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교육위원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죠?
1. 원래 양천고등학교에서 국어 가르치던 경력 20년의 교사.
2. 자기가 속한 학교의 사학비리를 빡쳐서 폭로함.
3. 학교측이 파면시킴.
4.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징계 무효라고 해서 파면철회.
5. 5개월만에 학교측이 재파면시킴.
6. 200일 넘게 행정시위함.
7. 주변인들의 권유로 교육위원에 출마.
8. 0.3% 차이로 당선.
9. 양천고 사학비리 개털림. 임원 13명 승인 취소되고 보조금 9억 환수됨.
이런사람이 의원 안하면 누가 하라고.....
곽노현 @nohyunkwak 5h
서울교육계가 교육계비례대표로 단수추천했으나 안대표측 교육학자에 밀려 고배를 든 김형태 교육의원의 이유있는 보도자료. 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단수추천한 후보를 배제하고 안철수 대표쪽 사람심기가 새정치인가 -
곽노현 @nohyunkwak 4h
이제 서울시의회에는 현장교사출신 시의원이 단1명도 없게 됐습니다. 교사출신 누구도 비례대표나 지역구에 공천을 받지 못했으니까요. 교육감은 건재한데 교육전문가 시의원이 전무한 기형적 시의회의 탄생. 이것이 새정치와 개혁공천이라구요?
곽노현 @nohyunkwak 4h
전문성을 넘어 대표성까지 가진 분을 비례대표로 공천해야 새정치다. 전문가는 많아도 대표성도 갖춘 분은 드물다. 서울교육계가 한목소리로 낸 비례대표후보를 제끼려면 더 큰 대표성을 갖는 분이라야 한다. 전리품 비례대표는 아니지 않은가.
곽노현 @nohyunkwak 3h
제발 직접 정치판에 뛰어들어 겪어보니 지분챙기기 할 수밖에 없더라고 변명하지 말라. 그러면 남의 행태를 헌정치로 비판할 때 역지사지도 안 했다는 뜻이니까. 많은 경우 지분챙기기가 집단간 정의추구의 한 형태라는 것도 몰랐다는 뜻이니까.
곽노현 @nohyunkwak 3h
계파를 넘어서 자유롭게 우선순위 원칙과 가중치 기준만으로 공천심의했어야 새정치다. 과감한 양보와 양해, 희생으로 상대계보의 감동까지 자아내야 새정치가 선순환한다. 세력집단끼리는 이게 무지하게 어렵다. 그래서 생긴 게 새정치 열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