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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보성은 왜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건가요

... 조회수 : 15,965
작성일 : 2014-05-14 23:41:08
이사람 원래 직업이 연기자인가요?
출연작은 한번도 못 본 것 같은데 암튼.
제가 유일하게 보는 예능이 무도인데 하하가 김보성 섭외해서 나왔더라구요.
안그래도 하하가 제일 별로인데 김보성은 왜 데리고 나왔냐 싶었는데..
그런데다 세월호 성금을 대출을 해서 냈다는 뉴스도 나오고
광고도 찍고 고정출연도 한다는 뉴스가 요며칠 계속 포털 메인에 걸리네요.
새누리당 지지한거랑 이명박 지지하고 유세에 따라다닌건 뭐 그렇다고 치구요.
용역깡패 컨텍터스에 대한 해명이라도 했나요?
그런데다 광고찍은 기업은 5.16쿠테타 기념 사업에 지원;;
일베에서 밀어주는 연예인인가요?
메인에 뜬 뉴스에는 악플도 없고 신기하네요.
포털에 메인에 떴길래 5.16기념사업에 후원하는 기업이고 컨텍터스 해명하라고 댓글달았더니 삭제됐네요.
IP : 175.223.xxx.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4 11:44 PM (175.223.xxx.53)

    제목에 말머리 달려는데 그럼 삭제되나요?
    휴대폰이라..

    이명박 지지자인건 저한테는 아웃이지만 뭐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의미로 넘어가자고 한거에요;;;

  • 2. ㅋㅌ
    '14.5.14 11:47 PM (59.25.xxx.129)

    일베들이 의리로 띄우니까 덩달아 넘어간 거죠.

  • 3. ...
    '14.5.14 11:48 PM (175.223.xxx.53)

    의리 거리는게 일베에서 띄운건가요?
    티비를 잘 안봐서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나온 유행어인줄 알았어요

  • 4. 그러게요
    '14.5.14 11:49 PM (112.151.xxx.88)

    저도 이상한거 같아요.
    요즘 부쩍 여기저기 나오고 CF 까지.
    무도에 나올때 뜨악했네요.
    하여튼 맘에 안드는 하하는 섭외하는 게스트까지
    참 싫은 사람을 데리고 나오는군..했는데.
    으리(의리) 으리 하는것도 볼썽사납고.

  • 5.
    '14.5.14 11:50 PM (218.51.xxx.5)

    진짜 비호감.....

  • 6. 얼마전부터..
    '14.5.14 11:51 PM (1.235.xxx.157)

    갑자기 남초 사이트에서 띄워주고 난리더군요. 저도 원글님 쓰신 내용 다 알고 있어서..참 의아 햇어요.

    무식이 죄인지 뇌가 청순한지는 모르겠지만 용역회사 대표건도 그렇고..께림칙한 인물인데..
    게다가 컨셉이 의리~ 라니..진짜 헐 싶엇네요.

  • 7. ...
    '14.5.14 11:52 PM (119.207.xxx.79)

    그냥 싫은사람..
    여기저기 썬글라스끼고 얼굴도장찍는게 취미인사람..
    한마디라도 카메라앞에서 인터뷰하려고 몸살난듯..
    진정성 안뵈는 헛헛한 말투하며..
    암튼 전 그렇더라구요
    가물가물하지만 연기자로 기억합니다

  • 8. bb
    '14.5.14 11:54 PM (59.11.xxx.247)

    저두 요새 그사람 은근히 뜨는거 맘에 안들어요.
    의리-같은 개소리하고 있다 했어요.
    우리나라가 요모양요꼴인게 그놈의 우리가 남이가,의리, 이딴 것들 때문인데....
    젊은 청년도 정의를 말하지않는다는 이현 강사 말처럼
    젊고 힘쎈 것들이 말하는게 정의가 아니라 의리....-_-;;;;
    의리란 단어를 제대로 된 일에 써먹는거 봤나요?
    양아치들이 맨날 의리,의리 그러고 다니지....
    김보성,옛날에 허석이란 이름이었구요.
    터프가이 컨셉으로 나왔다가 연기 드럽게도 못해서 못뜨고 빌빌대니 이름 바꾼거예요.
    어디 가서 점보니 이름바꾸라고 했겠죠.
    오유나 이런 데 보면 의리네 뭐네 하며 젊은 남자애들 김보성 띄우는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죽어가는 애들 보면서도 무서워서 밧줄하나도 못던지는 비겁한 것들이.....

  • 9. 저는
    '14.5.15 12:01 AM (124.50.xxx.2)

    김보성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의리 좋은 말이죠. 요즘처럼 영악하게 사는 시대에 신선해요.

  • 10. 김보성
    '14.5.15 12:07 AM (122.36.xxx.73)

    광고를 어떤 사람이 보여주는데 참 뜬금없고 웃음도 안나는데 다른 사람들은 박장대소하며 좋아하더군요.저혼자 뻘쭘했었네요.이사람이 일베랑 관련이 있다니..참...

