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책임자가 아니란다.
대통령은 자기가 책임이 아니라 문제있는 아랫사람 때문이고
선원들 때문이고 기업때문이고
해경 때문이고 언딘 때문이고 관피아 때문이고 때문이고 때문이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판단한다 해도 한 집안의 문제가 생기면 가장이, 한직장의 문제는 그 곳의 수장이 당연히 책임져야 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는가?
아랫사람의 문제는 그곳의 수장이 책임지고 사죄하고 해결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우리는 우리 문제를 책임지지 않고 남에게 떠넘기는 파렴치한에게
대통령직을 맡겼단 말인가?
그러면 대통령 이라는 자리는 무엇을 하는 자리인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기를 쓰고 대통령을 하려고들 하는가?
책임지기 싫으면 그냥 내려오면 된다.
굳이 책임도 지지 않겠다면 그 막중한 자리에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
책임도 지지않고 누릴것만 누리겠다고?
그거야말로 직무유기요 사기꾼의 심보가 아닌가?
대통령은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가?
본인도 그리 말하지 않았던가? 국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장관은 왜 그곳에 있는가?
대통령을 위해서가 아니라 역시 국민을 위해 자기에게 맡겨진 일이 무엇인가를 먼저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기업가는? 해경은 또, 언딘은? 선장은?, 1등항해사는? 조타수는?
그리고 언론사 사장은? 기자는?
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서 있는 곳은 어디인가?
따지고 보면 엉뚱한 곳을,바라보지 않아야 할 곳을 바라보며 자기가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들을 하면서세금을 축내고
누군가에겐 고통을 안겨주고 누군가는 죽게 만들지 않았나?
우리모두가 책임자라면서 책임을 희석시키지 말고 각각의 위치에따라 경중에 맞춰 책임을 지워야한다.
가장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