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14.5.16 3:21 PM
(163.152.xxx.121)
그런 세월에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그걸 막고 있네요.
2. 저도
'14.5.16 3:22 PM
(175.115.xxx.36)
제발 일상으로 돌아가고 나라 걱정은 안하고 싶네요.
3. ...
'14.5.16 3:24 PM
(125.177.xxx.142)
다 때가있는법이겠죠..
지금은 비상사태
내집이 파탄직전인데 상차림은 그다지 중요하지않네요
4. ...
'14.5.16 3:26 PM
(175.193.xxx.95)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키톡에 다시 활성화 되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난리나고 지금 정전인 거죠.
지금은 국상 중인 거나 마찬가지라서 아무래도 잘 먹고 잘 사는 모습을 올리기는 어렵지요.
애들이며 300명 이상이 수장 되었는데 사이코패스도 아니고요.
어느 정도 마음들이 정리 되시면 차츰 키톡도 다시 활성화 되겠지요
저는 아직 그리 채근하고 싶지는 않네요.
5. 그러게요..
'14.5.16 3:27 PM
(182.227.xxx.225)
키톡은 4.16 이후로...
언론통제, 30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다고 해놓고 사실 상 학살한 주체가 누군지
밝혀지고 처벌받기 전에는 키톡 못 봐도 괜찮아요.
이런 비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정부 아래라면 우리도 언젠가 피해자가 될 수 있을테니까요.
6. 지금은
'14.5.16 3:28 PM
(121.129.xxx.216)
대충먹고 살아도 감사함
7. 국상 중이라는 말이 맞겠네요
'14.5.16 3:29 PM
(182.227.xxx.225)
이 비극적인 상황에 그럴 수는 없겠죠.
8. ...
'14.5.16 3:30 PM
(125.177.xxx.142)
이런글 솔직히 화납니다.
전 내아이가 세월호와 샅이 수정됬다 생각하기에
40도 넘으셨다는데...
좀 그렇네여
9. ...
'14.5.16 3:30 PM
(112.220.xxx.100)
일부러 자제중인데...모르나...
왠 아쉬움타령인지...
10. ...
'14.5.16 3:32 PM
(125.177.xxx.142)
오타요...
전 내아이가 세월호에 같이 수장됬다 생각 하기에..
아이 있으시쟈나아요
11. 쓸개코
'14.5.16 3:37 PM
(122.36.xxx.111)
애도기간이 너무 길다를 돌려말씀하시는듯..
참사 초반에는 좀 민감했으나.. 어제 어느님께서 게시물 올리셨더군요.
조금씩 올라올거에요..
12. 그런날이
'14.5.16 3:38 PM
(121.186.xxx.147)
저도 그런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거리로 나서느라
그런날은 고사하고 주방에서 대충 끓이는 밥도
못끓이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은 뭘 해주면 더 맛있게 잘먹을까?
어떻게 건강을 지켜줄까?
고민하던 날이 눈물나게 그립네요
먹는걱정은 고사하고
나도 모르게 툭툭 떨구는 눈물방울들
그게 지금사는세상이네요
13. 맞아요
'14.5.16 3:42 PM
(39.7.xxx.67)
그 좋은 키톡이 어서 빨리 활성화 되길 빕니다
어서빨리 시신수습이 되길
책임자처벌 끝까지
14. 아쉬움을 느끼셔요?
'14.5.16 3:44 PM
(175.198.xxx.31)
맛있는거 못드셔서?
수첩공주도 이럴듯...
15. ????
'14.5.16 3:45 PM
(71.197.xxx.123)
그간 취업이 되어서 국가에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모르시나 봅니다.
자게에도 키톡에도 일상글 올라오는 것 저는 반대하지 않지만, 그 일상에 예전의 일상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톡에 2-3일에 한번 글이 올라오지 않아요. 그보다 훨씬 더 글이 없었습니다. 고수님도 초보님도 글을 올릴 마음의 여유가 없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사실 대충 밥 먹는 것도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고 배고팠을까 생각나서 눈물이 나고 죄송하거든요.
예쁜 키톡 상차림을 즐기는 건 아직 사치인 것 같아요.
16. ㅡㅡ
'14.5.16 3:56 PM
(223.62.xxx.68)
오늘도 새글 올라왔어요.
서서히 키톡도 글 많아지겠죠.
그리고
자게보다 키톡이 더 활발했던 적은
예전에도 없어요.
키톡활성화를 원하시면
님이 올리시면 되겠네요
17. 세상에
'14.5.16 3:57 PM
(183.97.xxx.192)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년이 지났나요 10년이 지났나요?
이제 겨우 한달 지났어요
아직도 피눈물이 나고 자다가도 눈물 흘리는데 그까짓 키톡 못봐서 서운하다구요?
아이 있는 엄마 맞으신거에요?
피가 흐르는 사람이고 내 배아파 아이 낳아본 사람이라면 키톡따위 신경 못쓸듯 한데요
자게에 매일 세월호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들 하나도 지겹지 않고 눈물로 읽고 있어요
원글님 같은 분이 그나마 적은것같아서 안심이네요.....
18. 어떻게
'14.5.16 4:06 PM
(59.16.xxx.62)
일상으로 돌아가나요?
