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니 양파나 무 장아찌처럼 뜨거울때 부우라길래 그리 했더니
곰취가 잎도 줄기도 너무 질기네요.
이거 어떡하죠?
곰취는 식혀서 부어야 하나요?
검색해보니 양파나 무 장아찌처럼 뜨거울때 부우라길래 그리 했더니
곰취가 잎도 줄기도 너무 질기네요.
이거 어떡하죠?
곰취는 식혀서 부어야 하나요?
뜨거울때 부었는데 괜찮던대요?
곰취가 연하지않고 질긴걸 사신건 아닌가 싶네요
원래 곰취가 좀 늙은 경우 질겨요. 머위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전 질기다 싶은 머위나 곰취는 한 번 살짝 데쳐서 물기 짜 내고 뜨거운 간장양념물 부어서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 이미 해버렸으니 다른 방법은 그냥 좀 오래 묵히는 게 있어요.
처음엔 뜨거운 거, 두 번째 부터는 식혀서 해야 안뭉그러져요.
그렇게 서너번 일정 간격으로 부어 주는 거 해선 김냉 구석에 잘 밀봉해서 그냥 묵히세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점점 맛있어 질 겁니다.
전 곰취를 소금물에 삭혔다가, 간장 물을 끓여 식혀서 부었어요.
제 방법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엄마가 알려준 대로 해봤어요.
근데 원글님의 곰취는 오래 숙성시키면 연해질 거 같아요.
절대 버리지 마세요.
한참 지나서 보세요.
숙성되면 그 질긴것 같은 식감이 아주 좋아요.
급 땡기네요.
곰취장아찌.
요즘 밥맛도 없는데.
어디서 파나요?
삭혀도 질기면 번거로워도 먹을만큼 덜어서 약불에다 물 조금 더 붓고
조리세요. 저희는 어머니가 치아가 안 좋아서 저희는 그냥 먹고 어머니는 조려서
드리면 부드럽다고 잘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