  • 11. ...
    '14.5.15 12:12 AM (182.212.xxx.78)

    헉...의리가 일베랑 관련있는거였어요?
    전 의리 패러디 별로 심각하게 안봐서 그런가 그냥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 12. //
    '14.5.15 12:26 AM (175.223.xxx.117)

    일 때문에 봤는데 속에 두피가 다 들여다 보이는 탈모라서
    놀랐고, 부인 일거수 일투족을 간섭하는 쪼잔함에 놀랐죠.
    허세가 심해서 당시에도 1억 넘는 외제차 몰고 그것도
    포르쉐....;;; 약간 허경영의 DNA가 흐르는 듯 싶더라구요.

  • 13. ..
    '14.5.15 12:34 AM (122.35.xxx.25)

    일베에서 띄운 건 모르겠고
    화장품 CF에서 의리 얘기한 걸 한 사이트에서 으리~이렇게 패러디했고(일베는 아니였어요)
    그걸 개그우먼 이국주씨가 tvN 개그 프로에서 으리~으리~이렇게 또다시 패러디하면서
    각 사이트에서 으리 패러디가 어마어마하게 돌았어요. 지금 뜨고 나서 일베에서 띄우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유행할 때는 일베와 전혀 관계없었어요

  • 14. 긴허리짧은치마
    '14.5.15 6:30 AM (124.54.xxx.166)

    예체능에 이덕화 나오는거랑 유사상황인지....
    보고있다가 짜증이 확 나는데
    도대체 왜 출연시키는건지.

  • 15. 행복한 집
    '14.5.15 7:02 AM (125.184.xxx.28)

    주식해서 말아먹고
    의리는 있어서 주변 선후배들이 많이 미는거 같아요.

    돈잃고 사람이 많이 주눅들어보여요.
    아내가 많이 힘들었을꺼 같아요.
    정신 바짝차리고 방송에만 집중해서 살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을텐데
    큰 욕심부리다 패가망신하는거 같아요.

  • 16. 일베 아닐 걸요...
    '14.5.15 7:25 AM (218.234.xxx.109)

    오유 같은 사이트에서는 일베를 얼마나 혐오하는데, 거기서도 김보성 으리~ 패러디 짤 엄청 만들어요.
    김보성에 대해 우호적이고요...

  • 17. 저도
    '14.5.15 8:16 AM (218.152.xxx.139)

    저분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함부로 말씀하는건 좀 그렇네요.
    저분이 선그라스 끼는건 한쪽눈이 인공눈?인가 그렇다하더군요.
    친구 도와주다 그리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18. 뽕닥
    '14.5.15 9:27 AM (222.237.xxx.46)

    컨텍터스 에서 용역들이 유성 진압 많이 했던거 같아요.악명이 높았던거 같은대 컨텍터스.

  • 19. 설라
    '14.5.15 9:47 AM (175.112.xxx.207)

    경상도는 의리,전라도는 정의를 우선시한다죠.

    형님 문화가 공고해지고, 그 자리에 떡고물
    팍팍 뿌려주니 부패가 심하되고있죠.

    김보성 의리에 떠오는 생각였씁따.

  • 20. ..
    '14.5.15 10:58 AM (222.107.xxx.147)

    지난 주 한겨레 신문 토요판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기사 쓰시는 분 글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지난 주 소재는 김보성이군요.http://www.hani.co.kr/arti/SERIES/508/636292.html
    제목이 불신의 시대에 의리가 주는 안도감이라니....

    그거네요, 우리가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어서.

  • 21. 의리 유감
    '14.5.15 11:13 AM (59.11.xxx.247)

    의리로 따지자면 해경들이 의리는 퍽도 있네요.
    지네들이랑 같은 바다에서 먹고사는 선원들은 의리상 구해줬잖아요.
    잘모르는 아이들은 쌩깠고.....-_-;;;;
    대통령도 의리는 끝내주지 않나요?
    아빠 친구 분들을 그리 모시는 분도 흔하지 않아요.
    지금이 해방후 깡패전성시대도 아니고
    끼리끼리뭉치는 '의리'라는 단어에 웃고 넘기실 일이 아녜요.
    모든 유행어는 그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 22. 의리
    '14.5.15 11:36 AM (59.7.xxx.226)

    의리... 우리가 남이가? 를 연상케 하네요.

    저희애도 이사람 이것저것 원글님이 나열하신대로 문제가 많은 사람인데 왜 여기저기 뜨나 의아하더군요.
    저는 일단 깨끗하지못한 이미지 자체가 별루예요.
    입으로는 의리를 외치고 다니지만
    그냥 허세에 쩐 인간으로 밖엔 안보이네요.

    의리가 자기들 끼리 내 사람끼리 만을 외쳐대는것 같아 불편해요.

