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란리본 했다고 실제로 가방까지 불심검문 당했다는데요....

..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14-05-15 14:31:53
민변아시는분..이런건 문제 없는건가요..? 너무 일반국민의 기본권리를 침해하는거 아닌가요..??  
[단독]노란 리본 달았다고…경찰, 경복궁 관람객까지 불심검문 2014.05.15 06:00

경찰이 청와대 주변 집회현장에 이어 관광지에서도 노란색 리본을 단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심검문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시민들을 경찰이 ‘죄를 범했거나 범하려 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것이어서 직권남용이라는 비판이 높다.

시민 김모씨(35)는 주말인 지난 11일 오후 친구와 함께 경복궁에 입장하는 순간 경찰관 2명이 통행을 제지했다. 다른 관람객들은 막지 않았다. 김씨는 자신만 막는 이유가 궁금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답은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말뿐이었다. 김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란 리본을 달아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경찰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씨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고 관람도 막는 거냐”며 항의했지만 경찰은 김씨의 가방 안까지 검색하겠다고 했다. 신분증과 가방까지 확인시켜준 뒤에야 경찰은 자신의 소속을 밝혔다.
IP : 220.93.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2:32 PM (220.93.xxx.6)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405150600005&code=940202

  • 2. 진짜
    '14.5.15 2:37 PM (122.40.xxx.41)

    국민들이 가만있음 안되는 때가 도래했어요.

    시민 제보영상인 이것도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1E0EgS0_J9Y

    영상을 촬영한 김아무개(40)씨는 희생자 가족들이 밤새 청와대까지 행진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를 위해 나선 길이었다. 김씨는 "그때 경복궁역 근처에서 경찰 수 십여 명이 노란리본 단 시민들을 막았다"며 "경찰은 '(청와대 앞 시위가) 불법집회'라고 했지만 그게 왜 불법인지, 또 추모의 뜻인 노란리본을 달았다고 통행을 막는 이유는 뭔지 전혀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본을 달지 않은 사람들은 당시 자유롭게 길을 지나갔다고 한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경찰 10여 명이 노란리본을 단 남성을 길에서 지나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지나가던 시민이 보다 못해 "그러면 집회 안 가는 사람은 갈 수 있느냐"고 항의하자, 경찰은 "갈 수 있다, 그런데 (집회) 가신다고 말씀 하셨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에 또 다른 시민들도 함께 "리본 단 게 무슨 죄냐, 리본 달았다고 못 지나가는 게 말이 되냐"며 "(경찰) 소속이 어디냐"고 항의했지만 경찰은 대답하지 않았다. 노란리본을 단 남성은 화를 내며 "그럼 내가 불법집회 참석해서 집시법(집회·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면 그때 잡아가라"고 응수했다.

  • 3. 진짜
    '14.5.15 2:37 PM (122.40.xxx.41)

    위 기사 출처는
    오마이 뉴스 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1578

  • 4. 기가막힘
    '14.5.15 2:43 PM (61.106.xxx.43)

    다음기사
    [단독]노란 리본 달았다고..경찰, 경복궁 관람객까지 불심검문
    http://durl.me/6w96an
    불심검문 동영상
    http://youtu.be/rF3L4qepjgQ

  • 5. ...
    '14.5.15 2:44 PM (220.93.xxx.6)

    그때 촛불집회 다 허가받고 하지 않았었나요? 집회를 하는중도 아니고
    집회를 가는 길인데 노란리본 했다고 못가게 막고 가방도 검문하고.. 이런건 따질수없는건가요??

    25년전 모습을 다시 보는듯하네요..헐....

  • 6. ..
    '14.5.15 3:0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어처구니가 없네요..

  • 7. 이런데도
    '14.5.15 3:15 PM (121.129.xxx.216)

    ㅂㄱㅎ 퇴진은 정치적이용이랍니다 ㅉㅉ

  • 8. 자끄라깡
    '14.5.15 3:29 PM (119.192.xxx.250)

    헉, 70년대로 돌아간거예요?

    불심검문, 참으로 오랜 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 9. ..
    '14.5.15 3:47 PM (125.178.xxx.130)

    이 동영상이 2014년에 찍은 대한민국의 모습 맞습니까?
    조금 있으면 유신시절로 가겠네요..
    방독면 사야겠습니다.

  • 10. ...
    '14.5.15 3:54 PM (220.93.xxx.6)

    이러다가 남자 머리 길다고 가위들고 짜르기도 하겠어요..풍기문란이라고...-_-;;;
    왜 12시 통행금지도 부활하지그래.. 오후 5시 되면 길가다 멈춰서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고..

  • 11. ...
    '14.5.15 3:57 PM (220.93.xxx.6)

    아..또 있네요. 극장에서 영화시작하기 전 모든 관객이 일어나서 애국가 듣고 다시 착석 - 영화관람.. (제 나이가 너무 많군요...-_-;;)

  • 12. 머리에
    '14.5.15 4:14 PM (163.152.xxx.121)

    노란색 해바라기 꽃핀을 꽂아야 겠군요.

  • 13. ...
    '14.5.15 4:18 PM (220.93.xxx.6)

    노란교복 유치원애들, 리라학교애들, 이마트 직원들도 막으려나...??

