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논란.

무무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14-05-15 12:17:24

세월호 참사 문제 해결과정은 결코 ‘박근혜 대통령의 업적’이 돼서는 안되며, 반대로 세월호 참사가 ‘박근혜 퇴진’의 수단으로 이용돼서도 안된다. 만약 지금처럼 수백명이 참담하게 손상당한 이 역사적 비극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겠다’거나 혹은 ‘몰아내겠다’는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말이나 행동을 하는 자가 있다면, 공감능력이 결여된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라는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
위는 표창원님의 경향신문 칼럼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발췌입니다.

 

저는 표창원 교수의 발언(주장) 자체에 대해선 인정하지만 동의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럼, 부정선거는 조사하되 그 책임자, 부정 선거를 통해 이익을 본 당사자는 처벌하지 말자는

말과 같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세월호 참사의 여러가지 원인과 대응 등에서 드러난 정부의 문제를 비판하고, 단죄해야 할 터인데
정부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에 대해 하야를 요구하는 선언적 주장 역시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지
묻고 싶네요.

표교수의 원인과 결과, 책임에 대한 편리한 분리 주장 만큼
누군가는 원인과 결과, 책임에 대해 직관적이며, 통시적인 주장(하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김선일 사건에 대한 현 대통령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비판과 동일선상에서 볼 수 없을만큼

세월호 참사는 재앙이며, 엄청난 사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또는 다수가 대통령 하야, 사퇴를 선언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두고

(현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을 사퇴/사임/하야 하라고 했던 과거를 단순 비교 하더라도)

반사회적 인격장애라 말한 건 많이 섭섭하네요.

박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한 개소리는 제가 언급할 내용이 아니기에 생략합니다.

 

IP : 112.149.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일
    '14.5.15 12:25 PM (124.216.xxx.12)

    그냥 냅둡시다.
    저분 원래 보수주의자라고 자신의 입으로 말해 왔는데요.
    요즘 정도전 보면 정몽주도 저런 성향 같아요.
    잘못된거 알지만 급격한 변화를 경계하는 그런.

    저분은 자기나름 대로 불합리와 싸우고 있다고 인정ㅐ주면 그뿐.
    우리와 생각이 틀리다고 까대기 시작하면 여태 표교수를 밉게 보던 사람들에게 물어뜯어라 내어 주는거죠.
    서로 조금의 의리는 지켰으면 합니다.

  • 2. 무무
    '14.5.15 12:29 PM (112.149.xxx.75)

    서로 조금의 의리는 지켰으면 합니다.
    -----------------------------------------------------
    토요일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기에 이 악물고... 참고 참아 쓴 글입니다.

    저 역시 표창원님에 대해 여전히 따뜻한 맘을 갖고 있는 1인입니다.

  • 3. 윗님 동감
    '14.5.15 12:33 PM (112.214.xxx.247)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범주안에 있는 분이라 생각해요.
    도올도 서화숙님도....
    법을 지키는 일을 오래 하셨고 선명보수라고 본인이 말했잖아요.
    아마 대통령의 위법사실이 밝혀져서 탄핵사항이 나온다면 그분도 나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표창원님도 기왕 야생으로 나왔으니 비판이나 비난에
    조금 더 여유있게 대처하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은 원래 거친 곳이니까...............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가야죠..

  • 4. ...
    '14.5.15 12:33 PM (218.147.xxx.206)

    표창원님을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실망스러운건 사실이고
    비판할건 비판해야지요.
    편가르고 내편만 무조건 옳다고 우기는것도 곤란하잖아요.

  • 5. 무무
    '14.5.15 12:35 PM (112.149.xxx.75)

    다같이 가야죠..
    -----------------------------------
    동의합니다. 제 발언(주장)역시 그런 수준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6. 의견
    '14.5.15 12:37 PM (61.106.xxx.43)

    표창원씨 말을 하나로 요약 하자면 지금은 '사람이 먼저다'인 것 같습니다.
    세월호 침몰을 정치적인 이슈로만 몰아가면 세월호 유족들은 어디가서 하소연 하겠습니까?
    일단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 나면 결론이 나올것입니다.

