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고생 발인에 친구들이 가려면 체험학습 신청!!

헐, 조선이...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4-05-17 11:15:46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7030012561

조선 기사지만 다음에 있어 일부만 퍼옵니다. 

지난 7일 안산 단원고 2학년 한 여학생의 발인식엔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 여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장례식에 오려면 '현장 체험학습'을 신청해 무슨 보고서를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딸 발인을 현장 체험학습으로 부르는 게 기분이 썩 좋지 않아서 오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희생된 친구들의 장례식에 참여하려면 '현장 체험학습 신청서'를 학교에 내야 한다. 다녀와서는 '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그래야만 결석 처리가 안 되기 때문이다. 현행 교육법상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다른 행사나 활동에 참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는 현장 체험학습이 유일하다. 가족끼리 여행을 갈 경우나 집안 제사에 참석하는 경우 현장 체험학습으로 인정된다. 학생당 1년에 7일까지 가능하다.

IP : 112.159.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오
    '14.5.17 11:19 AM (221.148.xxx.180)

    아이들의 증오감 증폭 시키지 마시오.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야죠.
    너무 합니다. 사람 노릇도 못하게 만드네요.

  • 2. ㅡ,.ㅡ;;;
    '14.5.17 11:33 AM (59.0.xxx.217)

    체험학습신청..........이런 절차가 뭐그리 중요하다고...;;;

    이해가 안 가네요.

    이게 교육인가???

    인간의 도리를 못하게 하는 게..???

  • 3. 출석인정
    '14.5.17 11:37 AM (223.33.xxx.100)

    출석인정 기타결석이라고
    학교장이 승인하면 가능한 제도가
    있다는데 ...
    안타깝네요

  • 4.
    '14.5.17 11:45 AM (175.201.xxx.248)

    왜자꾸 생존자들을 물고 늘어지는 기사가 나올까요
    자중하면 좋겠네요

    생존자들이 친구들 장례에가는거 부모님들과 정신상담선생님들이 가는것을 말린다고 알고있구요
    안산분향소에 단체로 가서 분향하고 왔어요

    웬지 생존자와 사망자를 나눌려는
    이간질작업이 들어간것 같네요

  • 5. 용도폐기
    '14.5.17 12:30 PM (112.159.xxx.4)

    이간질이라기 보다 무능혜네가 세월호가 용도 폐기 되었으니
    빨리 진정시키려고
    탄압하는 과정 중에 하나로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015 눈썹 질문요 1 2014/05/17 808
380014 박근혜 , 유가족 대면 대화록 전문. 8 무명씨 2014/05/17 1,886
380013 지금 원순씨는~ 2 *Carpe.. 2014/05/17 1,621
380012 이수역 산부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상디투혼 2014/05/17 3,382
380011 나이가 들면 원래 목이 굵어지는건가요?ㅠㅠ 6 .. 2014/05/17 3,116
380010 공정한 선거가 될 것인가? 과연 2014/05/17 855
380009 닥대가리 하야) 사립대 교수라면 방학이라도 월급 나오겠죠? 8 봉급 2014/05/17 1,416
380008 생중계 -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국 교사대회 lowsim.. 2014/05/17 1,137
380007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2014/05/17 11,571
380006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522
380005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235
380004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974
380003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664
380002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궁금 2014/05/17 2,006
380001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960
380000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602
379999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775
379998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673
379997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429
379996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35
379995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521
379994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313
379993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601
379992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405
379991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