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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중고 수영 수업 의무화’ 추진

세우실 조회수 : 4,747
작성일 : 2014-05-14 23:11:56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36963.html

 

 

의도는 알겠어요.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죠.

하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 때문에 새삼 그러는 거라면

저 아이들이 수영을 못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니라는 것만 확실하게 하고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수영장은 충분히 짓고 시작하는 거죠? 안전 요원은 충분히 확보된 거예요?

수영 교육을 전부터 조금씩 추진해 왔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수영장이 제대로 확충이 안돼서 불편함이 많다는 것도 알아요.

학교 교육 과정은 이미 꽉 짜여 있고, 축소할 수 있을 만한 과목은 보이지 않고,

창체 시간에는 이미 재난대피교육, 성교육에 현장 체험학습으로도 꽉 차 있는데

현재 시범 케이스이긴 하지만 주 1회 수영장을 간다고요? 학교에 수영장이 다 있어서

체육 시간에 넣는 것도 아니고 수영장이 코 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이동 시간과 준비 시간을

다 합치면 오전 수업 훌쩍 날아가는데 그 시간은 현재 주 5일제 하에서 가능하겠어요?

그런 대책과 의지가 있고 선박 관련 규제나 이번 사고에 대한 해결이 제대로 보장된 상태에서

이런 교육을 의욕적으로 실행한다면 정말 박수를 치겠어요.

 

 


 
―――――――――――――――――――――――――――――――――――――――――――――――――――――――――――――――――――――――――――――――――――――

”항상 과거를 돌아보라. 그러면 뭔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폴 새뮤얼슨 -

―――――――――――――――――――――――――――――――――――――――――――――――――――――――――――――――――――――――――――――――――――――

IP : 121.168.xxx.16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5.14 11:14 PM (61.254.xxx.206)

    앞으로 셀프구조가 확정되는 건가요??

  • 2. 어이구
    '14.5.14 11:16 PM (39.7.xxx.81)

    잠수도 가르치겠네. 에휴

  • 3. 참내
    '14.5.14 11:17 PM (223.62.xxx.30)

    발상들 하고는...

  • 4. ....
    '14.5.14 11:17 PM (1.240.xxx.68)

    웃기고 있다. 정말..
    수영 가르친다고 하다가 또 무슨 사고날지 겁부터 납니다.
    아이들 한 학년 다 수영장에 넣고 안전요원은 몇명이나 배치할건지..
    대체 깊은 생각이라는건 할줄을 모르나봐..
    이건 무슨 빨리 답해야하는 단답식 퀴즈도 아니고 생각나면 바로 지껄이니 원..
    그리고 이번 사고로 목숨 잃은 러시아에서 온 아이는 수영선수출신이라고 했어요..ㅠㅠ..

  • 5. ...
    '14.5.14 11:17 PM (203.218.xxx.234)

    정말 삽질중의 삽질이네요.
    애들이 나 수영못해~~라며 안나오고 물에 빠진거랍니까?
    수영교육시키기 전에 해경들 수영교육과 용감한 마음가짐을 위한 정신수양교육을 시켜주시길.
    아니 왜 뭐가 먼저고 뭐가 핵심인지 이렇게 만기친람해서 국민들이 콕콕 찝어줘야 합니까? 머리가 장식이야 뭐야!!

  • 6. 광팔아
    '14.5.14 11:18 PM (123.99.xxx.78)

    가만히 있으라..

  • 7. ㅇ어쩔
    '14.5.14 11:19 PM (115.137.xxx.155)

    아니...핵심은 가리고..머리가 장식이야22222

  • 8. 아놔
    '14.5.14 11:19 PM (121.134.xxx.54)

    수영장있는 공립초등학교 다닙니다.
    한학기에 수영수업 3~5회 연간 8회?
    수영장이 있어도 매주1회수업이 힘든데 뭔 수영교육강화?

    수영못해서 애들이 저 아까운 아이들이 ㅠ ㅠ
    어이구 탁상공론 이렇게까지 답답할줄은 몰랐네요

  • 9. 하야하라
    '14.5.14 11:20 PM (175.223.xxx.65)

    해경들이나 가르치던지....

  • 10. 바다에서는
    '14.5.14 11:23 PM (125.132.xxx.110)

    진도 앞 바다 같은 곳 에서는 조오련선수도 살기 힘들죠.

  • 11. 아이고 두야 두야~~
    '14.5.14 11:24 PM (175.210.xxx.243)

    수영 못해서 죽었냐고~~~

  • 12. 결국은
    '14.5.14 11:24 PM (50.166.xxx.199)

    정부는 물에 빠지던 누가 밀어넣던 안 구해 줄테니까 알아서 살아 나오란 얘기인가요?
    미쳤구나...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해경을 배치하고 수영은 알아서 배우고 나라는 책임 안지고 대통령도 난 땅위의 일은 상관안해...뭐 이런 거네요.
    수영 배우면 바다 한가운데서 헤엄쳐 나오나요?

    왜 사니? 다 내려와라 쫌.

  • 13. 반대
    '14.5.14 11:25 PM (221.157.xxx.126)

    저희애 학교 수영 수업있는 학교였는데 안전 사고 나서
    몇 년째 수업 안해요.
    일시 방편으로 저렇게 하나본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하는것도 아니고 보나마나 전시 교육이겠죠.
    반대해요.
    그리고 애들이 수영 못 해서 죽은것도 아니고
    논점을 흐리고있네요.

