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퇴진 5.18 청와대만민공동회 제안자 엄청납니다!!!

청와대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5-17 10:24:56
지금 실시간으로 명단들이 사방에서 올라오는데 엄청납니다!!! 
늦어도 오늘 밤 12까지 보내주셔야 한대요. 
---------------------------------------------------------------------
지난 5.8 만민공동회 "청와대 앞에서 만납시다"에 이어 
5. 18 만민 공동회 "청와대 앞에서 만납시다"가 이어집니다. 

이 제안에 공감하는 일반 시민들 지금까지 약 1500여명이 모여 5월 18일 신문에 이름을 모두 올리는 광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18일(일) 3시         청계광장         만민 공동회  
                                       1부 - 자유토론 - 당일 현장접수로 누구든 발언 가능
                                       2부 - 박근혜 퇴진을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 
                                       총 제안자 명단은 5월 18일 오전에 공개합니다. 
                   6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 
아래 제안에 공감하신다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vents/249676385234955/?fref=ts)
트위터(@hopelabor) 또는 메일( hopelabor@jindo.net)나 이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시면 제가 옮기겠습니다.  

"불법불의하고 무책임 한 박근혜 퇴진운동에 우리모두 동참합시다!"                                                
우리나라가 어찌 이지경까지 되었나요!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 형제들이 침몰하는 배속에서 신음하고 있는데도 
다 구조되었다고 거짓보도나 하고.
구조하러 간 잠수사 들을 신속히 투입하여 어서빨리 구조하여야 함에도 엉뚱하게 시간끌고 돌려보내고
이러는 사이에 우리의 자녀들 형제들은 한사람도 구조되지 못하고 차갑고 어두운 바다속에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총체적 난맥상의 근본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의 근원적 부조리를 돌이켜 살펴봐야 합니다.
일제 강점기때 적국에 붙어 부역하고 역적질 하던 후손들은 잘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걸고 싸웠던 분들의 후손들은 대부분 어렵게 살며.
심지어 적국 일본군에 혈서까지 써바치면서 입대하여 독립군을 토벌한 자를 마치 조국의 영웅인양 호도하고.
그런 민족배신자의 직계후손이, 그것도
온갖 불법부정선거를 통해 이나라의 지도자 자리를 꿰차고 앉아있으니 .
도대체 이런나라가 무었인들 제대로 돌아가겠는가! 
국정원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부정선거를 자행하였고, 국방부 경찰 등등 수많은 기관 을 동원하여 대통령 선거를 치루고도 명쾌히 책임지는 자는 없는 나라. 
 오히려 이를 제대로 수사하려는 검찰총장과 일선 수사 책임검사는 몰아내는 정권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언론을 장악,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권.
  이토록 불법·불의로 탄생되고 지탱해 가는 정권이 무엇인들 바르게 처리할 능력이나 자세가 되어 있을까?
이제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안녕과 권리 즉 우리의 주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월호 참사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위해 현 정권의 총체적 책임을 물어 박근혜 퇴진운동에 우리 국민들이 적극적 으로 나서야 할 때 입니다. 
저들은 결코 가만히 놓아두어서는 안되는 정권이며.
또한 가만히 있어서는 물러날 뜻이 없는 불법불의한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명한 국민을 가진 자랑스러운 민족 입니다.
우리모두 불법불의하고 무책임한 박근혜정권 퇴진운동에 동참하여 희망찬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섭시다.  
5.18 만민공동회의 박근혜 퇴진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
발제하신 분 중 하나인 송경동 시인의 시입니다.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송경동

