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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해가 잘 안가요~~

첼리스트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4-05-15 23:22:20
왜 그렇게 선장과 선원한테만 책임을 전가시키는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이사람들, 근데 한두명도 아니구 이모두가 완전 악마여야하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전, 차라리 이런 가정을 해봅니다
구조를 누군가 확실히 해준다고 믿었을경우라면~~

글쿠 열악한 근무여건속에 있는 선장한테 배와함께 장렬히 전사하기를 바라는 그런 소명의식을 기대하는게 넘 무리인거같습니다
차라리 엘리트코스를 밟은 그야말로 소명의식이 누구보다 많을거같은 지도자들이 책임져야하는 문제인데~~
자꾸만 본질을 흐리는거같습니다
IP : 223.62.xxx.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통령이
    '14.5.15 11:24 PM (121.145.xxx.180)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 했잖아요.

    선장은 살인마와 같다.

    받아쓰기는 받아쓰기하고
    수사는 가이드라인에 맞추고
    그렇게 보이네요.

  • 2. 그네는하야를
    '14.5.15 11:28 PM (115.140.xxx.74)

    수사선긋기

  • 3. 자끄라깡
    '14.5.15 11:32 PM (119.192.xxx.250)

    일명 꼬리자르기라고

  • 4. 햇살
    '14.5.15 11:34 PM (121.138.xxx.42)

    시선돌리기...

  • 5. 첼리스트
    '14.5.15 11:38 PM (223.62.xxx.63)

    아~~ 82분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제주변에 다들 선장만 죽일놈이라 생각해 이러다말까봐 본질을 놓칠까봐~~
    저같은 소시민을 나라걱정에 잠못이루게 하는 이나라가 밉습니다

  • 6. oops
    '14.5.15 11:40 PM (121.175.xxx.80)

    제가 여러차례 댓글로나마 강조했던 부분입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 대형 선박사고가 아니라 참사 내지는 대학살극 이라는 것,
    이번 시고는 두가지 측면이 있는데 그 가운데 정작 중요한 핵심은 두번째 부분,
    사고발생 이후에 구조과정에서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의문점들...
    그 두번째 부분이 첫번째 부분, 즉 사고가 일어난 이유.원인.과정보다 몇백배 중요하다는 것,

    첫번째 부분, 사고발생 원인.과정.배경은 사실 뻔합니다.
    이런 대형사고가 한두번 난 것도 아니고...
    늘 감초처럼 사고원인으로 도사리고 있잖아요? 사고회사와 관련기관이나 공무원들의 비리.유착.불법...

    언론부터가 그 두번째 부분에 대해선 누구하나 명확하게 중점적으로 파고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ㅠㅠ

  • 7. ㅇㅇ
    '14.5.15 11:47 PM (65.25.xxx.11)

    덤태기 씌우고 책임회피, 꼬리짜르기 빤히 보이잖아요.

    지금은 어떻게든 해경 정도에서 꼬리를 짜르려고 하는데 그 정도론 어림없죠.

    내각, 청와대 비서실, 국정원장 다 짜르게 압력 넣고

    지방선거때 새누리 자치단체장들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다 짤라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 살기에 급급한 그놈들끼리 알아서 약발 떨어진 닭의 모가지를 죄기 시작할 거라고 봅니다.

  • 8. ..
    '14.5.15 11:57 PM (183.106.xxx.127)

    세월호와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죠.
    정부가 책임이 없다는게 아니라 정부와 대통령에게 책임을 져라하니 반감이 생기는 국민들 많을거라 봅니다.
    방화범이 불을질러 사람이 죽고 재산 피해가 크다고 그걸 소방대원들이 빨리 불을 끄지 않아 그렇다고 정부가 책임지라는것과 ..

  • 9. ..
    '14.5.16 12:02 AM (183.106.xxx.127)

    뭐가 다른가요
    왜 대통령이 모든책임을 져야하나요,
    수사방해하는 구원파와 그 교주 세월호 선주 욕하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여긴

  • 10. 대한민국의 총책임자는 누구?
    '14.5.16 12:08 AM (122.128.xxx.224)

    ???????????????????