  • 14. ...
    '14.5.14 11:25 PM (59.15.xxx.201)

    병신들.. 지랄염병을 떨어라..

    수영 못해서 죽었냐고~~~ 22222222222222

    관련자. 책임자 다 처벌해..
    이런 병신 새대가리 정책 내려보내지 말고..
    수영교육을 어떻게 의무화시키니?
    어디 수영장에서??
    안전사고 더 많이 일어나겠네..
    눈병돌아서 애들 툭하면 학교도 못가고..

  • 15. .........
    '14.5.14 11:27 PM (1.251.xxx.248)

    아휴,,참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저것들이 지금 장난하나?

  • 16. 럭키№V
    '14.5.14 11:32 PM (119.82.xxx.46)

    애들 다 죽이고싶어 환장했구나!

  • 17. 이건 멍청한거냐
    '14.5.14 11:37 PM (121.145.xxx.107)

    치매냐?

    애들이 수영 못 해서 죽임을 당했냐?
    가만 있으라며!
    수영할줄 알면 가만있다 갇혀서 수장당해도
    살아나냐?

  • 18. 구명조끼 입으면
    '14.5.14 11:39 PM (121.145.xxx.107)

    가만 있어도 물에 뜬다고!
    것도 모르냐?

    전국민 혈압으로 죽일 대책이냐?

  • 19. 미쳐
    '14.5.14 11:45 PM (119.70.xxx.185)

    정말 전국민 혈압으로 죽일껀가봐 참나.....그머리에서 나온다는게 결국.....
    나라 참 잘돌아간다

  • 20. 이건 또
    '14.5.14 11:48 PM (175.115.xxx.36)

    어느 닭 머리에서 나온건가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 21. ................
    '14.5.14 11:48 PM (125.185.xxx.138)

    무슨 돈으로?
    좀 튀는 발상 그만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

    수영수업하다 사고나면 정부가 책임지나?

  • 22. ...
    '14.5.14 11:56 PM (112.155.xxx.72)

    수영 배우다 빠져 죽는 아이 나오겠네요.

  • 23. 진짜 바보들인가
    '14.5.15 12:01 AM (114.205.xxx.245)

    모여서 생각하는게 겨우… 수영 못해 사고가 난게 아니잖아요! !

  • 24. 뻘짓
    '14.5.15 12:07 AM (27.124.xxx.74)

    법안발의한다는 의원들이 새민련...지난번엔 아이허브 막을라고 애쓰더니 이번엔 웬 수영?
    기껏 생각한다는게 이딴거...기가 막히네요.

  • 25. 진짜
    '14.5.15 12:13 AM (99.173.xxx.25)

    애들이 수영 못해서 다 저리 됬나고요.

    말도 안 되는 급조된 정책으로
    안전 요원도 별로 없는
    수영장에서
    이쁜 우리 아이들 또 어찌될가 그게 더 걱정됨

  • 26. 건너 마을 아줌마
    '14.5.15 1:15 AM (222.109.xxx.163)

    자다가 벌떡 일어난 건너 마을 아줌마... 버럭 !!!
    야 이 C*3끼드라 !!! 수영선수 슬라버도 죽여 놓고 뭔 GR 옆차기여???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어... 그게 우리 도와주능 거여... C*들아 ㅠㅠ

  • 27. 건너 마을 아줌마
    '14.5.15 1:16 AM (222.109.xxx.163)

    슬라바.

  • 28. 참 발상하고는~
    '14.5.15 1:19 AM (180.64.xxx.60)

    비행기 사고나면 낙하법 가르칠거냐?

  • 29. ...
    '14.5.15 8:05 AM (180.229.xxx.175)

    개콘할 필요 없겠네요...쟤들이 개그맨보다 더 웃겨요~~

  • 30. ..
    '14.5.15 8:41 AM (112.148.xxx.208)

    여기 올려진 의견들 교육청 홈피가서 건의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건의하면 재검토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 학교도 지하철 타고 수영교육 받으러 다녔는데 모두 힘들었어요.
    그리고 수영 배운다고 절대 안전한 것도 아니에요. 어설피했다간 또다른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
    교육부나 교육청 홈피에 의견 적어주세요~

  • 31. 긴허리짧은치마
    '14.5.15 8:52 AM (124.54.xxx.166)

    방향이 정해졌군요
    생존은 셀프.
    구조는 선택인가요
    이런 안이 취진되어 왔었어도
    지금 시점에서는 보류해야 할 사안이건만.

  • 32.
    '14.5.15 11:21 AM (112.150.xxx.31)

    수영 배우다 죽는 아이 생기겠네요.

    선생 한명에 애들 30명씩 가르치면 안보입니다. 뭐하는지

  • 33. ....
    '14.5.15 12:16 PM (211.61.xxx.220)

    누구 생각? 돌머리도 저런 돌머리가 없다... 개피곤...

  • 34. ..........
    '14.5.15 2:40 PM (116.38.xxx.201)

    진짜 해경들이나 가르쳐...
    수영하는애가 몇프로밖에 안된다며????
    빙신들 진짜 ..죽은아이들중에 수영선수지망생도 있거든???
    걔는 수영못해 죽었냐???
    아후 진짜 저것들은 무슨생각으로 사냐..
    불구덩이에서 죽으면 뭐가르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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