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자스민,,,너네들의 대한민국

딱선생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14-05-13 11:47:30

과거 10여년 전에 이준익 감독이 제작한 영화 '황산벌'이 개봉되어 꽤 인기를 끌었다.

그때 나당 연합군의 협공을 앞둔 백제 조정에서 의자왕과 대신들이 주고 받는 대화 한편,,,(일부 편집을 양해바람)

의자왕: 시방 싸우러 나가야 하는디,,,병사가 없다는 거이 말이 되야? 야 대신들아 니들 사병들이라도 내놔야 하는거 아녀 시방?

대신들: (서로 눈치 보다가 한명이 불쑥 나선다) 워메~ 시방 이게 우덜(우리) 나란가? 니덜(의자왕 일가) 나라제~

결론은? 사병들 못 내놓겠다...즉, 왕 니가 알아서 싸워라이다.

결국은? 이러저러해서 백제가 망했단다...물론 픽션이 가미되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참으로 매끄러운 스토리 전개이다.

오래 전에 박노자가 '당신들의 대한민국'이란 책을 썼다.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한국이 '우덜 나라'인 것은 인정했으니까,,,그런데 지금은 과연 이 나라가 '우덜나라'가 맞긴 맞는거여? 시방...

요즘 국제적으로 한류가 뜬다고 난리이고, 갱제를 살리자고 창조경제니 뭐니 구호가 무성하다. 근데,,,이 모든 것이 나라가 잘되자는 것 맞제?

그런데 그 나라가 우덜 나라여야지, 니덜 나라면 곤란하제...안 그랴?

2012년 11월 23일 대한민국의 '우덜 국회의원' 이자스민씨께서 호주 ABC방송과 인터뷰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었다.

http://www.abc.net.au/worldtoday/content/2012/s3639394.htm

'She(자스민 리) says the government needs to do more to teach Koreans about accepting multiculturalism.'

해석이 안된다고? 워~떠케 상국의 나랏말쌈이 해석안된다믄,,,그거이 요즘같은 다무놔 세상에 온전한 사람새끼가 아니지!

들어 봐! "그년은 말했다. 한국정부는 한국인들을 더 많이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다문화를 받아들이라고..."

덧붙혀 말씀하시었다.

"We cannot force them to be Koreans, we have to understand where they're coming from, and what they're thinking." 그리고,,, 'She(자스민 리) says a culturally-pure Korea will eventually become a thing of the past.'

'우리는 그들을 한국인이 되라고 강제할 수 없다. 우리는 그들이 어디서 오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년은 말씀하시었다. 문화적으로 순수한 한국인이란 것은 결국 박물관의 박제가 되고 말 것이다.'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 아니고 '이해해야만 한다',,,이거 완전 명령형이다.

그리고 은유적 표현이긴 하지만, 결론은? "니네 토종 한국인들, 그러니까 원주민들은 이제 다 뒈질거다!"

워~메! 이거 완전 협박이야....협박. 그러면 나 이제 이런 맛깔스런 사투리도 못 쓰는겨?

(참고로 나는 서울 토박이고 친외가 모두 TK이다)

여러 한국의 원주민 형제들에게 묻겠다,,,자스민 리, 쟤가 한국의 국회의원 맞냐?

대답 좀 해 봐라,,,이 문디 자슥들아!(결국 흥분하면 본적지 사투리가 나온다...--:;)

몇백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서 멸종 당한 인디언 형제들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동이족 소수민족 부락에서 전통공연 하면서 관람료 수입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거야?

아이고 복장 터져 대답 좀 해 봐라...이 문디 새끼들아...나 죽겄네...아고고고고고....

차가운 남해 바닷가에 300여명의 우리 새끼들이 수장 당한 그 때, 애들 부모 눈 뒤집히고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 숨 넘어가는 그 때,,,이년은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넘의 새끼들을 피 같은 나라 세금으로 돕는답시고 '이주아동 권리보장 기본법'을 슬그머니 입법 발의한다고 설쳤다...

제대로 혼이 박힌 한국 토종들은 그딴 야비 치사빤스한 짓은 차마 손구락이 오그라들어서 못하는 판인데,,,이거 다무놔는 원래 그런거냐? 새누리에 들어가서 차 떼기, 새치기 다 배우고는 이제 창조경제랍시고 똥침 찌르기까지 응용하는거야?

지금 행안부에서는 죽은 애들 장례비도 많이 든다고 뒷골 땡기는 소리 지껄이는 판국인데,,,그 세금은 이 세금이 아니더냐?

얼마 전에는 우리 패거리 하나가 열 받아서 이자스민 의원실에 전화해서 항의했더니,,,전화 받는 직원 하는 말이 '한국사람으로서 대세인 다문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당신이 한국을 떠나세요!' 전화기에 대고 소리치더란다...

으아~ 우리더러 떠나란다....갈데가 워~디 있다고...우리더러 지들도 떠나 온 필리핀으로 가란 소리냐?