  • 11. ...
    '14.5.16 12:10 AM (182.212.xxx.78)

    183.106님..
    그런 일반적인 화재사건에 대통령이 직접 가서 소방차를 빨리 보내고 불을 꺼라~ 지시합니까?
    이번엔 대통령이 직접 진도까지 내려갔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습다..전국민이 생중계로 아이들이 죽어가는걸 지켜보며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긴 국가적 사건이라구요..
    김선일씨 피랍사건때 정부가 국민 한사람 못지켜 무능하고 회의를 느낀다고 했던 사람이 지금 대통령입니다..

  • 12. ..
    '14.5.16 12:12 AM (115.137.xxx.155)

    구원파는 모르겠구요. 선장 회사 모두는 책임져야죠.당연히.
    회사 최고책임자 사장도 당연히 책임있죠.

    그 다음. 사고후 구조및 수습엔 국가가 책임이 있는겁니다
    그럼 국가의 최고 책임자는 누구일까요.

    권리엔 의무와 책임이 따릅니다.
    그래서 우린 막강한 권한과 권리를 주죠.

    예로 가정을 생각해보시면 답나와요.

  • 13. ...
    '14.5.16 12:28 AM (74.76.xxx.95)

    권리엔 의무와 책임이 따릅니다.
    그래서 우린 막강한 권한과 권리를 주죠.22222222

  • 14. ..
    '14.5.16 12:31 AM (183.106.xxx.127)

    그럼 1차적인 책임자부터 책임 지우고 정부관계자나 그외 이해당사자들 이참에 모두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 않도록 법도 개정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책임을 지면되겠네요.이참에 관피아,해피아기타 모든피아들 발본색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15. ...
    '14.5.16 3:34 AM (115.137.xxx.141)

    전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네요..장렬히 전사하는거까지 기대했겠어요..책임있는 최소한의 행동조차 안했으니 비난 받는거구요..선장과 선원들에게 일차적으로 책임이 있기때문에 문제 삼는것이고..악마들인지 알게 뭡니까? 그 사람들 행동이 이해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그 머리속에 무슨 생각으로 가득차있는지...끈끈한 동지애(?)로 연결되 있던 사람들인건 확실하구요..구조를 누군가 확실히 해줄거라고 믿었다면 선장과 선원들 모두 배에 있었어야죠..뭔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십니까? 해경도 정부도 잘못 대처했다는거 확실히 알고 있고 조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거 인정은 하지만 선장과 선원들에 대해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글은 좀 그렇네요...어제 오후에 본 구원파 기자회견에서 떠들던 내용과 비슷해서 .....

  • 16. 그렇다고
    '14.5.16 4:07 AM (121.145.xxx.107)

    선장의 책임을 면해줄 수는 없죠.
    얼마의 월급을 받던 선장은 선장의 임무를 해야하고
    선장에게 누구도 수장되라 하지 않았어요.

    정부의 잘못과 선장 및 선원의 잘못은 별개
    누구때문에 누구의 잘못이 상쇄되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몫의 죄값을 받아야죠.

    더구나 선장은 조금이라도 정상참작을 받고
    싶다면 명령권자와 사고 발생시간
    이후 경위에 대해 거짓이 없어야죠.
    아니면 사형에 처해져야죠.
    다른 선원들도 마찬가지.

  • 17. 첼리스트
    '14.5.16 7:49 AM (223.62.xxx.63)

    115.137님~~ 제말을 약간 오해하신거같은데요
    제생각엔 더큰음모가 있을수도 있단얘기랍니다
    뭔가 지시를받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면 그들이 아니라 그몸통을 쳐야한다는, 그들땜에 그몸통을 못볼까봐
    그냥 제 노파심에~~ 여기선 비슷한분들끼리얘기하니까 그렇죠
    그냥 선장만 죽일놈 만들고 끝내지않도록 애쓰자는얘기랍니다~^^ 솔직히 82에선 이런얘기 필요없네요

  • 18. 선장보다
    '14.5.16 10:27 AM (182.219.xxx.95)

    사실 유병언 구속이 우선되야 했다고 생각해요.
    비리와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그대로 보름이상 그냥 보도하고 출두장을 보내고.....
    이해불가입니다.

    그냥 빨리 도망 갈 시간을 너무 많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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