아직도 저 차디찬 물속에서 헤매는 영혼들이 있는대요
그들은 우리 대신 죽은 거라 생각해요
밥을 먹다가도 울컥 눈물이 나고 세월호의 ㅅ자만 나와도 가슴이 미어지는데
일상을 영위하는 것 조차 죄스러운데
고통스럽게 죽음을 맞이했을 망자들을 생각하면 이러시면 안되잖아요
우리 책임입니다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지 못한 우리는 영원히 죄인입니다
19. 아직
'14.5.16 4:06 PM
(1.238.xxx.210)
부모님께 못 돌아온 아이들도 있는데 메뉴가 걱정이신가봐요...
어떤 말들은 하느니 그냥 혼자 생각하고 마는 겁니다...
맘 속까지야 어쩌지 못할지라도...말이라도요.
20. 갸우뚱
'14.5.16 4:08 PM
(112.153.xxx.137)
원래 키톡보다 자게가 훨씬 많이 올라왔었어요
그걸 모르셨나요????
21. 저도 키톡보면서 늘 배고파 합니다만.
'14.5.16 4:10 PM
(112.171.xxx.195)
40대라면서...참...님 나이에 멀쩡히 살아있던 자식을 수장시킨 부모도 있습니다.
내 가족 입에 들어가는 거 만들면서 함께 즐기던 그 행복한 시간들이 이제는 멀쩡히 학교간
내 자식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시간으로 바뀌었음을 깨달은 부모들이 넘쳐나는게 당연하거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음식은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원래도 자게가 키톡보다 글은 많았습니다.
이런 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님이 자게에 이런 글 쓸 동안에 키톡에 글 남기시면 키톡은
활성화될겁니다. 요리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거 아니었던가요...
이 재난 상황에 보통 사람들이라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아직도 귀에
울리는데 내 가족의 행복한 식사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은 생각조차도 못하는 게 그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님이 키톡 활성화시키는 거 아무도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자게에서이런 글 쓰는 거 이해도 안가고 하기도 싫습니다.
22. 000
'14.5.16 4:15 PM
(217.84.xxx.164)
이 양반아...대통령이 다르잖아!!
23. 에고!!!!
'14.5.16 4:24 PM
(183.99.xxx.117)
애엄마 맞나요?
어찌 벌써 잊혀지던가요?
아직도 가슴이 벌렁벌렁ᆢᆢ
그 어린 것들이 참담하게 캄캄한 바닷 속에서 고통속에서 울부짖으며
죽어가는 모습이 아른거려 죽겠는데ᆢᆢᆢ
24. 그럼
'14.5.16 4:45 PM
(124.50.xxx.131)
님이라도 요리사진 올려보시던가요??
아니할말로 님 아이가 저 안에 있다면....다들 하하 호호 하며
여리만들어 목고 뭐가 맜있다..어느식당이 맛있다 라고
별세계인듯이 떠들면 어떨까요?/ 고작 한두달 못참아주세요??
요리사진,사는게 궁금하면 개비서 생생정보통신같은 프로 보세요.날마다 게걸진
음식들,식당,여행..다양합디다.
25. ㅇㅇ
'14.5.16 4:51 PM
(65.25.xxx.11)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서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20명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상중에 애도의 의미로 단식을 하는 문화도 있지요.
악상도 이런 악상이 없고 자식 잃은 부모들은 누룽지 한 사발 먹는 것도 죄스럽다고 합니다.
이심전심이지요.
26. 아직도
'14.5.16 5:16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끝나지 않은 참사이기에...저 차가운 물속에 아직도 20명의 안타까운 아이들이 수장되어 있어요.
그런데 벌써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나요? 적어도 마지막 주검까지 수습되면 그때쯤이면 모를까...
평생 이 참사를 잊지맙시다.
27. 자주
'14.5.16 5:56 PM
(175.210.xxx.243)
안 들어오시는 듯..
자게가 항상 더 활발했는데...
이 시국에 대충 해먹어도 됩니다.
28. ..
'14.5.16 6:00 PM
(222.106.xxx.134)
오늘 새누리 아해들이
일상으로 어쩌구 했다더만
오해하기 딱이네요. 알바이심?
29. 카페라떼
'14.5.16 6:12 PM
(121.90.xxx.196)
정말 자주 안오신듯.. 전 82에 온지 4년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키톡이 자게보다 활발했던적은 없었어요.
평범한 일상조차 허락되지않는 피해자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런글은 보기 별루네요.ㅠ.ㅠ
30. 이런 시국에
'14.5.16 6:28 PM
(219.248.xxx.153)
어떻게 먹고 노는 얘기들이 즐겁겠어요.
먹고 노는것도 내 식구가 안전하고 제대로 된 세상에 있어야 행복한거죠.
31. 아직은
'14.5.16 6:56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너무 이릅니다. 언젠가 ...82도 자게도...일상으로 돌아가겠죠? 하지만, 아직은...지금은..아닌것같아요.
아직도 20명이 부모품으로 돌아가지 못했어요. 아직도요.
32. phua
'14.5.16 7:05 PM
(203.226.xxx.75)
내 식구 먹이는 것도 가끔 한 숨 쉬며
만들고 있어요...
33. ...
'14.5.16 8:25 PM
(180.229.xxx.175)
아직 못찾은 아이도 있는데 요리타령? 그렇게 살면 좋나요?
34. ..
'14.5.16 11:43 PM
(112.187.xxx.66)
손석희뉴스 끝나고 mbc로 돌렸더니 앵커가 이런 멘트를 하네요.
불행한 사람에 대해 깊은 주의를 갖고 무슨 힘든 일이라도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는 힘에 인간다움의 자격이 있다. -시몬 베유-
35. 원글은 어디?
'14.5.17 1:23 AM
(178.190.xxx.170)
글 써놓고 간보러 가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