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SJ, 세월호 참사 우왕좌왕 한국정부

...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4-05-15 13:58:19


 http://thenewspro.org/?p=4091









WSJ, 세월호 참사 우왕좌왕 한국정부



Missteps, Confusion As South Korean Ferry Sank



-한국민들의 분노 박근혜 정부 향해

-구조요청에서 정부대응까지 총정리



세계 선박 사고 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 부정부패, 무능한 정부 등 모든 것이 총망라된 세월호 참변에 대해 외신들이 반응이 ‘정말 이럴 수 있는 것인가?’라는 논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월호 보도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번에는 세월호 사건의 구조요청에서 정부의 우왕좌왕한 대응에 이르기까지를 총정리하는 기사를 내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정부 및 해경 등의 실수와 혼란 등을 조목 조목 짚어내고 있다.



이 월스트리트 기사는 최초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는 오전 8시 25분 한 소년의 신고전화였고 해경신고를 받은 해경은 그 소년에게 배의 좌표를 물어보았다는 어이없는 대응으로 시작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3일 ‘Missteps, Confusion as South Korean Ferry Sank-한국 여객선 침몰 당시의 실수와 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초기 중요한 몇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고위층에 이르기까지 당국이 발생하고 있는 일의 규모를 파악하려고 애쓰는 동안, 실수와 혼란으로 어떻게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었는지가 드러난다’고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실수를 지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비극의 사태후 거의 한 달이 지난 지금 침몰의 초기 대응에 있어 실패했다는 사실에 국가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고, 분노의 많은 부분이 정부를 향하고 있다’며 ‘지난 달 자아반성과 비통함이 한국인의 삶과 언론 보도에 있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정부는 재난상황에서 실패한 것에 대해 혹독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박근혜가 가장 큰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청와대 행진과 미국 한인들의 뉴욕타임스 전면 광고를 예로 들었다.

해경의 무책임한 대응을 상세하게 전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정부의 혼란스런 대응 모습을 전하며 한국정부의 3천 5백 개 이상에 달하는 재난 대처 매뉴얼과 33개의 재난 항목이 있는데 선박전복은 그 항목에 들어가 있지도 않다고 보도했다.

IP : 24.209.xxx.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66 (잊지말자) 신이 다는 안주는 모양이에요 5 ㄴㅇ 2014/05/16 2,481
    380365 조정래 작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후원회장 맡아 12 참맛 2014/05/16 3,201
    380364 시대는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과 후로 나뉠것이다 12 큰 의미 2014/05/16 2,299
    380363 뜬금채동욱 5 찌도리 2014/05/16 2,011
    380362 은지원은 방송 잘하나요?? 16 ㄴㄴㄴ 2014/05/16 3,952
    380361 "정부, 앞에선 세월호 안전 대책, 뒤로는 의료 민영화.. 5 ... 2014/05/16 1,053
    380360 네이버 박원순김진표만 자동완성안되요 9 열받아미친것.. 2014/05/16 1,022
    380359 갑툭튀 이인제씨.....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3 팩트티비 2014/05/16 2,508
    380358 네이버 의 행태..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9 개이버 2014/05/16 1,709
    380357 롯데가 휘청? 20 ..... 2014/05/16 11,091
    380356 규제완화 광풍 속에 세월호가 침몰했다 外 3 세우실 2014/05/16 911
    380355 "KBS 윗선, '서울지하철 사고 키워서 보도' 지시&.. 8 샬랄라 2014/05/16 2,057
    380354 홈플 인터넷몰 다운됐네요...에구 1 .. 2014/05/16 2,349
    380353 6살 아이 기침이 심해요..무얼 해줘야 하나요 12 에고 2014/05/16 6,298
    380352 정봉주의 전국구에 누리안호에대해 나오네요 5 누리안호 2014/05/16 1,452
    380351 룸메이드 일 3 // 2014/05/16 2,360
    380350 대국민 제안 사용 설명서 입니다. 4 추억만이 2014/05/16 1,133
    380349 [무능혜처벌]전국 진보교육감 후보 명단입니다. 24 진보교육감 2014/05/16 3,037
    380348 지금 팩트티비에서 세월호 침몰 관련 현안보고 중계중이에요~ 3 슬픔보다분노.. 2014/05/16 940
    380347 WSJ, 北무인기 문짝 소동, 국제적 조롱거리 light7.. 2014/05/16 1,146
    380346 생존자 증언 '해경은 살릴 마음이 없었다' 4 잊지말자 2014/05/16 2,289
    380345 서울교육감 누굴찍을까요? 조희연 교수요. 상식적이고 당연한일 1 녹색 2014/05/16 1,531
    380344 후원하고 있는 언론사 기사는 전체를 블로그에 올려도 무방할까요 1 . 2014/05/16 710
    380343 [세월호 참사] 5세 兒 엄마 아빠, 왜 나만 두고 이사갔어? 1 졸지에 부모.. 2014/05/16 1,552
    380342 어제경향 만평 소름 끼치네요 3 만평 2014/05/16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