  • 14. 박그네 아웃!
    '14.5.15 5:30 PM (27.55.xxx.36)

    우와! 진짜! 단단히 미쳤네요.

    그럼 연예인들도 다 검문해라. 방송도 못나오게 하고!

  • 15. 오유 펌
    '14.5.15 5:33 PM (218.234.xxx.10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8631&s_no=28631&pa...

    (댓글에 아래 내용 있음)

    불심검문 하겠다고 하면 정복입은 경찰 이름 확인하시고 소속과 계급 물어보세요.

    말 안하면 '나도 신분증 못준다. 당신이 누군줄 알고, 어떻게 믿고 신분증을 주고 개인신상을 밝히느냐' 라고 하세요.

    일행이 있다면 촬영과 음성녹음을 부탁합니다.

    만일 그쪽에서 소속, 계급을 모두 말했고 명찰이 붙은 정복을 입었다면
    그 다음엔 불심검문에 응해야 하는 사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하세요.

    '내가 어떤 사유로 거동수상자로 인지되었는지 알아야겠다. 그쪽 설명이 합당하다면 뭐든 협조하겠다.'

    라고 말하세요. 이쯤되면 100% 어버버 거립니다.
    이때 그냥 지나쳐 가셔도 됩니다. '내가 왜 거동수상자인지도 설명못하는 검문따위에는 당연히 응할 수 없다.'
    고 하셔도 되구요.

    원래 불심검문은 도난사건이 일어났는데 도주한 범인이 나와 같은 가방을 메고 있었다. 와 같은 결정적 심증이 있어야 요구할 수 있는겁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마침 그 근처에 혈흔이 묻은 점퍼를 입은 사람이 지나간다,,,,정도의 수준이요.
    지들 꼴린다고 요구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만약 사유가 합당해서 검문에 응하더라도 걔네들이 우리 가방이나 소지품을 열어볼 권리는 없습니다.
    열어서 보여주지 마세요.
    그들이 할 수 있는건 가방이나 외투를 겉면에서 손으로 가볍게 눌러보는 행위 (외표검사) 까지입니다.
    그들이 내부를 보여주거나 열람하게 해줄것을 요구해도 X까라 하시고 가방이나 외투만 내밀면서
    '손으로 외표검사나 해보시라.' 고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602 변향칠일취 120 건너 마을 .. 2014/05/29 9,055
383601 펌) 박근혜, 수백의 생명 보호 못한 책임은 “탄핵사유” “지켜.. 4 ... 2014/05/29 1,470
383600 세월호 국조 합의에 대한 이정희대표 트윗 보셨나요 17 국조 2014/05/29 3,648
383599 형부랑 일 하는거 접고싶으네요 2 ᆢᆞ 2014/05/29 2,626
383598 사교육의 흥한건 결국 2 tk 2014/05/29 1,417
383597 허벅지 안부분에 덩어리가 만져진대요. 2 중등여아 2014/05/29 2,167
383596 죽기전에 새누리당 공중분해되는걸 보고 싶습니다. 138 소원 2014/05/29 5,972
383595 길환영 사장, KBS 전 직원과 싸우자는 건가 5 샬랄라 2014/05/29 1,024
383594 혹시 좀 전에 서울 지진 감지되었나요? 진동 2014/05/29 1,659
383593 희재야 마트에서 5백원하는 초밥 사먹을 돈도 없는거냐? 15 ㅍㅍㅍ 2014/05/29 3,865
383592 휴롬이가 비싸요 5 쑥찰떡 2014/05/29 2,387
383591 황우여 발언 19 스플랑크논 2014/05/29 2,120
383590 정몽준의 성대묘사,몸까지 들썩이며박원순 흉내, 눈쌀 5 집배원 2014/05/29 1,681
383589 여고 동창회 해보셨나요? 친구들 골고루 나오던지요. 3 엉엉 2014/05/29 2,392
383588 야채죽에 쑥갓을 넣으면 괜찮을까요 3 브라운 2014/05/29 669
383587 (끌어올림) 지지하는 후보님께 손편지를 보냅시다^^ 1 청명하늘 2014/05/29 371
383586 정봉주 님 도 울고.. 와타나베 교수도 울고.. ㅜㅜㅜ 6 전국구22회.. 2014/05/29 3,414
383585 손석희 뉴스 참 좋네요...^^ 14 무무 2014/05/29 3,262
383584 KBS 파업, 간부들도 대거 참여…모든 뉴스에서 앵커 교체 6 샬랄라 2014/05/29 1,168
383583 서화숙 서형숙님 자매 맞네요 4 2014/05/29 3,127
383582 오늘 손석희광고입니다 11 손석희팽하면.. 2014/05/29 1,379
383581 넘걱정되서요)초3딸 낮에쇼파 모서리에 옆구리를찍혔 1 걱정 2014/05/29 964
383580 인간관계- 제 욕 전해준 지인과의 관계, 그 뒷 이야기 8 후기글 2014/05/29 3,912
383579 야후 , 박근혜 사퇴 요구 시위 생생 사진 보도 light7.. 2014/05/29 851
383578 핏플랍락킷사이즈문의ㅡ제발답부탁드려요 5 바보보봅 2014/05/29 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