할까요 3 2014/05/17 730
379975 세월호 희생자라는 말이 거슬려요 8 왠지 2014/05/17 1,275
379974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17) - KBS사태서 발견한 '수.. lowsim.. 2014/05/17 973
379973 해경 상황실 첫지시 ... 탈출대신 승객안정 5 허걱 2014/05/17 2,122
379972 (아고라서명)월드컵 공식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요청. 8 끌어올림 2014/05/17 1,201
379971 벌집아이스크림 점주 이야기 (오유펌) 31 귀염아짐 2014/05/17 12,106
379970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4 대다나다 2014/05/17 1,235
379969 뒷북?] 예능피디가 전하는 마봉춘이 엠병신과 싸우는 속내 15 우리는 2014/05/17 3,105
379968 실망스런 광역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샬랄라 2014/05/17 678
379967 (닥그네나와)압력밥솥 탄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6 질문 2014/05/17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