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돈 주고 철학관 간게 몇번 되진 않지만
사주풀이 하는곳도 가보고 신을 모시는 곳도 가봤는데요
그중 서너군데서 저더러 제 엄마가 신을 받았어야 하는데
안 받아서 내가 힘들다고 하는 말을 해요
실제로 저 초등입학전에 엄마께서 많이 아프셨어요
병원가면 이상 없다 하고 근데 엄마는 여기저기 매일 아프다 하고
특히 머리가 아프단 말을 많이 하셨구
일곱살 정도에 우리집에서 크게 굿을 한 기억이 있네요
엄마는 신을 받지 않으셨고
내내 많이 편찮으셨지요..
제가 근데 한번씩 뭔가 느낌이 맞을 때가 있어요
엄마의 영향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