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들 감사드려요ㅠ
걎고 오니 네이뇬ㅠㅠ죄송합니다.
오늘은 안울라고 했는데 T.T
1. ㅠㅠ
'14.5.16 7:02 PM (211.36.xxx.57)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51601071327060002&w=nl
2. 각오
'14.5.16 8:34 PM (61.78.xxx.208) - 삭제된댓글선생님들께 제자는 자식입니다.
세상 어느 선생님도 제자가 한 명이라도 남아있다면 혼자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자식이 사지에 있을 때 부모가 자식을 남겨두고 나올 수 없듯이요..
두 분 선생님이 애들 놔두고 본인들만 살아나왔다고 학부모들이 원망했다죠?
그 선생님들은 살 거라 기대하고 바다에 뛰어든 건 아닐 겁니다.
애들 있는 곳으로 갈려는데 배가 기울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 바다로 뛰어들 수 밖에 없었을 거고
운이 좋아서 구조가 되었을 뿐입니다.
바다에 뛰어내린 사람도 시신으로 발견된 경우도 여러 명 있었잖아요..
아무튼 잘못된 정권과 정치인의 선택으로 썩을대로 썩은 세상에서 살아있는 우리가 세상을 바꿔가도록
노력을 해서 세월호에서 희생된 분들이 하늘에서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웃으면서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합시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하늘에서 학교 하나는 만들 수 있는 인원이네요..
거기에 교감 선생님도 동행하고자 가셨으니 좋은 학교 멋있는 학교 만들어서 지상에서 보다 저 재미있는
학교생활 하시기 바랍니다.3. 가슴이
'14.5.16 9:59 PM (223.62.xxx.112)미어집니다..
4. ㅜ ㅜ
'14.5.16 11:54 PM (121.130.xxx.145)감사합니다.
그곳에서도 아이들 이끌어주시고 보듬어주시겠죠.
참된 스승님이십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