이젠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내는 세상이다~ 으아 옛말이 틀린 거 하나 없네...--:;

묻겠다,,,사방에서 졸로 보는 원주민 문디들아...이 나라가 우덜 나라가 맞냐? 알고 보니까 주인이 따로 있는 나라더냐?

설마 이곳엔 주민등록만 살아있는 것 아니냐 혹시? 납세자 번호만 살아있는거 아니냐 정말?

내가 이 땅의 주인이고 내 자식들도 이 땅에서 주인으로 살아갈 거다...라고 믿는다면 주인임을 보여 봐!

본 때를 보여 봐!

우리 자식들이 바닷물에 빠져 차디차게 식어가는 와중에도 지들 배 불리자고 넘의 자식들을 팔아먹어 가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인의 등 뒤에 비수를 꽂고 있는 염치없는 사악한 년놈들...

이따구로 계속 우리의 등을 이것들에게 내 주고 말 것인가?

지난 100년 간 지겹게도 그래 왔잖아?

이젠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자 워밍업...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IP : 220.116.xxx.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3 11:50 AM (180.227.xxx.92)

    서명 했어요
    서명 부탁드립니다

  • 2. . . . .
    '14.5.13 11:54 AM (58.237.xxx.3)

    이뇬 대구달서구 비례대표이죠?
    대구 달서구 주민들 이런 일하라고 국회의원 시켰습니까?
    대답들 해보세요!
    300명죽었는데 버젓이 이따위 법 내놓는건
    죽으면 다른데서 데려오면 된다는거 아닌가요?
    아주 멍멍이보다 못한 년임.
    이자스민 연관검색어가 매춘부인건 아시죠?

  • 3. 아이둘
    '14.5.13 11:56 AM (180.66.xxx.244)

    서명할께요.
    근데... 왜 이렇게 회의적이될까요?
    이렇게 서명해서 무언가 바뀐 적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희망의 끈으로 붙잡을 수 있게.

  • 4. ,,,,
    '14.5.13 11:58 AM (39.121.xxx.193)

    쌍년......
    니 나라로 돌아가라!!!!!!

  • 5. ,,,,
    '14.5.13 12:02 PM (1.247.xxx.99)

    인터넷에서 자판만 두드린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명박이가 인터넷 여론이 무서워서 국정원 동원해 댓글 알바짓 시키고
    일베충 십알단 까지 동원해 인터넷 여론통제하려고 했자나요
    인터넷 마저 저들 한테 뺏기면 진짜 암담해지죠
    그래서 열심히 댓글 달고 글 퍼나르고 아고라 서명도 열심히 하는 일이 중요해요
    인터넷 여론에 의해 사람들이 행동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도 하니까요

  • 6. .....
    '14.5.13 12:11 PM (1.251.xxx.248)

    이미 서명했다고 나오네요..ㅡ.ㅡ
    요즘 너무 서명을 많이 해서..

    그래도 손가락 부러질때까지 서명 할겁니다.

  • 7. 딱선생
    '14.5.13 12:13 PM (220.116.xxx.84)

    아이돌//처음에는 이런 의견을 내놓는 사람들을 국수주의자라고 배척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물밑 여론이 다문화주의와 정책이 오히려 한국인을 소외시키고 사회를 분열시키는 사회악이라는 방향으로 최근 2년 새 급격히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고 곧 행동이 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꾸준히 주변에 알려주세요...이미 국회 앞에서는 이 와중에도 일인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8. 딱선생
    '14.5.13 12:14 PM (220.116.xxx.84)

    서명 결과와 이 의견들을 모아서 국회와 행정부에 제출할 것입니다.

  • 9. 목표달성했지만
    '14.5.13 12:16 PM (121.147.xxx.125)

    서명합니다.

  • 10. ..
    '14.5.13 12:19 PM (220.76.xxx.217)

    이자스민 머리에서 나온 생각은 아닐걸요..
    이자스민을 내세운자들의 속마음을 밖으로 발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뿐이죠.

  • 11. ..
    '14.5.13 12:20 PM (220.76.xxx.217)

    이자스민이 제 나라로 돌아가면 그 역할 할 사람들 널렸습니다.

  • 12. 딱선생
    '14.5.13 12:21 PM (220.116.xxx.84)

    옳습니다. 이자스민은 수족일 뿐이에요...그러나 수족을 묶어두는 것은 지금 당장 우리의 일이기도 합니다.

  • 13.
    '14.5.13 12:23 PM (183.96.xxx.188)

    제가 이 사람 법안 관련 글을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뒷목잡고 쓰러지는 것 같았어요.
    한창 우리 단원고 아이들 물속에서 사투벌일때였는데
    이 사람 법안이 불체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료-등의 복지 비용과 고향방문비 지원 등등의
    아무튼 불체자의 아이들을 위한 혜택들을 위한 법안 리스트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저렇게 무기력하게 생을 마감하고 있는데
    내가 낸 세금으로도 지키지 못하는데
    왜 불체자의 아이들을 위해서 내 세금을 바쳐야하나...그런 생각들이 스쳐갔지만
    단원고 아이들 생각으로 잠시 잊고 있었네요.
    이자스민...이 여자...국회의원 못하게 하는 방법 없나요?
    국회의원이 국민들을 지켜주는 거라면 이 여자의 국민은 필리핀인들이라면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되잖아요!!

