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받을까봐 사람관계를 못맺는 분 있으신가요?

...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4-05-15 10:26:32
어렸을때 왕따를 당했거나 그런적은 전혀없구요
무난하게 자랏는데 상처받는게 너무 두려워요
결혼하고 남편하나 믿고 지방으로 왔어요
교회를 한 번 가보게 됐는데
사람들 관계가 너무 힘들고 신앙심없는 상태에서
그들과 어울리는게 힘에 버겹네요
난 신실하지 못한 사람이란 자책감과 스스로 비교감이요
신앙심이 없다라고 누가 뒤에서 욕하지는 않나
이런생각이 들구요 ㅜ
교회일년다니면서 상처도 받고 끼리끼리 어울리는거에 속상도 햇구요
사회활동 전부가 교회라 여쭤봐요
IP : 223.6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5.15 10:29 AM (121.175.xxx.80)

    모든 종교가 이미 그렇게 되어 버렸지만...
    기독교또한 하나님과 나의 관계 대신 나와 다른 교인들 관계, 나와 교회와의 관계가 되어 버린다면
    그런 교회, 그런 종교는 백해무익일 겁니다.

  • 2. ..
    '14.5.15 10:31 AM (72.213.xxx.130)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구하시거나 자녀 양육을 해 보세요. 교회가 힘들다면 굳이 나가실 필요 없어요.
    님과 안 맞는 거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님. 교회 5년 다니고 깨달은 1인

  • 3. .......
    '14.5.15 10:36 AM (175.180.xxx.1) - 삭제된댓글

    믿음도 없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교회를 다닐 필요가 있을까요?
    차라리 문화센터나 자원봉사모임 같은데 알아보세요.
    사람관계 속에서 상처받는게 두려워 인간관게를 맺는게 싫을정도라면
    가능한한 원글님이 갑이 될 수 있는 모임을 찾아가는게 좋아요.
    돈주고 배우거나 자원봉사 같은경우 원글님아 을이될 가능성이 적지요.
    아니면 아예 단련을 해보겠다 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을이 되는
    알바를 하면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강해지는 것도 방법이고요.

  • 4. 000
    '14.5.15 10:41 AM (180.70.xxx.234)

    인간 관계때문에 교회가시는거 ... 절대 비비추에요 ..
    제가 살면서 배신당한사람중에 95프로는 기독교 이었어요 ...
    그래서 전 지금 무교입니다

    그냥 관심있으신것을 찾아서 문화센터 같은곳에서 뭘 매우시면서 ... 관계맺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

  • 5. 차라리
    '14.5.15 10:47 AM (112.173.xxx.214)

    정토회를 나가보세요.
    제가 정토회 다닐 때 저희 법당에 법륜스님이 오시는 날 기독교 분들이 몇분 오셨는데
    저희 행자들이 그분들에게 더 많은 신경을 써서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정토회 나오시는 분들 사람들이 다 좋더라구요.
    텃새도 없고 특별히 누가 더 친하고 덜 친하고도 없고 누구도 뒷담화 하는 분들도 없었어요.
    그리고 법륜스님 말슴이 상처는 누가 주는 게 아니라 내가 받는다고 합니다.
    그냥 그 사람은 그럴뿐인데 내가 내 생각에 사로잡혀 그걸 상처로 느끼는거라구요.
    저두 비슷한 성격이었는데 이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바가 많았고 요즘 상처 받는 일 거의 없어요.
    인간관계 남에게 기대지 않고 욕심 부리지 않음 서운 할 일도 없고 상처 받을 일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 6. 인간관계
    '14.5.15 11:06 AM (182.209.xxx.113)

    전 교회가 사회생활(직장)보다 더더 힘들더군요..

  • 7. 집으로
    '14.5.15 11:14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아이 어릴때 왠만하면 아이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놀렸어요.
    많이는 아니고 한번에 아이포함 서너명정도.
    물어봤지요. 귀찮지않니?
    아이가 너무 소심해서 남의집가면 치일까봐 집으로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음식하는거 좋아하니까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고도 했구요.
    아무래도 내집에서 엄마랑 같이 있으니까 친구들에게 내가 치이지는 않게 되니까요.
    갑을관계를 논하신 윗댓글보니생각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94 초 3 여자아이... 수영 개인레슨??,, 그냥 반으로 어떤게 .. 3 수영 2014/06/27 1,708
391993 남편과 여직원 출퇴근 문제 제가 예민하건지 오버하는건지 좀 봐주.. 61 ... 2014/06/27 12,374
391992 이사후 학군 후회 17 ㅇㅇ 2014/06/27 7,085
391991 오늘 강아지 이야기가 많네요 4 누리 2014/06/27 1,351
391990 쫄지마! 진실을 말하면 영웅이 되는 어이없는 시대.. 수인선 2014/06/27 1,009
391989 간단한 설문조사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ikena 2014/06/27 689
391988 신혼부부 외벌이 월150으로 생활 가능한가요? 8 ㅇㅇ 2014/06/27 5,525
391987 2006년 인사청문회 뉴스 함 보실래요? 5 // 2014/06/27 827
391986 하루라도 안걸으면 못생겨지는것같아요 4 사랑스러움 2014/06/27 2,639
391985 pt 2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 3 헛헛 2014/06/27 2,415
391984 ‘제식구 문창극’ 대변지 된 중앙일보 3 샬랄라 2014/06/27 958
391983 요즘 자도 자도 졸립고 멍한분들 있나요? 1 2014/06/27 1,368
391982 해외 육아 블로그나 육아 싸이트 아시는 분 ... 2014/06/27 1,164
391981 부모 잃고 후견인도 못 찾는 세월호 아이들 1 세우실 2014/06/27 1,170
391980 저도 40대 미혼 시누 있는데 187 ㅇㅇ 2014/06/27 19,820
391979 나도 여성스러워질수 있을까요 9 비만 2014/06/27 2,949
391978 용인및수원 지역 장례식장문의요 5 2014/06/27 1,095
391977 [한국갤럽] 朴대통령 '수도권 지지율', 추가폭락 9 이기대 2014/06/27 2,378
391976 쌍둥이 두 아이의 성적 어찌 평가(?)해야 할까요? 5 .. 2014/06/27 2,482
391975 히딩크이후 국대 감독 성적 1 국대감독 2014/06/27 1,064
391974 재활용비누 만든게 --- 4 ,,,, 2014/06/27 1,558
391973 혼자여행 해운대면 사람에 치일까요? 2 혼자여행 2014/06/27 1,433
391972 김한길 "대한민국, 이상한 나라 돼가고 있다".. 11 샬랄라 2014/06/27 2,799
391971 요즘 반묶음 머리 잘 안하나요? 3 opus 2014/06/27 3,609
391970 have got p.p 이게 무엇인가요? 6 fdfia 2014/06/27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