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떡해요...
제가 2년전에 교정을 끝마쳤는데 그 이후로 시험 준비다 해서 시험 날짜 다가와서
시험 전이니까 시간이 없으니까 못갔어요... 그리고 어떤 이유로 못가게 되고...
그렇게 세월(나도 모르게 썼는데. ㅠㅠ )이 흘렀어요.
저 정말 어떡하나요? 사실 치과 가는게 무서워서 못 간 이유도 몇퍼센트 있고요...
살면서 죄짓고 있는 기분 드는게 매사 어떡하지... 가는거 무서워. 이생각도 들고.
제가 사랑니가 밑에는 삐죽 나와 있고요, 그 사이로 음식물이 자꾸 끼어요.
사랑니는 빨리 빼야 되는지 이것도 맨날 사랑니.. 사랑니.. 이러고 있고요.
위에는 그냥 밑으로 한쪽은 길게 내려오고, 한쪽은 어금니가 반틈 내려왔어요.
원래 비스듬하게 나오던게 반틈까지 내려왔고요. 하.... 마음이 답답해요.
어떡하나요? 갈려니 또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가면 시간 뺏기는거 아니야?
생각들고요. 매일 이 생각에 불안해요. 하도 오랜만에 와서 의사샘이
환자취급도 안 해줄 것 같은 두려움도 있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