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네아웃] 초등어머니들 여쭤봐요 유치원졸업생 어린이집졸업생 차이있나요?

그네아웃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4-05-14 08:35:24
초등어머니들 여쭤봐요.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하고 유치원졸업생 어린이집졸업생 차이 느끼셨나요?

지금 6세 어린이집 재학중인데 주변에서 다들 공부는 어쩌려고 유치원 안보내냐라고 말씀하시네요. 유치원으로 옮겨야하나 걱정이 많아요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52.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을 살려내야 자리보존
    '14.5.14 8:39 AM (121.179.xxx.211)

    어린이집 보다야 유치원이 더 다양한 듯 하지만...원장의 커리큘럼이 더 중요하겠죠?

  • 2. 저희경우
    '14.5.14 8:39 AM (117.111.xxx.204)

    일학년때 차이가 있겠죠

    어린이집보다 더 안시키는 공동육아 했는데
    학교 잘다니고 있습니다.
    둘째 7살 당연히 빙치입니다. 초등 전에는 아무것도 안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노는것 하고싶은것에 빠져 노는것이 사고력 키우는데 최고입니다.

  • 3. 저희경우
    '14.5.14 8:43 AM (117.111.xxx.204)

    하지만 저흰 스마트폰게임 금지되어 있고
    티비만 일주일에 2~3시간 시청. 닌텐도 일주일에 40분으로 제한 시키고 있어요.

    게임하고 시간 보내는건 노는게 아니고요

  • 4. 처음
    '14.5.14 8:45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애 셋 키웠어요.
    유치원, 스포츠단 골고루 다녀 봤네요.
    어린이집도 나쁘진 않지만 그 곳은 더 어린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분위기를 바꿔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공부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아이의 환경에 신경을 쓰면 답이 나오지 싶은데요.

  • 5. 공부를 고민
    '14.5.14 8:50 AM (14.32.xxx.157)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습(?)을 고민할 만큼은 아니죠.
    차이라면 유치원이 좀 더 다양하고 어린이집 보다는 교육(?)을 더 시킨다 정도.
    시설이나 규모도 크고, 방과후 원어민 수업이나 몬테소리교육 등등 이런건 어린이집에서는 기대하기 어렵고요.
    어린이집도 나름 장, 단점이 있어요.
    큰아이 동네 유명한사립 유치원 보내고, 둘째는 무난한(?)어린이집 보냈어요.
    수업료 차이가나서 고작 7살에 교육비 많이 쓰지 말자해서요.
    교육으로 따지자면 영어유치원이 공부는 제일 많이 시키죠?
    저도 고민하다 아이 영어유치원 보낼 돈 모아 초등 고학년때 해외캠프 두번씩 보내줬어요.

  • 6. ^^
    '14.5.14 8:58 AM (124.136.xxx.21)

    저 맞벌이라서 국공립 어린이집 보냈어요. 5,~7세까지요. 어차피 누리과정이라서 7세는 전국 공통이고요,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의 차이보다는 커리큘럼으로 접근해보세요.

    아이 어린이집은 주 체육 1회, 수영 2회(어린이집 내부에 수영장이랑 체육관이 있었어요)가 있어서 계속 보내자고 생각했어요. ㅎㅎㅎㅎㅎ 다른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원장 쌤이 커리큘럼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추가 비용으로 한달에 5만원 정도 내고 다녔던 것 같네요. 7세는 무료니까요. 덕분에 집에서 피아노 개인 레슨이랑 영어 시킬 수 있었어요. ^^;

    무엇보다 아이가 어린이집 계속 다니고 싶다고,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다고 해서. ㅠㅠ 저희 어린이집 경우는 이사가는 애들 3명 빼고는 6세반 전원 7세로 이동했고요, 심지어 외부 유치원 다니다가 전학온 아이도 한 명 있었답니다.

    맞벌이 엄마라서 야간 보육도 중요했는데, 아무래도 어린이집이다보니 야간 보육이 잘 되어 있었어요. 우리 애 혼자만 늦게 남아 있으면 맘이 아팠을텐데, 친구들이랑 야간 보육 쌤이랑 남아 있는 거 보고 그래도 좀 안심되더라고요.

  • 7. 어린이집이라고 다르진않아요
    '14.5.14 9:08 AM (39.115.xxx.19)

    어린이집 보내면서 초기엔 고민이 많았다가 제 요구기준에 맞아서 그냥 주욱 보내서 졸업시켰는데요.
    거긴 한글부터 영어,한자교육까지 학교들어가서 필요한것들은 조금씩 시켜줘서 따로 집에서 시킨것은 없어요.
    그렇다고 무리하게 시킨것도 아니고 틈틈히 조금씩 시키고 신나게 놀고 심지어 전업이었는데도 놀고싶어서 늦게 데려온적도 많아요.

