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교수에 대한 다른관점

토요일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4-05-15 12:57:54

제가 표교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잘모르겠습니다만,전 조금 다르게 보는데요.
선거시국이니 선거관점에서 보자면

세월호 참사로지금 보수(?) 결국 새누리성향의 사람들은 어차피 새누리찍던지 기권할테고,


중도적인분들과 새누리지지자는 아니라도 민주당은 색깔이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들을
세월호심판이라는 야권으로 끌어 올수있는 기회죠.

 

그런데 이게 대통령하야니 대통령을 지키자면서 친박과 반박의 대결로 가면 이번선거는 또 오리무중이 될겁니다.

이번 선거가 너무 중요한건 모두들 아시겠지만.

여당에서 참패 해야 새누리당의 내분이 생깁니다.

총선걱정되는 새머리 의원들이 뜨끔해서 청와대만 쳐다보지 않게되고 자기 목소리들을 낼겁니다.

공천이고 뭐고 낙마가 예상되면 정치인들은 여야 할것 없이 지살궁리들하는게 정치인들입니다.

이렇게 되고 나야 하야를 외치던 뭘하던 효과를 볼수있죠.

 

전 이런의미로 선거 끝날때까진 적당히 박근혜를 까는 정도로 하는게 났다고 봅니다.

전선을 이번 선거로 한정 하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뭐 그런다고 박근혜의 실정이 묻혀질까요?

이번 세월호는 그렇게 쉽게 잊혀질 사건은 아닙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이렇게 표교수를 변명해봅니다.

IP : 124.216.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4.5.15 12:59 PM (175.201.xxx.248)

    제말이요
    지금 이시국에 박그네퇴진이 무슨진리인것처럼 말하는사람들 별로입니다
    그네가 퇴진하면 세상 바뀝니까
    지금은 세월호에대한 모든 진상규명이 먼저인데
    자기들 구호만 최고인줄 아는사람들
    새누리인간들이랑 다를것이 없다고봅니다

  • 2. 토요일
    '14.5.15 1:02 PM (124.216.xxx.12)

    175.201
    제가 글을 잘못쓴건가요?
    전 그런뜻이 아닌데.
    박근혜하야는 정당한 외침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실효성은 선거의 결과로 가능성을 높이자는거지요.

    당장 남경필처럼 대통령지키자는 이슈로 나오는게 이선거를 친박.반박으로 몰고가려는 술책으로 봅니다만,

  • 3. 무무
    '14.5.15 1:05 PM (112.149.xxx.75)

    조금 얼굴 붉히고 말씀 드리면
    꿈보다 해몽이네요.

    정치공학적인 해석이야 자유지만...
    뭐 무서워서 뭐 못담그는 그러다가 도끼 자루 썩습니다.

    그리고 dma님~
    자기들 구호만 최고인줄 아는사람들... 새누리인간들이랑 다를것이 없다고 봅니다.
    ---------------------------------------------------------------------------
    조금 알딸딸하네요. 독한 말은 저도 삼가겠습니다.

  • 4. ...
    '14.5.15 1:06 PM (125.182.xxx.31)

    의견 잘 읽었습니다
    밑의 표창원 유감 글도 읽었는데 여기 댓글 남깁니다
    밑의 글도 일리가 있고 토요일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봐요
    사람은 같은 사람인데 그 의견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또 나뉠수도 있구요
    표창원씨가 남긴 글의 의미는 각자 생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각자의 주장만 너무 옳다고 생각은 안했으면 합니다

    아, 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에요
    요즘 무슨 글이든 빌미만 주면 분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혹여나 하는 노파심에서 글 남깁니다

  • 5. 표교수
    '14.5.15 1:06 PM (175.223.xxx.116)

    표교수님의 말씀 요점을 곡해는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언뜻보면 서운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끄덕여집니다.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 표교수님도 서운해 하실거같은데요.^^

  • 6. 자멸하도록
    '14.5.15 1:15 PM (122.37.xxx.51)

    여당참패로
    이어지게 우린 선거에 최선을 다하십시다
    투표독려가 어렵고 귀찮을수가 있지만, 내가 바꾼다는 생각으로 해봅시다
    솔직히 유족돕는 여러가지일중 1순위가 진실규명입니다
    아무리 여론높다해도 집회참석하거나 대안언론을 후원하는 정도에 그칩니다
    야당의원 국회에 보내는일은 할수있으니
    할수있는일은 다해봅시다....