  • 23. 커피나무
    '14.5.15 11:44 AM (118.222.xxx.156)

    요즘 너무 우울한데
    김보성 음료cf찍은거 인터넷으로보고
    가족전체가 실컷웃었어요
    저는 김보성보면 웃음나오고
    너무 재미있어요
    백년손님에서도 젤 재미있게 봤어요

  • 24. .....
    '14.5.15 11:45 AM (223.62.xxx.46)

    저도 윗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네요
    우리가 남이가?
    입으로만 의리....허세 쩌는거요

  • 25. ..
    '14.5.15 1:11 PM (115.93.xxx.67)

    원래 하이틴 스타 아니었던가요? 이미연씨랑 영화도 같이 찍었던 거 같은데..
    눈은 다쳐서 썬글라스 끼고 다니는 걸로 아는데. 썬글라스 끼는 걸로는 뭐라 하지 마세요.

  • 26. 그거야
    '14.5.15 4:01 PM (50.174.xxx.71)

    그 전에는 별로 관심 없었는데,
    대출 받아서 세월호 피해자에게 성금 기부했다는 뉴스 보고 완전 호감가던데요.

    연예인들 기부는 많이 했지만 김보성처럼 대출까지 해서 기부한 사례는 유일한 거 같아요.

    용역깡패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의리를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참... 요즘에 보기 힘들잖아요.

    더군다나 주식으로 돈을 날려서 어려운 형편에도 기부를 하다니... 이런 사람들이 광고 여러개 찍고 떴으면 좋겠어요.

    몇억씩 광고수입 챙기면서 기부조차 안 하는 톱스타들하고는 너무나도 비교되잖아요

  • 27. ...
    '14.5.15 4:02 PM (106.243.xxx.195)

    오늘 다음 메인에 김보성 기사가 또 올랐더라구요
    기사 내용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의리랑 정의랑 같은 개념인 것 처럼 인터뷰를 한 모양인데
    사실 반대개념인거 아닌가요?
    의리 따지다가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지역색 만들고 몰표주고;
    그래서 정의에 반하며 의리챙기다가 부정부패;;
    무슨 생각으로 저런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겠어요.그냥 무식한건지
    아니면 자기가 믿는게 정의라고 생각하는건지;;

  • 28. ㅋㅋ
    '14.5.15 4:32 PM (218.238.xxx.209)

    워낙에 안좋아해서 그런지
    대출까지 받아 기부한것도 안 믿겨지고
    자기 한도내에서 해야지ㅣ 대출까지해서 기부한거면 허세 아닌가요...
    세월호 안타깝고 슬프고 뭐라도 도울수 있음 해야하지만
    대출 까지 받아서 기부금이라니
    전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 29. 새옹
    '14.5.15 8:24 PM (125.186.xxx.141)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까는 사람들도 많네요
    김보성씨 개인적으로 몇번 본 적 있는데 괜찮은 분이세요
    기본적으로 의리의리하시면서 캐릭잡아갔는데 정말 말 그대로 의리있는 분이에요
    그 캐릭으로 계속 밀다보니 어쩌다 시국과 맞아 떨어진거 같긴한게
    일부러 방송국에사 밀어주는것도 아니고 그거 컨텐츠가 되니까 방송에서 불러주는거겠죠
    여새 82 너무 극단적으로 변했어요
    자기랑 정치색 안 같으면 인정안하고 조롱하는거 도대체 일베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좀 돌아봤으면 해요 너무한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 30. 이유
    '14.5.15 9:27 PM (123.213.xxx.218)

    컬투쇼 고정게스트하면서 특이한 캐릭터로 소비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 31. 케이트
    '14.5.15 10:27 PM (203.149.xxx.140)

    영화찍다가 다쳐서 한쪽 눈 실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썬글라스끼는 걸로 뭐라고 하지 맙시다!

  • 32. 패러디
    '14.5.16 12:36 AM (14.52.xxx.100)

    여기 있는 분들 나이 좀 있는 줄 알았는데 김보성 모르세요?
    김보성 입에 의리 달고 산지가 20년이 넘었습니다.
    90년대 예능 나와서도 늘 입버릇처럼 말하던 게 의리인데요.
    요즘 뜨는 것도 영웅이라고 영화 찍을 때 김보성이 의리로 유명하니 그걸로 유머 패러디가 생겼고
    그 뒤 코미디 빅리그라는 곳에서 개그우먼 이국주가 의리 에다가 다른 단어 합성한 으리집 같은 걸로 인기 끌면서
    덩달아 김보성도 다시 뜬 거죠.
    인터넷 유머 코드나 패러디 관심 없는 건 이해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뭔 일베때문이니 누가 밀어주느니 헛소리를 하는지
    클레멘타인과 함께 네이버에서 평점 엄청나게 높은 영화가 김보성이 출연한 영웅인데 이게 왜 높은지도 모르죠?
    진짜 영화가 좋아서 평점이 높을까요? 이런게 요즘 유머고 인터넷 놀이입니다.
    누가 강요한 게 아니라 정말 재밌어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인기가 있는 거에요.

  • 33. set
    '14.6.12 12:53 PM (108.16.xxx.43)

    노동자 피빨아먹고 살던인간? 아니였나요? 언론플레이에 속지말길바라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80581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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