  • 8. ....
    '14.5.14 9:19 AM (1.227.xxx.250)

    별 차이 없어요.
    의도치 않게 다나던 곳에서 옮겨야 했는데....바뀐환경 적응하느라 속 끓였던 기억이......
    유치원 때 받은교육이나 어린이집 교육이나....오십보 백보에요......
    몬테소리 교육 이런거 다 소용 없어요....
    정서적 안정이 제일이고 그런 다음 학습도 가능한거에요.....

  • 9. 그네아웃
    '14.5.14 9:55 AM (112.152.xxx.62)

    좋은 조언 많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엄마가 소신있게 중심잡아야하는데 요놈의 팔랑귀때문에 ^^; 초등어머니들 말씀들으니 좀 안심되네요.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10. 고딩 엄마 한 말씀
    '14.5.14 10:06 AM (182.222.xxx.105)

    전~혀 차이 없어요.
    입학하자마자 잠깐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것도 못느꼈지만..)

    책 읽기 좋아하게 하고
    건강하게 밖에서 많이 놀게 하세요.
    고사리손에 스마트폰 쥐어주지 마시고요.

    다른 또래 엄마들도 똑같은 입장이에요.
    다 몰라요.

    시간 많으니
    아이랑 박물관이며 미술관, 동물원이며 많이 다니세요.

  • 11. 전혀 없음이요
    '14.5.14 10:15 AM (112.148.xxx.5)

    무슨 교육이네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데 보내지마세요. 다 필요없더군요 .
    그 나이에는 잘 놀고 행복하면 됩니다.

  • 12. 별 차이..
    '14.5.14 10:29 AM (110.12.xxx.152)

    어린이집 졸업생이나, 유치원, 놀이학교 졸업생 큰 차이 없습니다. 1학년때는 좀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 없습니다. 그냥 아이가 좋아하고,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는 곳으로 보내세요.

  • 13. 점둘
    '14.5.14 11:52 AM (119.71.xxx.96)

    어린이집 졸업하고 올해 입학했어요.
    차이 못 느끼겠어요. 두 어 달 지났는데 학교 생활 잘 해요.

    어린이집에서 영어도 좀 하고, 한문 좀 배우고, 가을에는 받아쓰기도 연습하고 수학도 좀 하고 다 하던데요.
    제 지인이 유치원 보내는데 제가 어린이집에서 이런 거 저런 거 한다 했더니
    자기 애 다니는 유치원보다 오히려 취학 준비 착실하게 해주는 것 같다 하더군요.
    인라인 배워서 좋았고요.

    유치원비 안쓰고, 아이 좋아하는 체육 하나씩 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커리큘럼을 잘 보시고 아이가 만족하는지도 보세요.
    제 둘째는 사정상 올해 다른 곳에 가는데 작년에 언니와 같이 갔던 곳을 훨씬 재미있어 했어요.
    외부평가는 지금 다니는 곳이 더 좋은데도 그래요. 남들이 좋다 한다고 다 내 애에게 맞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70 회사에서 화장실 몇번 가세요?? 병에 걸린건지 6 참참 2014/08/14 2,631
407169 치인트 보시는 분들께 질문요~ 4 유정넌누규 2014/08/14 951
407168 일본요리관련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 주세요 10 레이 2014/08/14 2,343
407167 광복절 축하공연이 원래 있나요? 지금 하는곳? 2014/08/14 450
407166 ELO 빨간 냄비 별로인가요? 3 ... 2014/08/14 2,406
407165 부동산 계약 기간 1년 연장 여쭈어요. 1 부동산 2014/08/14 813
407164 연아의 교황청 인터뷰 번역문 4 아름다운스텔.. 2014/08/14 2,453
407163 한효주 남동생이 죽인 故김지훈 일병 '순직'결정 9 정의는 살아.. 2014/08/14 6,251
407162 두돌아이, 매일 불가리스 2개 먹이면.. 7 시민 2014/08/14 2,280
407161 마트에서 있었던일 50 ryumin.. 2014/08/14 9,817
407160 5세 아이 목소리가 허스키해요 6 다잘되라 2014/08/14 5,215
407159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2014/08/14 2,078
407158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아.창피해 2014/08/14 19,279
407157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답글 절실 2014/08/14 1,610
407156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2014/08/14 2,417
407155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강제헌혈 2014/08/14 4,226
407154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구두 찾아요.. 2014/08/14 659
407153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먹튀녀들 타.. 2014/08/14 3,688
407152 수구쥐닭 정권 때만 방한하는 교황! 2 의미 2014/08/14 961
407151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어떤가요? 9 ... 2014/08/14 4,220
407150 금리인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좋은날 2014/08/14 2,148
407149 이어폰 산지 10일만에.. 1 어찌해야 할.. 2014/08/14 1,098
407148 먹어도 먹어도 행복감이 안생겨요 8 입추 2014/08/14 1,881
407147 무재사주 라는데 잘 살고 계신분 있나요? 10 ... 2014/08/14 22,865
407146 초등생,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하기. 경험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74 ㄸㄱ 2014/08/14 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