돌려 말하지 마라
온 사회가 세월호였다
오늘 우리 모두의 삶이 세월호다
자본과 그 권력은 이미 우리들의 모든 삶에서
평형수를 덜어냈다
사회 전체적으로 정규직 일자리를 덜어내고
비정규직이라는 불안정성을 주입했다
그렇게 언제 침몰할 지  모르는
노동자세월호에 태워진 이들이 900만명이다
사회의 모든 곳에서 '안전'이라는 이름이 박혀 있어야 할 곳들을 덜어내고
그곳에 '무한 이윤'이라는 탐욕을 채워 넣었다
이런 자본의 재해 속에서
오늘도 하루 일곱 명씩이
산재라는 이름으로 착실히 침몰하고 있다
생계비관이라는 이름으로
그간 수많은 노동자민중들이 알아서 침몰해가야 했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이들이
지하선실에 가두어진 이 참혹한 세월의 너른 갑판 위에서
자본만이 무한히 안전하고 배부른 세상이었다
그들의 안전만을 위한 구조변경은 법으로 보장되었다
무한한 자본의 안전을 위해
정리해고 비정규직화가 법제화되었다
돈이 되지 않는 모든 안전의 업무가
평화의 업무가 평등의 업무가 외주화되었다
경영상의 위기 시 선장인 자본가들의 탈출은 언제나 합법적이었고
함께 살자는 모든 노동자들의 구조신호는
외면당했고 불법으로 매도되고 탄압당했다
더 많은  이윤을 위한 자본의  이동은 언제나 자유로운 합법이었고
위험은 아래로 아래로만 전가되었다
그런 자본의 무한한 축적을 위해
세상 전체가 기울고 있고 침몰해가고 있다
그 잔혹한 생존의 난바다 속에서
사람들의 생목숨이 수장당했다
그런데도 가만히 있어라고 한다
돌려 말하지 마라
이 구조 전체가 단죄받아야 한다
사회 전체의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이 세월호의 선장과 선원들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이 위험한 세월호의
선장으로 기관장으로 갑판원으로 조타수로 나서야 한다
이 시대의 평형수로 에어포켓으로
다이빙벨로 나서야 한다
이 세월호의 항로를 바꾸어야 한다
이 자본의 항로를 바꾸어야 한다

IP : 112.159.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14.5.17 10:29 AM (182.210.xxx.57)

    역시 불법부정으로 댓통을 꿰찼으니 뭐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게 있을 리 없죠.
    특히 안전의 문제도 그렇고요.

  • 2. 청와대
    '14.5.17 10:30 AM (112.159.xxx.4)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vents/249676385234955/?fref=ts)
    트위터(@hopelabor) 또는 메일( hopelabor@jindo.ne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168 여러분~~ 제 아이디어 응원해 주세요 행복찾기 2014/08/18 601
408167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 11 어쩌죠 2014/08/18 4,369
408166 훌륭한 지도자가 주는 힘 2 사람 2014/08/18 918
408165 남경필을 왜 그네가 버렸나요? 15 궁금해 2014/08/18 5,799
408164 강아지 키우는데 돈이 글케 많이 들어가나요?? 21 걱정 2014/08/18 4,005
408163 끝없는 고민... 직장맘 9 휴... 2014/08/18 1,835
408162 hsk급수 따려면 학습지랑 과외샘이랑 어떤게 9 중국어 2014/08/18 1,167
408161 세월호참사. 우리가 기억해야하는 이유 .. 1 Momery.. 2014/08/18 671
408160 세월호 옆에 잠수함이 분명 있었다!!!! [주권방송] 23 닥시러 2014/08/18 4,516
408159 대곽, 대구영재? 대전영재 학교 둘중 어디인가요? 1 궁금 2014/08/18 1,106
408158 해외여행 패키지는 출발날짜별로 금액차이가 왜이렇게 많이 날까요?.. 4 궁금 2014/08/18 1,356
408157 교황,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 자필 위로 편지 15 샬랄라 2014/08/18 2,697
408156 오.. 교황님 바로 옆자리에 불교쪽 스님 자리하셨어요 6 사진찍을때 2014/08/18 2,692
408155 차려놓은밥상에 숟가락얹기 기자가 안티.. 2014/08/18 879
408154 50 가까이 오니 주말 이틀 집에서 밥을 점점 더 안해주고 있네.. 4 나의 끝 2014/08/18 2,693
408153 소시오패스 글 왜 지워졌나요? 7 ㅇㅇ 2014/08/18 1,617
408152 교황,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 위로 편지…"힘내세요! 사.. 7 비바파파 2014/08/18 1,256
408151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선물(?)받았는데요.. 5 어째쓰까 2014/08/18 1,694
408150 밥 비벼먹기 좋은 국물은 어떤걸까요? 10 비벼비벼 2014/08/18 1,968
408149 부산 센텀시티쪽 생활편의도, 학군 문의드립니다.... 7 부산 2014/08/18 1,947
408148 오늘 박대통령 미사참석 교황방한 준비위원장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 35 사과해라 2014/08/18 2,937
408147 에어텔 이용시 잔금은 언제 치루나요? 싱가폴 2014/08/18 656
408146 자양동 새아파트 VS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2 이사 2014/08/18 3,782
408145 교황, 한국사회에 숙제 던지다… 왜 우리는 감동하는가 1 세우실 2014/08/18 1,138
408144 건강검진하면서 갑산선종양과 가슴종양이 발견됐어요. 도움 부탁드려.. 3 사과 2014/08/18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