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How Missteps Impeded Korean Rescue Effort"
제가 월스트릿 저널 구독을 하는데, 이번 세월로 사건으로 메인 앱 페이지를 아시아 섹션으로 돌려놨더니,
거기 5/14일자 첫 페이지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 구조 요청 전화부터 구조 시스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 얼토당토 않은 해석을 첨부합니다만, 교정해주실 분들 환영입니다,
"A closer look at those crucial hours reveals how time was lost to missteps and confusion as authorities all the way up to the highest levels struggled to grasp the scale of what was happening."
긴박한 (구조의)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고 높은 정부 관계자까지도 어떤 규모의 사건이 일어났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절차와 혼란으로 시간이 낭비 됐슴을 보여준다.
"It isn't clear whether a coherent rescue plan would have saved more people on the Sewol—of 476 people on board only 172 survived. Most of those lost were high-school students, stuck below deck as the ferry turned on its side.
But the lack of a plan was striking for a country with 3,500 official disaster manuals and where two of the worst disasters in the past few decades have been ferries sinking, killing hundreds."
제대로 된 구조 계획이 있었으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 476 명중 172명이 살았다. (구조됐다는 표현은 역시 안쓰는 군요.)
하지만 3,500개의 재난 메뉴얼이 있는 나라에, 그리고 최근 24년간 가장 큰 두 재난이 페리 침몰이었던 나라에, 제대로 된 계획이 없다는 건 놀랍다.
"Almost a month later, a consensus has formed in South Korea that the initial response to the sinking was botched, and much of the anger is directed at the government."
(사건 후) 거의 한달이 지났고, (정부의) 초기 대응이 엉망이었다고 대한민국 여론이 형성되었고, 그 분노는 정부로 향하고 있다.
"But amid the soul-searching and grief that has dominated Korean life and media coverage in the past month, the government has also faced deep criticism for its failings in the crisis."
그러나 자책과 슬픔이 한국인과 여론을 지배하고 있는 지난 달 동안에도, 정부는 위기 대처에 실패한 점에 대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3000142405270230362750457955971231676046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