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는 초등 졸업하고
남녀 애들 모여서 담임 다른 학교 계신데 찾아가더라구요.
선물은 간단히 사고는 담임샘께 중국 음식 배터지게 얻어 먹고 오구요.
그 재미로 가는지..
오늘은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샘 찾아 뵐거라네요.
물론 반에서도 현재 담임샘과 좋은 시간 갖겠지만
항상 졸업한 담임샘을 스승의 날에 찾아뵙네요.
그리고 가끔 친구들이랑 졸업한 모교에 가서 샘들께 인사 드리고 오곤 하더군요.
저는 예전에 조용한 아이여서 그랬던지
전혀 그런 기억이 없는데
요즘 애들은 참 활발한 거 같아요.
격의 없고 이모 같이 삼촌 같이 담임샘들을 기억하고 좋아하고 때마다 찾고 하는 게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