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박근혜 인사가 다 그렇지. 이런 게 장관이라고....
세금 버러지 같은 것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51313567663262&VRF
오전 10시 30분경 선체가 전복돼 사태가 악화된 순간에도 강 장관은 우수졸업생에게 상장을 시상한 후 격려 말씀과 기념사진 촬영까지 마쳤다. 이후 서울 안행부 청사에 설치된 중대본으로 이동했다가 진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것은 오후 1시 10분경, 즉 사고 발생 4시간이 흘러서였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실이 안행부에 확인한 결과 강 장관은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에도 사고 대응은 뒷전으로 미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오후 5시 10분경 [서울에 있는] 중대본을 방문키로 하자 강 장관은 보고를 핑계로 다시 사고 현장에서 서울로 향했던 것....
결국 사고 수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초동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경찰 행사와 대통령 의전 때문에 허비한 셈이다....
중대본이 구조자 집계 오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의 업무 조정 실패 등으로 오히려 혼선을 키우자 안행부의 중대본 기능이 완전히 작동을 멈추게 됐다. 강 장관은 사고 발생 나흘 후부터는 아예 사고 현장을 떠나 서울 안행부 중앙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만 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