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이 절실합니다

평범한엄마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4-05-13 22:29:10

중2남자아이구요. 수학 땜에 넘 고민 중인 엄마입니다. 그렇다고 다른과목 성적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학은 고딩까지는 잡고 있어야 할거 같은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현재 수학 독과외(평상시엔 개념plus유형,개념원리중학수학,중학 예비과정으로 진도를 빼고 시험기간엔 교과서위주)를 하고 있지만 24점이란 점수를 받아오시고 55점이라고 속여서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점수는 그전부터 그정도의 점수대여서 사실은 별 기대 안했지만 거짓말을 하고 속여서 )그래도 반타작은 했구나 했지만 그마저도 거짓말이라니 좀처럼 화가 풀리지 않네요.성적을 속인게 두번째네요.저의 신념이 거짓말 하지 말자여서 애들한테도 함부로 약속하지않고 하면 꼭 지키는 그런 엄마이구요. 제가 아이들한테 거짓말 잘해서 아이가 배웠다고는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있습니다.그 전 과외도 그룹과외이고 성적이 20~40점대로 나와서 과외샘이 성적이 넘 안올라서 죄송하다며 과외비 돌려주시고  수업 빠졌습니다 . 제 생각엔 쫓겨난거 같습니다.본론을 말하자면 아빠는 찍어도 그 점수는 받을수 있다고 과외를 끊으라고 합니다.근데 저는 어찌해야할지 반반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들어 볼 수 있을까요? 정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IP : 124.53.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범한엄마
    '14.5.13 10:49 PM (124.53.xxx.107)

    그러기엔 금액이 넘 부담스러워서. 선생님과 먼저 상담 해봐야겠죠~제가 할 수 있을까요?

  • 2. 율맘
    '14.5.13 11:32 PM (211.186.xxx.61)

    많이 답답하시지요? 이러다 저 녀석 나중에 뭐 먹고 살려고 그러는지 걱정도 많이 되실 듯 합니다.
    당장 성적을 올리는 것 보다 좀 더 멀리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1. 손주은 메가스타디 사장 강연 http://www.youtube.com/watch?v=Zr5a-nnYkU8

    EBS의 맞수이자 한때 시가총액 1조가 넘는 기업인 메가스타디를
    앞으로 사교육 미래가 어둡다고 보고 팔려고 내놓으셨죠

    2.이범 선생님이 지은 우리교육 100문 100답 책을 한번 읽어보시든지요
    구체적인 입시전략과 방향 모색과 비판과 제안이 다 나와 있습니다.

    3. sbs 스페셜 3부작 부모vs학부모
    2부에서 서울대 경영대 입학생 기초조사를 했는데
    부모와의 관계가 너무나도 좋고
    대다수가 공부하란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1.항상 상위권인 부류
    2.하위권이다 점점 상위권이 된 부류
    3.상위권이라 하위권 내려가서 슬럼프 겪고 다시 상위권이 된 부류
    특히 3번에 해당되는 학생들 사례를 많이 보여줍니다.
    중학교 1~2년간 하루종일 게임만 하느라 반에서 꼴등만 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정신차려 다시 공부한 아이들이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72 "자녀의 행복 위해 좀 게을러질 줄 아는 '불량맘'이 .. 4 샬랄라 2014/06/04 1,325
385271 투표하고 왔어요 2 .. 2014/06/04 762
385270 투표할때 신분증만 갖고가면되나요 12 알려주세요 2014/06/04 1,086
385269 신화통신, 김관진 국방부장관 국가안보실장 내정 보도 1 light7.. 2014/06/04 540
385268 오늘 택배기사님들 안쉬나요? 7 .. 2014/06/04 1,410
385267 이와중에..월드컵 거리 응원 장소 확정 7 .. 2014/06/04 1,103
38526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04] 은근히 고개 드는 '김부겸 이변.. lowsim.. 2014/06/04 1,197
385265 오후부터 젊은 사람들 몰린대요 13 소망 2014/06/04 3,803
385264 앞으로 더 귀찮고, 짜증날겁니다. 8 무무 2014/06/04 1,348
385263 강릉, 수산물 괜찮은 큰마트, 알려주세용 2 동글 2014/06/04 1,056
385262 투표율이 낮아요 모두 투표해요 2 .. 2014/06/04 658
385261 전남 진보 교육감 어떤 분 뽑아야하나요? 2 .... 2014/06/04 869
385260 지금도 선거유세 전화 와도 되는건가요?? 1 선거유세 2014/06/04 492
385259 사전투표 허점 드러나..남의 이름으로 '몰래'투표 2 걱정된다 2014/06/04 1,088
385258 30-40대 젊은 분들 많더군요. 2 한여름밤의꿈.. 2014/06/04 1,202
385257 이명박,신분증 대신 신용카드 제시 35 .. 2014/06/04 12,840
385256 아래 댓글에 있는 단원고 성호군 생일 글 끌어올립니다 7 ..ㅠㅠ.... 2014/06/04 1,421
385255 아직도 누굴 뽑을지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드립니다 2 오늘은 희망.. 2014/06/04 810
385254 오늘 후보홍보 전화오는거는 불법 아닌거에요? 2 새누리꺼져 2014/06/04 576
385253 지금 다음이나 네이버에 투표율 있는거 사전투표 합산된거에요? 3 아스 2014/06/04 701
385252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인증샷 ㅠㅠ 1 슬픔 2014/06/04 1,172
385251 독재자 박정희도 두려워한 한 표, 버리실 겁니까 샬랄라 2014/06/04 672
385250 부산 남구 구청장 누구 뽑으셨어요? 7 ^^ 2014/06/04 864
385249 요 사랑스런 녀석 파양해야 하나요? 도움부탁드려요 13 푸들엄마 2014/06/04 3,334
385248 지지하지 않으면서 투표한 유권자 5 소중한한표 2014/06/04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