  • 7. 무무
    '14.5.15 12:40 PM (112.149.xxx.75)

    의견님의 의견으로 표현(주장)되었다면 천만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8. 원글님
    '14.5.15 12:41 PM (112.214.xxx.247)

    옙 ^^.

  • 9. 저는
    '14.5.15 12:44 PM (125.182.xxx.31)

    다르게 이해했어요
    오직 그 수단과 목적만을 가지고 주장하면 안된다는 것에 방점이 있다고 보고요
    세월호 사건에 집중해서 잘잘못을 따지다보면
    정부의 잘못과 무능이 드러날 수 밖에 없고
    그 드러난 사실들로 정권 퇴진을 이야기할 수 도 있다고 봐요
    물론 표창원님이 무슨 뜻인지는 제가 알리는 없지만 전반적인 글의 흐름으로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어쨌거나 정통적 보수적인 인사이시고 그 상식을 지켜나가는 님이시니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공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까 글의 원글이나 서화숙씨 의견은 공감안갑니다

  • 10. 무무
    '14.5.15 12:50 PM (112.149.xxx.75)

    다르게 이해했어요
    오직 그 수단과 목적만을 가지고 주장하면 안된다구요
    --------------------------------------------------------
    이런 주장을 하거나, 이런 요구를 하는 집단, 개인이 있다면 그야 말로 불순세력이겠죠.

    단순하게 해석해서 말씀드리면

    부정선거도 모르고, 세월호 참사도 모르고, 대통령 사퇴만 주장하는 불순세력이 있을 수 있는지

    설령 있다손 치더라도 대통령을 지키려는 자와 대통령 하야를 선언, 주장하는 사람들을 동급선상에서

    비교한 건 매우 적절치 못했고, 평소 표교수님의 정의로운 신념을 존경하는 제 입장에서 섭섭하다
    말씀드린겁니다.

  • 11. ...
    '14.5.15 12:53 PM (106.245.xxx.131)

    참사의 예방, 원인규명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전 정부의 문제, 현 정부의 문제를 하나씩 밝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 실망은 아님
    '14.5.15 12:55 PM (211.52.xxx.196)

    저분의 이번말은 동의가 안되는 정도이지..

    저는 박근혜가 이모든 사고의 책임자라고 생각하기에 약간 생각이 다르다는거에요

    서화숙님이 오늘 트윗에서 그랬잖아요.. 사람을 너무 영웅으로 띄우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영웅으로 띄우다 보니.. 실망했네..어쨌네 하는거라고..

    안철수도 얼마나 띄웠나요... 띄우다보면..실망할 일만 남는거죠..

  • 13. 무무
    '14.5.15 12:56 PM (112.149.xxx.75)

    참사의 예방, 원인규명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동의합니다.
    그리고 책임자 처벌과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비리와 무책임, 무능에 대한
    단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문제만으로... 쌓이고 쌓인(적폐)것 만으로도 최고 책임자의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14. 저는...위에 이어서
    '14.5.15 12:58 PM (125.182.xxx.31)

    음...그렇게 주장을 하는 자에 대한 반격이라고 하면 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매번 불손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라고 떠드는 자들에 대한 일침?

    그게 아니고 무무님 말씀처럼 그런 뜻이었다고 해도
    표창원씨의 생각에 대한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무님 의견은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였어요
    단지 아까 밑에 글이 요상스럽게 낚은 것 같아서 계속 댓글 남깁니다

  • 15. 목적과 의도
    '14.5.15 1:04 PM (125.176.xxx.188)

    가 처음부터 박근혜 하야 였던 사람이얼마나 될까요?
    부정선거로도 탄핵감은 충분하지만 국민들 섣불리 나서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참고 참았던 해도해도 너무한 정부의 불의와 부조리에 민심이 들끓는 거죠.

    불의와 부조리를 보고도 분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들어간다는 거.
    모르지 않으실텐데.

    국민들이 분노는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분노입니다.
    최고 책임자에 대한 국민들의 물음도 당연한거구요.