  • 7. 위에 dma님
    '14.5.15 1:17 PM (121.129.xxx.216)

    저도 박근혜 퇴진 외칩니다

    왜? 아이들이 왜 영문도 모르고 죽어야 했는지 알고싶어서요

    그런데 박근혜 정부 밑에 있는

    공무원 경찰 검찰 국회의원 누구를 읻을 수 있겠습니까

    과연 박근혜 배후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정원이 있는데

    세월호 수사가 제대로 될거라고 보세요?


    그래서 박근혜가 퇴진해야한다고 외치는겁니다

    그러는 제가 새누리스럽나요??


    세월호 진상규명이 먼저라는 당신같은 사람

    참..순진하신건지 ..

  • 8.
    '14.5.15 1:20 PM (1.241.xxx.162)

    진짜 꿈보다 해몽이군요....22

    표창원교수의 말은 이해하나 위에dma님 의견은 전혀 다른 견해 이군요
    요즘 분란을 만들어 선거에 이용하고 세월호를 그 분란의 이슈들로 최대한 가릴려고 노력하는데

    그 분란의 정점에 하야문제가 있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국민의 분노가 아닌 그 문장만을 가지고 분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지

    무능한 정권과 대통령이 그만두길 아쉬워해서...다른 대한이 없어서 아닙니다.
    아마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이 될거라 생각해요

  • 9. 진리라고 하는말 아닙니다.
    '14.5.15 1:28 PM (1.246.xxx.37)

    그런만큼의 큰과오라 하는거죠.
    지금은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고 모두같이 정권을 질책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 10. 토요일
    '14.5.15 1:32 PM (124.216.xxx.12)

    //201404160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자연스럽게 밝혀내다보면 총체적인 책임의 정점엔 분명히 박그네가 있습니다.
    청문회를 하던 국정조사를 하던 특검을하던 이번 선거에서 민심을 확인하면
    여당의원도 검찰도 축소 시키려는 모험을 함부러 못할거라 봅니다.
    물론 그래도 같은배를 탄넘들은 뭔짓이던 하려하겠지요.
    그렇지만 여당내에서도 따지고 들면 위축될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이번선거가 중요 하단겁니다.
    그때가서 잘잘못 따지면 된다는거지요.

  • 11.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14.5.15 1:33 PM (121.129.xxx.216)

    바로 아래 기사 보셨죠

    엠비씨 에서 제대로 된 기자 전출하고 보복하느라 이진숙 그여자 거의 광기를 부립니다

    이 정부 밑에서 보도국 윗대가리들은 여전히 저 짓 할거고
    그러면 이 정부 입맛에 맞는 보도만 할거고
    그럼 여전히 국민들은 그거 쳐다보연서 허리까지
    물찬줄 모르고 있을거라는거
    너무 뻔하지 않습니까

    공중파만 보신다는 윗분님들
    공중파를 통해 진실이 알고싶으시다면
    과연 무엇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까요..

  • 12. ...
    '14.5.15 1:40 PM (106.245.xxx.131)

    대통령한명이 바뀐다고 세상에 바뀌지 않습니다.

    그 대통령이 만들어지는 사회가 바뀌어야죠.

    1980년대 후반,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되었지만, 노태우대통령이 당선되더군요.

    6.29 선언을 통해 정부에서 직선제를 수용했지만 그게 다 국민의 불만을 일시에 잠재우고 노태우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한 포석이었던거죠.

