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큰 용기 내어 올려본다는 점, 말씀드리고 글 시작할게요.
저는 지난 약 7년간 82쿡에 가입해 활동을 해온 회원의 한 사람입니다.
그닥 눈에 띄거나 큰 도움 드린 적은 없지만요^^
그런 제가 이처럼 용기 내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후원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그러기에 82쿡 여러 분들에게 박원순 후보의 후원을 부탁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아시다시피 5월 15일, 박원순 전 시장께서 후보등록을 했고
마지막까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의미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선거운동기간이나 후원기간은 촉박해졌지만
박원순 후보의 이러한 선택은 속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맞물려있는 시기이다보니 후보는 후보 자신과 상대 후보 역시 가능한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가 되길 희망하십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대표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이기에 선거에 드는 비용 또한 아무리 검소하게 운영한다 해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예비 후보자 등록이 아닌 5월 15일 바로 후보등록을 했기에 예전 폭발적 지지를 받았던 ‘펀드’를 시행할 시간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가에서 보전되는 금액 외에는 전적으로 시민들의 후원금에 의지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박 원순 후보 개인을 응원하는 것도 좋겠지만 2년 반 동안 변화되었고 앞으로도 변화되어야 할 ‘서울’을 위하고 생각해주시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에 모쪼록 동참해주신다면 한 분 한 분의 후원금을 정말 소중하고 진실하게 사용하겠습니다.
후원방법은 이렇습니다.
원순닷컴 홈페이지(www.wonsoon.com)로 들어오셔서
메인화면 8번째 카테고리에 ‘원순씨 후원하기’가 보이실 거예요.
클릭하시면 바로 http://wonsoongive.com/로 접속되시고 그 곳에서 후원이 가능하십니다.
금액은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구요
익명으로도 10만원 안에서 후원가능하십니다^^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후보님께 후원금을 보내실 수 있다는 점, 아울러 말씀드리구요.
용기내어 또 한 말씀 드리자면 이 글이 82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메인으로 등극하였으면 좋겠단 소망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 소망이기에 너무 유념치는 마시구요^^
더불어 제 글에 동의하고 마음이 가신다면
이 글을 또 다른 커뮤니티나 사이트에 게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원순 후보 캠프 및 후원회의 활동이 조금 미비하고 서툴게 느껴지실지라도
자원봉사의 성격 및 기간의 촉박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넓은 이해, 해 주셨음 정말 고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이 더해져 이 모든 것들이 6월 4일,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의 변화의 밑바탕이 되길 진정 희망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제가 가능한 글을 읽고 바로 댓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다시 한 번,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82를 보며 느끼는 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