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에 반응하는 분들 많으시나요?
전 목이 무진장 마른고, 물, 음료 많이 들이켜도 계속 목 타더군요
두어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요
들어보니 입 안에 뭐가 돋거나, 따갑거나
몸이 간지럽거나 졸리거나. .. 많더라구요.
그런 분들 많으세요?
전, 저희 가족들 중에 저만 그래요.
원래 그러진 않았고 새로 생긴 증상이거든요.
없던 반응이 생긴것도 면역력과 관계있는 걸까요?
1. ㅈㄴㅇㅂㄴ
'14.5.15 9:47 PM (124.199.xxx.106)외식 못 하시니 힘들겠네요.
2. 전
'14.5.15 9:48 PM (121.136.xxx.249)원래 만성두드러기가 있는데 조미료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과자먹으면 심해져요
3. 음
'14.5.15 9:50 PM (1.228.xxx.48)배탈이 좀나요
4. 저는
'14.5.15 9:55 PM (115.137.xxx.180)엄청 졸려요..
마치 수면제 먹은것처럼요..
예전엔..워낙 외식을 자주 해서..
별 반응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급식먹고,
집에서도 조미료없이 먹고살다보니..
가끔 먹는..바깥밥이 예민해지네요..5. ㅈㄴㅇㅂㄴ
'14.5.15 9:56 PM (124.199.xxx.106)실제 조미료에 반응하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짜장면이나 김밥 냉면등이 조미료 정말 많이 들어가는 대표 음식이고 호텔에서 서민 분식집 시골 밥상집 까지 조미료를 안쓰는 외식업체는 거의 드물기때문에 외식만 하면 반응이 오는게 아니라면 실제 조미료에 반응하는게 아니라 다른 식자재에 반응할 수도 있는 문제일 수도 있지 싶습니다. 알러지 반응 검사 한번 해보시죠. 조미료가 아닐 수도 있으니.
6. 저도
'14.5.15 9:57 PM (119.71.xxx.132)엄청 졸려요 222
돈 아까워 많이 먹어 졸린건지 외식하느라 용쓰고 와서 졸린건지 조미료 때문인지 모르지만 여튼 집에선 전혀 안먹다가 식당서 조미료 든거 먹고 오면 1시간 후 혀가 깔깔하고 잠시후 폭풍 피곤 및 졸음이 몰려와요.
집밥은 그런거 없구요.
콜라만 마셔도 취하는 체질이라 여튼 면역 약한 분들이 조미료에도 취약한것이 아닐런지요.7. ..
'14.5.15 9:57 PM (116.123.xxx.73)매번 그런건 아니지만 목이 마르고 졸린 증상은 있어요
8. 진홍주
'14.5.15 10:10 PM (221.154.xxx.124)졸려요....그리고 알레르기가 심해지고요
집에서는 조미료 안먹어요9. 집에서
'14.5.15 10:11 PM (218.38.xxx.156)집에서 조미료 안쓰고, 싱겁게 먹은지 15년. 외식만 하면 구갈증이 심하고 노곤해요. 집에서 라면 먹으면 찍빵. 완전히 곯아 떨어져서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기절한 듯 까무라치듯 잠듭니다. 두 시간은 자고나야 깨어남.
10. 저도
'14.5.15 10:14 PM (129.69.xxx.141)졸음이 쏟아지고 막 피곤해져요. 묘한 갈증도 나구요. 조미료를 많이 쓰는 식당은 먹을땐 잘 모르다가 먹고나서 한 십분 이십분 지나면 몸에 반응으로 알아지죠.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고 느낀게 이십여명쯤 모인 모임에서 중국집에 가서 회식하고 나왔는데 미친듯이 졸음이 쏟아져서 조미료 엄청 넣은 집인가봐 했더니 한 절반 정도가 자기도 졸음이 쏟아지고 갈증나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춘곤증은 절대 아닌게 계절 상관없고 특정 식당에서 유독 증상이 심해지고, 확실히 건강한 재료를 쓰는 식당은 먹고나면 졸린게 아니라 몸이 가볍고 힘이 나는 느낌이라 아주 대조적이에요.
11. 물!! 드링킹
'14.5.15 10:24 PM (49.1.xxx.151)과 수면을 불러서 ..힘들어요..
12. ‥
'14.5.15 10:29 PM (39.7.xxx.133)실제로 이중맹검법에 의해 실험을 해보면...
조미료가 포함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분간 하지 못합니다.
몸에 반응이 오는건 심리적인 이유때문이라는거죠13. 전
'14.5.15 10:37 PM (121.147.xxx.125)먹는 순간 구토증세
미세하게 나는 냄새가 역겨워요14. 존심
'14.5.15 10:42 PM (175.210.xxx.133)피곤하고 자고 싶을때에는 조미료가 듬뿍 든 음식을 드세요...
좋은 점도 있네요...
그리고 두어시간 푹 주무시기를...
수면이 부족하지 않으신 분들은 절대 조미료 들어간 음식 드시지 마세요...15. 고니딸
'14.5.15 10:46 PM (182.219.xxx.11)갈증이 심해요...저희 엄마도 그러시던데요...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면 물 엄청 먹게 된다고...식당에 자주 안가기 시작하면서 어쩌다 한번 가니까 확실히 느끼겠던데요...그리고 국물 따뜻한 음식은 천천히 먹게 되면 나중에 차츰 식어가면서 조미료맛이 확나던데요...저는 미각이 좀 둔한데도 느끼겠더라구요
16. 시드니맘
'14.5.15 10:56 PM (106.120.xxx.133) - 삭제된댓글전 외식 좀 맛있게 한날은 온몸이 가려워요 .주로 한식 중식먹은 날이죠
갈증도 많이나구요17. 몇몇 식당..