  • 13. 지금
    '14.5.15 1:46 PM (121.129.xxx.216)

    대통령이 바뀌어야한다는 당위성을 인식하고있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와 노력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일개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고 조직입니다

    사회를 바꾸고 싶으면 근본을 바꾸어야 합니다

  • 14. 음...
    '14.5.15 2:15 PM (115.140.xxx.66)

    저도 표창원 호의적으로 봐왔고,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사람을 내리까는듯한, 반사회성 인격장애자 ..운운 한건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이네요. 33333333

    게다가 이상한게 글이 예전의 표교수님 답지 않게 뭔가가 불투명한 느낌
    명쾌함이 없더군요. 암튼 두고 보겠습니다.

  • 15. 개뿔
    '14.5.15 6:50 PM (211.117.xxx.36)

    박근혜 정부에서ㅡ 무슨 제대로된
    세월호 진상규명이 되겠습니까?
    거짓과 조작으로 일관하는 국정원을
    깔고 앉아 거짓과 은폐로 국민우롱이나 할테죠
    진상규명은 개뿔입니다요!
    그네정부퇴진이후에 진실은 밝혀진다는거 그게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575 쑥갓에 꿏망울 먹어도 되나요 3 브라운 2014/05/29 1,737
383574 [국민TV] 9시 뉴스K 5월29일 - 세월호 특보 - 노종면 .. 3 lowsim.. 2014/05/29 801
383573 ‘박 대통령 퇴진’ 선언한 교사 단독 인터뷰 6 샬랄라 2014/05/29 1,185
383572 변희재 박원순 도시락까지 트집…누리꾼 “초밥 아니라 월남쌈인데”.. 34 웃겨드릴께요.. 2014/05/29 5,656
383571 여야, 내달 2일부터 세월호 국조..김기춘 출석 10 201404.. 2014/05/29 820
383570 팩트티비 1 아니 2014/05/29 514
383569 곧 49제 다가오지요? 6 건너 마을 .. 2014/05/29 1,313
383568 재즈 음반 추천해 주세요 4 재즈 2014/05/29 768
383567 개인의 선거운동 4 다즐링 2014/05/29 789
383566 (시장박원순 교육감조희연)몽 심은데 몽나고 조(희연) 심은데 .. 교육감조희연.. 2014/05/29 720
383565 나의 평생가슴앓이 님이여 2 온유엄마 2014/05/29 995
383564 정치무관심해도 투표 꼭 했었죠 1 아버지등쌀에.. 2014/05/29 453
383563 과외를 중단하는 방법이 6 3 2014/05/29 1,556
383562 '세월호 참사 도시' 안산...새누리당 어부지리 얻나 12 샬랄라 2014/05/29 2,176
383561 강금실 前장관의 오래된 사진이 있군요. 2 우리는 2014/05/29 2,362
383560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교육감 조희연! 5 힘내자 2014/05/29 575
383559 세월호 보험금때문??? 14 ..... 2014/05/29 1,790
383558 해독주스 브로콜리 없을때 뭘 넣나요? 5 해독주스 2014/05/29 2,865
383557 안녕하세요 문옹린 입니다. 9 진실을 밝히.. 2014/05/29 1,879
383556 성폭행을 당하고 내가 들었던 말.jpg 4 rose 2014/05/29 4,113
383555 교원이나 웅진같은 책 지인에게 소개시키면 수수료 받나요? 5 Na 2014/05/29 1,255
383554 일상글 죄송) 미대입시 미술강사들이 11 2014/05/29 2,458
383553 서울교육감 조희연후보 현수막없는 지역 알려주세요 8 녹색 2014/05/29 973
383552 골프장 보이는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가 비싸지나요? 3 푸른지붕아래.. 2014/05/29 1,704
383551 커피에 반하다 창업 ㅡㅡㅡ간절해요 33 커피 2014/05/29 19,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