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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기자회견 참가자들에게 "고생이 많으시다"라고 운을 뗀 뒤 "선거시기에 여기서 이러시는 거 도움이 안 된다"라며 말을 마쳤다.
이에 대해 서울장차연 양유진 활동가는 "정 후보 측에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런 반응을 보여주니 참 당황스럽다"라면서 "장애인이 정책 제안을 하는 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게 대체 무슨 말인가. 우리의 요구가 듣기 싫다는 말로밖에 안 들린다"라고 불쾌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