'14.5.15 11:13 PM (116.41.xxx.233)전 조미료를 완전 거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집근처 어느 고기집에서 거하게 먹고 나오면 졸리고 갈증도 엄청 나더라구요..원래 물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닌데 그 고기집에서 먹은 후만 그래요..
손님 엄청 많고 고기도 꽤 비싼 집인데...조미료도 좀 많이 사용하나 봐요..18. ---
'14.5.15 11:36 PM (87.179.xxx.203)속 부대낌 바로 반응와요.
물 거의 드럼통으로 들이키고 (평소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님) 아님 졸려와요.
먹고 바로 잠.19. 애플힙
'14.5.15 11:51 PM (42.82.xxx.29)갈증나고 잠오고 몸 가렵고
20. 조미료극반응
'14.5.16 1:09 AM (59.27.xxx.43)심하게 졸음옵니다! .
거기다 온 몸이 퉁퉁 대박 부어요.. 정말 아주 심하게 갈증나고 급성 붓기가 아주 심해져서 저는 외식 할때 진짜 깔짝대는 수준으로 먹습니다.. 안그러면 몸도 기분도 아주 다운되고 우울감이 심하게 와요.
자장면 순대 짬뽕 냉면국물 같은 음식 즉빵 졸음옵니다. 저위에 이중맹검실험으로 심리적인 효과라는 분, 모르는 소리마세요.
MSG반응하는 분들은 몸이 바로미터예요. 평소 집밥 운동 몸에안좋은 정크 푸드 안먹기에 길들여진 몸이라 더 조미료든 외식 음식에 아주 예민해요. 타고난 신장이 약한 체질도 한몫하구요.21. ,,
'14.5.16 6:44 AM (175.223.xxx.229)msg바로미터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윗님이나 무식한 소리하지 마세요.
실험으로 증명된걸 부인하니.. 이거.원..22. 나도 졸리던데
'14.5.16 2:48 PM (119.149.xxx.3)그런 이유였군요.
울 아들은 가슴이 답답해진다네요.
심리적 이유 아니고 되돌아보고 내린 결론이예요.
짜장면 짬뽕이 젤 심했어요.23. ㅅㅅ
'14.5.16 4:18 PM (175.223.xxx.115)msg넣은 짬뽕이랑 넣지않은 짬뽕이랑 대조군 실험을 해보세요.
단.. 실험자와 피실험자 모두 어느 짬뽕에 msg가 들어갔는지 몰라야 합니다.
그게 이중맹검법입니다.
msg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웃기는 소리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452 | 새치염색약은 짙은갈색만 되나요? 4 | 염색 | 2014/07/06 | 2,296 |
394451 | 최근 제주도 숙소 예쁜펜션 많이생겼네요 | ㄱㄴㅁ | 2014/07/06 | 1,213 |
394450 | 어우 장보리 징글징글하네요 34 | ‥ | 2014/07/06 | 11,852 |
394449 | 차없으면 꼼짝안하는 어머니 5 | 운전 | 2014/07/06 | 2,833 |
394448 | 예전 이미숙도 10년정도공백갖지않았어요? 38 | .. | 2014/07/06 | 8,702 |
394447 | 주말오후 풍경이 어떤가요? 6 | 사춘기 | 2014/07/06 | 1,073 |
394446 | 해독쥬스에 양파넣는건가요? 2 | 해비 | 2014/07/06 | 1,469 |
394445 | 잣죽 끓일때 찹쌀로 해요 멥쌀로 해요? 5 | 죽... | 2014/07/06 | 2,772 |
394444 | 수박자두 언제부터 나오나요?? 10 | 자두 좋아 | 2014/07/06 | 3,025 |
394443 | 앞 집 할머니... ㅠ 44 | 무무 | 2014/07/06 | 16,801 |
394442 | 엄마와 보낸 주말이 또 지나갑니다 6 | .... | 2014/07/06 | 2,458 |
394441 | 일본에 사시는 분...좀 알려주삼요 4 | 슈슈 | 2014/07/06 | 1,262 |
394440 |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봤는데 와...!!! 36 | 그네아웃 | 2014/07/06 | 9,757 |
394439 | 마스터쉐프코리아 보고 느낀건데 9 | ㅎㅁ | 2014/07/06 | 3,711 |
394438 | ㅠㅠ 감격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16 | 2014/07/06 | 15,835 | |
394437 | 마음에 새기는 글귀 몇개 5 | 나는 나 | 2014/07/06 | 1,532 |
394436 | 뒤늦게 만추를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많이 아쉽네요. 10 | 늦은 가을 | 2014/07/06 | 5,330 |
394435 | 젊은사람들은 다 미인미남으로 보여요 10 | 솔직히 | 2014/07/06 | 2,128 |
394434 | 초봉이 1억 2 | ... | 2014/07/06 | 2,619 |
394433 | 초등 1학년 딸아이 단짝 친구땜에 고민이에요 11 | 친구관계 | 2014/07/06 | 4,625 |
394432 | 약국에서 카드결제했는데 약제비영수증엔 현금으로 되어있는데 왜 그.. 1 | ... | 2014/07/06 | 1,250 |
394431 | 반 자른 오이로 오이지 만들 수 있을까요? 9 | 오이지 | 2014/07/06 | 1,677 |
394430 | sk텔례콤으로 이동하면서 공짜 폰 받을 수 있나요? 5 | 그네하야해라.. | 2014/07/06 | 1,307 |
394429 | 영화 만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2 | sk | 2014/07/06 | 1,705 |
394428 | 올빽해도 예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34 | 올빽 | 2014/07/06 | 5,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