    표창원 교수님 저도 존경하지만,
    이번 발언은 동의 할수없어요. 이런 발언은 좀더 신중했어야 해요.
    잘한건 잘한 거고 잘못 하는건 잘못하는거죠.

  • 16.
    '14.5.15 1:08 PM (1.241.xxx.162)

    목적이 변질 되는것을 막자는 이야기 같습니다.
    또...이번일에 새누리당이나 정부는 어떻게든 변질시킬려고 혈안이 되여 있구요

    그 변질에 경제가 무너진다,선동꾼들이 들어있다,등등 본인들의 권력을 놓지 않으려고 사활을 걸고 있지요
    반대로 이번 참사를 계기로 참사의 원인규명과 처벌이 목적이 아닌 자신들의 정치적지분을 가지려는 자들의
    무임승차도 있구요

    그들이 하는 것중에 박근혜를 지키자...식의 모든 활동과...
    반대로 정치적 지분만이 목적인 자들이 말하고 있는 무조건 몰아내여야 한다는 주장은

    이번 참사의 책임을 질 사람들에게 면피용으로 작용할수 있음을....말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국민들의 분노의 하야 외침이 아닌 무조건적...막가파적..외침이 문제라는것
    목적이 세월호 원인규명과 엄중한 처벌이 아닌....
    지키자와 몰아내자의 공방으로 끝날것을 경계하는것 같네요

    마지막 단어가 너무 강으로 들어갔지만...
    그것으로 논쟁이 아닌 비난과 비판...무차별적 공격으로
    정치는 쓰레기라는 것을 알리는 우를 범지 않길 바랍니다....

    앞으로 어느누가.....맨앞에 서서 논의를 하며 논쟁을 하겠습니까??

  • 17. ..
    '14.5.15 1:16 PM (112.152.xxx.62)

    표창원님 트위터보고 저도좀 갸우뚱했어요

  • 18. 무무
    '14.5.15 1:19 PM (112.149.xxx.75)

    마지막 단어가 너무 강으로 들어갔지만...
    그것으로 논쟁이 아닌 비난과 비판...무차별적 공격으로
    정치는 쓰레기라는 것을 알리는 우를 범지 않길 바랍니다....
    --------------------------------------------------------------------
    동의하며 동시에 표창원식의 엄중한 각성요구(?), 경고(?)에도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그런데 하나 여쭤보고 싶습니다.
    막가파적 외침이란 건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어떤 외침과 어떤 단체가 하는 게 막가파적 외침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 19. ...
    '14.5.15 1:22 PM (180.229.xxx.175)

    오늘의 타깃인가요...말꼬리잡기에 넘어가지 맙시다!!!

  • 20. aaa
    '14.5.15 1:26 PM (116.127.xxx.38)

    저는 동의해요.

    정치적인 입김 없이도 퇴진을 거론하지 않고서
    그냥 원인규명 대책마련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통령 퇴진을 앞으로 내걸면 분명 소모전만 될뿐 (많이 당해봤잖아요)

    이일의 가장큰 피해자는 실종자 가족들이시니
    그분들의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일이 처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엄청 싫어라하는 대통령이지만
    퇴진이라는 구호아래 역풍을 맞아서 이도 저도 안되게 일을 만드는건 반댑니다.
    그리고 이미 만천하에 청와대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원인 규명하면서 퇴진을 하지 말되 가혹하게 국민이 청와대를 야단을 쳐야죠..

    정치적 이슈를 제외하고 아이를 잃은 엄마아빠의 목소리...만 내었으면 좋겠어요

  • 21. 무무
    '14.5.15 1:30 PM (112.149.xxx.75)

    욕설이 담긴 하야외침이라는거죠.....아마 알바들의 논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오직 어떤 분노가 아닌 이번 사건의 책임자에게 부르짓는 외침이 아닌....
    욕설로 일관하는...그런 몰아내자의 소음
    ---------------------------------------------------------------------------
    넵^^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22.
    '14.5.15 1:31 PM (1.241.xxx.162)

    막가파적 외침이라는건....국민의 분노나 정서가 담기지 않은

    욕설이 담긴 하야외침이라는거죠.....아마 알바들의 논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간혹 그렇게 글을 쓰면서 우르르 몰려드는 글들에 동조를 구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겁니다.

