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린. 진행중인 아픈 역사

많이들 봄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14-05-13 23:45:41
아이패드로 길게 쓰던 글 다 날라가서...짧게. 다시...




설민석선생님 배경설명 꼭 듣고 보실 이해 잘 되고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유투브서 설민석선생님 치면 나와요


광해랑. 관상도 배경설명 있더라구요




많이들 보시면 좋겠어요 




노론을 보며 지금 우리나라를 쥐고 있는 권력, 재정의 무리들이 친일과 친미, 독재 하고 있는 그 무리들이 저 노론의 후예들이지 싶었어요 




메시지도 있고  .... 후반부 좀 잔인하지만... 







피비린내나는 권력암투가 역사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중인 사실을 확인한 느낌... 답답하고 가슴아프더라구요..







노대통령 정책 다 반대로 갔던 이씨가.  정조개혁정책과 반대로 갔던 정순왕후와 오버랩되고.... 


조재현 조종석 섬뜩해요 


마지막 정조가 "바뀐다" 그러는데....가슴이 시리더라구요.  우린 언제 바꿀 수 있을 까......
















IP : 175.223.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3 11:54 PM (110.15.xxx.54)

    눈물 엄청 닦으며 봤어요. 중용23장 계속 생각나고요.
    아이랑 또 볼거여요.

  • 2. 오늘
    '14.5.14 12:02 AM (175.115.xxx.36)

    보고 왔어요. 왜 평이 안좋은지 의아할 정도로 저에게는 좋은 작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감독의 메세지.
    세월호 시국에서 묵직하게 다가왔어요. 내가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어요.

  • 3. 좋은영화나올때
    '14.5.14 12:24 AM (211.52.xxx.196)

    알바들이 움직여요~~

  • 4. 어쩐지
    '14.5.14 12:30 AM (121.174.xxx.196)

    느낌이 그랬어요..변호인이 천만 돌파했고
    많은 사람들의 나름의 자각이 있었지요.
    정조는 노대통령과 데자뷰되는 부분도 있고.....그런 거
    아닐까싶네요...좋은 평들이 자꾸 가려지는 느낌이
    있었는데..그랬었군요. 놓치면 안될 영화인가봐요 ㅎㅎ

  • 5. 역사적
    '14.5.14 12:39 AM (122.40.xxx.41)

    사실에 근거해서 잘 만들었나요

  • 6. ...
    '14.5.14 12:48 AM (182.212.xxx.78)

    저도 그 대사 너무 좋아서 집에 와서 다시 찾아봤어요...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7. 제리맘
    '14.5.14 12:58 AM (218.48.xxx.120)

    주말에 봐야겠어요.

  • 8. 아...
    '14.5.14 1:15 AM (218.238.xxx.188)

    ...님이 쓰신 대사를 보며 다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나도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역린 평이 안 좋아 넘어가려고 했는데, 꼭 봐야겠어요.

  • 9. 샬랄라
    '14.5.14 7:30 AM (121.124.xxx.163)

    좋은 영화가 나오면

    알바들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 10. ...
    '14.5.14 10:30 AM (218.51.xxx.10)

    영화에 비해 평이 너무나 형편없던데 이런 평들을 보면 영화가 개인의 취향을 타지만 영화를 만든 제작사나 배급사에서 알바를 푸는게 맞구나 싶어지더군요. 변호인의 개봉전 0점 테러도 그렇고.

  • 11. 저도
    '14.5.16 4:24 PM (119.67.xxx.239)

    현빈의 등 근육을 꼭 보러 가야한다는 친구때문에 얼떨결에 봤어요.
    평소에 한국영화 즐겨보지 않아요.
    그런데, 결론으로는 매우 좋았어요.
    영상도 한국적인 고요한 미를 아름답게 담아놓은 것 같았고,
    장면, 연기 하나하나 숨죽이고 봤습니다.
    안습 연기 한지민 빼고는 다 좋았어요.
    잔인한 장면이 많기는 하지만, 요즘 하도 잔인한 영화들이 많아서..........
    대사도 자꾸 떠오르고, 호수의 장면, 배저을때의 물결 모습등등 영상 장면들이 눈에 선합니다.
    아름다웠어요.
    역사 공부도 제대로 하고 싶고, 고서들도 읽어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 12. 기린
    '14.5.21 12:30 PM (218.39.xxx.84)

    저도 울면서 봤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오버랩도 되고
    지금 정치 현실이 과거와 다를바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928 與, 교육감선거 폐지·임명제 전환법안 발의 4 우리는 2014/06/05 1,357
385927 매실액기스 넣은 요리 싫어하는 분 안 계신가요? 9 매실 2014/06/05 2,352
385926 이문세 갑상선암이 재발되었다네요 23 .. 2014/06/05 14,730
385925 차 있다 없으신 뚜벅이 님들께 16 질문 2014/06/05 3,321
385924 안산은 다행히 힘겹게 제종길 의원이 당선됐어요 23 안산시민 2014/06/05 3,334
385923 부부 각방 쓰시는 님들요 5 부부 2014/06/05 3,336
385922 완패는 아닐지 몰라도 패배한 선거입니다. 30 oops 2014/06/05 3,744
385921 오거돈사무실 전화번호 아시는분?? 10 오잉 2014/06/05 2,583
385920 엄청난 필력...... 18 페북펌 2014/06/05 5,534
385919 흠.. 특목고의 정의가 바뀌었군요-_- 2 루나틱 2014/06/05 1,425
385918 시사통 - 6.4지방선거, 야당의 근소한 승리일지 몰라도 내용면.. 4 lowsim.. 2014/06/05 1,007
385917 그나저나 유병언은 왜 조용하대요? 6 .. 2014/06/05 2,032
385916 맥북과 노트북 차이 5 중2 2014/06/05 6,480
385915 박근혜 기표 대선 투표용지 파주시 개표소에도 발견됐다 4 샬랄라 2014/06/05 1,522
385914 세월호 뉴스좀 보고 싶습니다. 3 이제 2014/06/05 597
385913 근데 왜 남경필씨는 부인이랑 안나오나요 6 궁금 2014/06/05 13,686
385912 낫또 .. 어디가면 살 수 있죠? 4 .. 2014/06/05 1,714
385911 블로그를 사겠다는 댓글과 메일 4 네이버라 죄.. 2014/06/05 1,898
385910 오늘 시사통 한 번 들어보세요 ! 3 11 2014/06/05 997
385909 야권은 여성형 이름이 힘있나 봐요. 원순언니 희정언니 희연 언니.. 15 까칠마눌 2014/06/05 2,133
385908 직장인 건강검진 못받고 지나갔는데 받을 수 없나요. 1 궁금이 2014/06/05 1,160
385907 부산 아깝네요 5 .. 2014/06/05 1,137
385906 (이 숫자 좀 봐주세요) 선거인수와 투표수 4 선관위 2014/06/05 1,258
385905 알쏭달쏭 투표와 개표 1. - 시작하기 전에 2 나거티브 2014/06/05 703
385904 라디오 비평 - 안철수 시대 가고 박원순 시대 왔다/ 박근혜 눈.. 3 lowsim.. 2014/06/05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