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목만 마취해서 하는곳도 있나요?

...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4-05-14 01:12:42


엄마가 연세가 꽤 많으신데
대장내시경 할때 약을 많이 마시잖아요
비위가 너무 약하셔서 그 약을 못 마시셔서 내시경을 못하시겠다고 하세요;
근데 예전에 82에서 본 바로는 물약이 아니라 가루약 조금 먹고 하는 병원도 있다고 얼핏 본것 같고
얼마전에 예능프로그램 보는데 추성훈 아버지도 일본에 있는 병원에서
수면마취가 아닌 목만 부분마취 해서 내시경을 받으시더라고요
대장내시경인지 위내시경인지는 모르겠는데...
국내에도 목만 마취해서 내시경 하는곳이 있을까요?
제가 이런쪽에 무지한데 엄마 연세가 꽤 많으시다보니 건강이 염려가 되네요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2.208.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4 1:17 AM (223.62.xxx.51)

    추성훈 아버지는 위내시경 하셨어요
    대장내시경에 목을 마취할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 2. 대장내시경은 똥꼬에서
    '14.5.14 1:20 AM (59.86.xxx.163)

    시작하는게 아닌가요?
    목에서부터 내려가려면 너무 멀텐데...

  • 3. ..
    '14.5.14 1:23 AM (182.208.xxx.180)

    아 그렇네요 저도 글쓰면서 긴가민가했었어요^^;;
    위내시경도 목만 마취해서 하면 편할것같네요
    그럼 대장내시경 물약 말고 가루약 먹고 하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 4. 알약을 먹는 곳도
    '14.5.14 1:28 AM (182.226.xxx.230)

    있다는데 그러면 대변이 깨끗하게 안나온다네요.
    저도 그 물약을 못 먹어요.
    입을 틀어막아도 토해 버려서 병원에 문의 했더니
    그렇게 설명을 해 주대요.

  • 5. 서울이시면 사당역근처
    '14.5.14 7:03 AM (122.36.xxx.73)

    대항병원에 가보세요.알약만 먹는거 아니고 가루약도 물에 타서 먹는데 전혀 힘들지않았어요.

  • 6.
    '14.5.14 7:47 AM (175.211.xxx.206)

    가루약은 모르겠고, 대장내시경 할때.. 약이 두종류인데

    하나는 엄청난 양의 물약 마시는거고
    또 하나는 조그만 병에 들어있는 엄청 이상한 맛(짜고 달고 난리도 아님)의 물약을 두번에 걸쳐 마시고 물이나 포카리스웨트를 엄청나게 마시는 방법인데
    어쨌든 두 방법 다 액체류를 엄청 들어부어야 하지요 ㅜㅜ

    둘 중에 후자가 저는 더 편했는데.. 이게 신장에 엄청난 무리를 주는 약이라 노약자에겐 안쓰고 젊은 사람 한테만 쓴다 하더라구요. 몇 년 뒤 대장내시경할때도 그걸로 해달라 했더니 그새 그 약은 금지됐다고 했구요.

    위 내시경은 저는 목 마취만 하고 하는데요. 수면내시경 아니고 일반 내시경이면 위운동 억제해주고 가스 제거해주는 주사랑 그 목마취제 칙칙 뿌리는거 그것만 쓰고 위 내시경 해요.

  • 7. 일단
    '14.5.14 8:37 AM (220.76.xxx.244)

    위내시경만 먼저하시고 용종이나 뭐가 발견되면 대장내시경하시는걸로 하시죠
    요즘 위에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은 대장내시경을 꼭해야한다고 하네요
    저희 엄마도 못마셔서 대장내시경 못했어요
    전 꾹 참고 하긴 했는데
    제대로 하려면 물약 많이 마셔서 깨끗이 비우는게 좋다네요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간편하게 할수있으면 환자불평도 안 듣고 그걸로만 하지 왜 그렇게 많이 마시는거 권하겠냐구요
    무엇보다 자주 가는 병원 선생님하고 어머님 하고 의논을 잘 하셔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365 [잊지말자0416] 겨드랑이부분 누래진 흰 옷은 정녕 가망이 .. 6 에혀 2014/06/22 4,657
390364 코엑스 공사다끝났나요 3 삼성역 2014/06/22 2,088
390363 부담스러운 시댁 25 살림초보 2014/06/22 12,718
390362 저는 부모님 단점들의 결정체 입니다 2 기황후 2014/06/22 1,915
390361 예전에 비슷하게 생긴 두 명 소개팅 해줘야하나 물었던 사람..후.. 5 ^^ 2014/06/22 2,119
390360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7 김태호호호 2014/06/21 4,174
390359 67일째.. 12분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17 bluebe.. 2014/06/21 1,349
390358 도움주세요.(링크거는법) 4 컴맹 2014/06/21 1,905
390357 '문창극 사태' 배후 '7인회' 전격 대해부 4 7인회 2014/06/21 1,558
390356 남편이 뒷차에 받히는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2 에고.. 2014/06/21 1,351
390355 제가 한 김치 빈대떡은 예술이에요 24 ㅇᆞ다 2014/06/21 6,477
390354 노원, 중랑쪽에 가족모임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애엄마 2014/06/21 1,394
390353 나이 들면서 성공한 커리어우먼 삶보다 행복한 주부의 삶이 더 나.. 42 -- 2014/06/21 12,987
390352 내일 강원도 횡성에 가요. 횡성분들 맛집소개부탁드려요. 12 셀파 2014/06/21 3,433
390351 글라스락 고무패킹 6 ^^ 2014/06/21 8,352
390350 롯데마트에서 자동빙수기 파나요? 1 dma 2014/06/21 1,102
390349 美 장로교내 최대 종파, 동성 결혼 인정 4 샬랄라 2014/06/21 1,201
390348 헌 얇은 옷 재사용 아이디어 6 아이디어 2014/06/21 2,538
390347 아빠어디가 윤민수랑 후 보고 있으면 나중에 윤후 사춘기 되더라도.. 26 ... 2014/06/21 13,099
390346 중1수학문제인데요.전 모르겠어요. 2 능력자님들 .. 2014/06/21 1,347
390345 [사소해서 죄송] 4인가족 비행기 탈때 자리배치요... 18 결정장애 2014/06/21 3,569
390344 여름 원피스를 사는데요 3 음.. 2014/06/21 2,505
390343 천식이 심하네요. 9 천식 2014/06/21 3,359
390342 여행왔는데 짜증나요ㅜㅜ 3 아이두 2014/06/21 3,413
390341 22사단 아군 총기난사로 5명 사망했다네요 30 2014/06/21 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