    오직 어떤 분노가 아닌 이번 사건의 책임자에게 부르짓는 외침이 아닌....
    욕설로 일관하는...그런 몰아내자의 소음

    그래서 양쪽 극열파들의 소모전만 만들어내는....간혹 가스통 할아버지라든가 어버이연합등등

  • 23. ..
    '14.5.15 1:52 PM (218.144.xxx.230)

    이 세월호비극에서 이성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분중 한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수백명이 참담하게 손상당한 이 역사적 비극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겠다’거나 혹은 ‘몰아내겠다’는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말이나 행동을 하는 자가 있다면, 공감능력이 결여된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라는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

    이말에 동의합니다. 사회가 혼란하고 불안할수록 이런인격장애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요
    그것은 제대로된 사회가 아닙니다.

  • 24. ...
    '14.5.15 1:54 PM (121.130.xxx.144)

    지난주 밤샘토론 보신분은 알겠지만 표창원 교수님 초두발언부터 박근혜 계속해서 비판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는 박근혜라는것을 분명히 하셨죠.

    저글하나로 여기저기서 공격받으시는것 같은데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68 (잊지말자) 신이 다는 안주는 모양이에요 5 ㄴㅇ 2014/05/16 2,481
380367 조정래 작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후원회장 맡아 12 참맛 2014/05/16 3,201
380366 시대는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과 후로 나뉠것이다 12 큰 의미 2014/05/16 2,299
380365 뜬금채동욱 5 찌도리 2014/05/16 2,011
380364 은지원은 방송 잘하나요?? 16 ㄴㄴㄴ 2014/05/16 3,952
380363 "정부, 앞에선 세월호 안전 대책, 뒤로는 의료 민영화.. 5 ... 2014/05/16 1,053
380362 네이버 박원순김진표만 자동완성안되요 9 열받아미친것.. 2014/05/16 1,022
380361 갑툭튀 이인제씨.....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3 팩트티비 2014/05/16 2,508
380360 네이버 의 행태..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9 개이버 2014/05/16 1,709
380359 롯데가 휘청? 20 ..... 2014/05/16 11,091
380358 규제완화 광풍 속에 세월호가 침몰했다 外 3 세우실 2014/05/16 911
380357 "KBS 윗선, '서울지하철 사고 키워서 보도' 지시&.. 8 샬랄라 2014/05/16 2,057
380356 홈플 인터넷몰 다운됐네요...에구 1 .. 2014/05/16 2,349
380355 6살 아이 기침이 심해요..무얼 해줘야 하나요 12 에고 2014/05/16 6,298
380354 정봉주의 전국구에 누리안호에대해 나오네요 5 누리안호 2014/05/16 1,452
380353 룸메이드 일 3 // 2014/05/16 2,360
380352 대국민 제안 사용 설명서 입니다. 4 추억만이 2014/05/16 1,133
380351 [무능혜처벌]전국 진보교육감 후보 명단입니다. 24 진보교육감 2014/05/16 3,037
380350 지금 팩트티비에서 세월호 침몰 관련 현안보고 중계중이에요~ 3 슬픔보다분노.. 2014/05/16 940
380349 WSJ, 北무인기 문짝 소동, 국제적 조롱거리 light7.. 2014/05/16 1,146
380348 생존자 증언 '해경은 살릴 마음이 없었다' 4 잊지말자 2014/05/16 2,289
380347 서울교육감 누굴찍을까요? 조희연 교수요. 상식적이고 당연한일 1 녹색 2014/05/16 1,531
380346 후원하고 있는 언론사 기사는 전체를 블로그에 올려도 무방할까요 1 . 2014/05/16 710
380345 [세월호 참사] 5세 兒 엄마 아빠, 왜 나만 두고 이사갔어? 1 졸지에 부모.. 2014/05/16 1,552
380344 어제경향 만평 소름 끼치네요 3 만평 2014/05/16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