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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하야)요즘 같아선 말주변 없는 제가 너무 싫어요.

답답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4-05-14 15:09:23

저는 책을 너무 안읽고 자란 탓일까요??

주변인에게 내 생각이 전달이 안되요..

세월호에 대해 일반 언론만 접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선거 별로 관심없다는 사람들... 답답한 내 가슴을 치며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설득하고 싶은데...

아.....머리에서만 빙빙 돌고 입으로 문장이 안만들어져요...

오늘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이사님이 물으시데요..

촛불집회를 계속 참여하는 마음은 뭐야???? 하시는데.....

그 맘이 너무 복잡아여 정리는 안되고....

대체 저 왜이렇게 바보같을까요??

선거....세월호.....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ㅠ.ㅠ

IP : 183.101.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4 3:24 PM (175.210.xxx.243)

    저같아도 별반 다르진 않을것 같은데.. 집회에 참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각을 알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최소한의 행동 정도로 얘기할듯 싶네요.
    좋은 기사와 칼럼ㅇ 많으니 그 중 하나를 짧게라도 외워서 써먹으면 어떨까요?^^

  • 2. ......
    '14.5.14 3:42 PM (1.251.xxx.248)

    주위에 그네 찍은 사람은 왜그리 무식하고 기세고 말빨 센 지...
    몇번 설득하다 싸움 되서 아예 관계를 끊었어요.
    울화통 터져 제가 죽겠더라구요..
    저도 말 잘 못해서 원글님 심정 압니다...ㅠㅠ

  • 3. 어렵죠
    '14.5.14 4:46 PM (221.139.xxx.10)

    그냥 설명하지 마세요. 일일이 설명 안해도 돼요.
    그들은 그들이고 나는 나의 가치관대로 사는 겁니다.
    말발이 좋다고 그가 설득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눌하다고 해서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말 많은 사람은 오히려 역효과만 일어나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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