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네하야)엄마 신을 받았어야 하는데...

,,,,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4-05-15 01:20:32

제돈 주고 철학관 간게 몇번 되진 않지만

사주풀이 하는곳도 가보고 신을 모시는 곳도 가봤는데요

그중 서너군데서 저더러 제 엄마가 신을 받았어야 하는데

안 받아서 내가 힘들다고 하는 말을 해요

실제로 저 초등입학전에 엄마께서 많이 아프셨어요

병원가면 이상 없다 하고 근데 엄마는 여기저기 매일 아프다 하고

특히 머리가 아프단 말을 많이 하셨구

일곱살 정도에 우리집에서 크게 굿을 한 기억이 있네요

엄마는 신을 받지 않으셨고

내내 많이 편찮으셨지요..

 

제가 근데 한번씩 뭔가 느낌이 맞을 때가 있어요

엄마의 영향 일까요...

 

 

IP : 59.25.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 본연의 육감입니다.
    '14.5.15 1:22 AM (122.128.xxx.224)

    문명화 되면서 퇴화한 감각이지만 동물들에게는 아직 그게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 2. 그정도로 신받으면
    '14.5.15 3:32 AM (211.201.xxx.7)

    딱 사이비되지요.
    꿈은 기본,
    귀로 들리고
    눈으로 보이고
    입으로 무의식적인 공수가 나오는 정도가 돼야
    그나마 불릴 수 있어요.
    깜도 안되는 신이 괴롭히는 거라면
    뻥 차버리시고 다른 종교를 사력을 다해서 믿으세요.
    요즘 조그만 힘들면 신병으로 몰아서
    여기 저기 사짜들이 판치지요.
    잘 보는 철학관 가면 무당사주인지
    정확히 판단해줘요. 천라지망살이라 했던가
    뭐 그런게 있다네요.

  • 3. 걱정 뚝~
    '14.5.15 3:48 AM (61.79.xxx.142)

    저 어렸을때부터 귀신도 보고 꿈은 정말 기막히게 맞고 이러다 무당되는거아닌가 무서웠는데 저희집은 대대로 기독교라 걍 교회가서 예배드리고그랬네요.
    나이 40이 넘고 애들 키우다보니 꿈은 예전만큼 들어맞진않지만 굴직한건 아직도 나와요.
    그리고 사람을 보면 그냥 감이 온다고할까.. 그런것도 잘 맞구요.
    근데 그런다고 누구나 다 무당되지않아요.
    에너지를 좀더 자신이 하고싶은 일쪽으로 발산하시고 너무 그런거에 연연해하지마세요.
    원글님이 무당될 팔자였다면 이런 고민글은 쓰지도못할정도의 엄청난 기운을 느꼈어야할것같아요.

  • 4. ㅎㅎ
    '14.5.15 7:54 AM (110.70.xxx.230)

    동물들이 신끼나 육감이 있는게 아니라 청각이나 냄새등 특정 감각기관이 발달한거져..
    동물들이 죽으면 자기네들도 귀신이 된다고 믿을까요?
    사람은 뇌가 발달해서 지능이 높아진거고...
    신끼,육감은 애당초 없음.
    그냥 찔러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열개중에 한개맞으면 자기가 신끼가 있다고 그냥 믿어버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76 삼성임직원몰에서 물건 가격좀 알아봐주실분 계실까요?? 4 ... 2014/08/14 1,427
406975 기장군청뒤 장어구이 식당 소개 부탁 드려요 3 장어 2014/08/14 918
406974 왕언니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들리나요 ? 10 ..... .. 2014/08/14 2,473
406973 대전월드컵경기장 내일 미사는 미리 예약자만 입장하나요? 4 후라이 2014/08/14 940
406972 갑자기 선을 긋는 친구 16 친구 2014/08/14 5,967
406971 (뉴스혹)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이 운다 1 뉴스K 2014/08/14 713
406970 교황님 오시는 서울공항에 인도길 6 흐린하늘 2014/08/14 1,352
406969 조간브리핑(14.8.14) - '선조같은 지도자' 박근혜, &q.. lowsim.. 2014/08/14 574
406968 박원순"세월호특별법,유족의견대로통과시켜야" 4 샬랄라 2014/08/14 1,169
406967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61 ㅁㅁㄴㄴ 2014/08/14 3,897
406966 의정부 보충대와 춘천 보충대는 다른가요? 1 mio 2014/08/14 651
406965 울산님들~문수로 아이파크vs약사동 래미안중 어디가 좋을까요? 5 발런티어 2014/08/14 1,629
406964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정계 은퇴했으면 2위 했네요. 39 여론조사 2014/08/14 2,693
406963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 light7.. 2014/08/14 871
406962 간장 마늘 담근거 어떻게 먹어요? 1 ㄹㄹ 2014/08/14 627
406961 학원에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 2014/08/14 919
406960 이 와중에 집사기 20 ... 2014/08/14 4,455
406959 요즘 일반 초등학교 1학년 몇 반까지 있어요? 10 1학년 2014/08/14 1,683
406958 모병제로 바꾸고 세금 올라간다면.. 찬성하시겠나요? 19 ㅁㅁ 2014/08/14 2,566
406957 셜록홈즈 전집 추천 해주세요... 2 ..... 2014/08/14 1,148
40695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4am] 의료계에 뱀파이어 뜬다 2 lowsim.. 2014/08/14 675
406955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678
406954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846
406953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864
406952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재능인거 같아요. 9 몽땅연필 2014/08/14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