  • 14. ..
    '14.5.13 12:23 PM (220.76.xxx.217)

    이자스민의 역할은요..
    위에서 썼듯이 그들이 말하고 싶지만 스스로 하기엔 뭣한 그런 것들 처리하는 역할이예요.
    세월호에서 봤잖아요.
    세월호 선장이랑 같은 처지라고나 할까..
    그녀도 권력의 끄트머리에서 받는 이득이 있으니 저러고 있겠지만요..

  • 15.
    '14.5.13 12:26 PM (121.131.xxx.66)

    썩을년...
    어떻게 저런...
    거지 발싸개들은 다 불러다 모아 놓았넹.

  • 16. 받는 이익이요?
    '14.5.13 12:28 PM (1.246.xxx.37)

    어마어마하지요.
    우리같은 서민은 꿈도 꾸지못할 것들을 누리고 있는데 무슨 말씀을.

  • 17. ...
    '14.5.13 12:29 PM (125.178.xxx.144)

    윗분들 말씀하셨듯 이 사람 백퍼 꼭두각시죠.
    노예들이 노예를 생산하지 않으니 수입해서 그것들 자손 대대로 배불려 줄 수 있으니까요.

  • 18. ..
    '14.5.13 12:41 PM (223.62.xxx.123)

    이자스민에 대해 분노. 항의.. 서명 다 하되
    그 뒤에 숨어있는 실세인 배후집단도 같이 기억하려고합니다

  • 19. 이자스민
    '14.5.13 1:00 PM (121.172.xxx.131) - 삭제된댓글

    퇴출하라!!

  • 20. 실세배후집단이라고
    '14.5.13 1:37 PM (61.99.xxx.183)

    해봤자 동남아인들 노동력만 필요할뿐인데 외국인들에게 한국인들대신 많은 혜택을 줘서 뭐 그리 좋을게 있겠어요?
    울며 겨자먹기로 잘한다잘한다 국회의원자리까지 앉혀주니 한국인들 머리꼭대기로 올라가 상투를 혀어잡고 흔드네요

  • 21. 도대체
    '14.5.13 5:04 PM (175.113.xxx.9)

    왜 다문화와 불체가 함께 처리되는거죠??

    저는 호주에서 유학했어요. 워홀들도 많이 만나고...
    저도 외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해봐서 그들 심정 모르는거 아닙니다.
    법에 의해 정당한 자격을 받아 정해진 기간에 일하고 떠나면 됩니다.
    그 기간동안 신분은, 범죄사실등의 생활내용은 철저하게 추적되어서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생겨서는 안되는거구요.

    그러다보면 인간인지라 우리땅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결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일이고..
    부모중 한 쪽은 한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아니라
    단지 돈 때문에 불법을 자행하며 눌러앉은 신분도 불분명한 불법체류자가
    같은 잣대로 보호를 받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644 아이 피부가 닭살처럼 까칠해졌어요 4 맨질맨질 2014/05/14 3,741
379643 후배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알게됐어요 6 ... 2014/05/14 4,551
379642 재래된장의 불편한진실 26 마테차 2014/05/14 14,737
379641 [5/18 일요일 11시~12시 분당 서현역]세월호의 아픔을 함.. 강물처럼 2014/05/14 833
379640 정몽준...26년동안 대표발의는 단 14건(통과는 달랑 2건) 9 ... 2014/05/14 1,163
379639 현장기자들 보고를 무시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 말만 믿고 '전원 구.. 5 아마 2014/05/14 1,347
379638 밀회 구형 몇년이에요? 1 이와중에죄송.. 2014/05/14 3,518
379637 밀회 오혜원 형량 1 ... 2014/05/14 7,507
379636 펌) 박원순 시장 취임후 한일 ,간단 정리 16 소시민 2014/05/13 2,562
379635 강추-뉴스타파(5.13) - 여론 역풍 맞고, 또 방패막이 1... 3 lowsim.. 2014/05/13 1,821
379634 역린. 진행중인 아픈 역사 13 많이들 봄 .. 2014/05/13 2,522
379633 세종대왕동상 감신대 학생들 풀려나서 인터뷰 5 ~~ 2014/05/13 2,409
379632 화정에 OK캐쉬백 수거함 어디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4 캐쉬백 2014/05/13 938
379631 도움이 필요합니다 - 단원고 봉사지원팀 5 ... 2014/05/13 2,773
379630 밀회 오랜 여운 29 최고의 드라.. 2014/05/13 11,646
379629 손석희와 독립언론들이 학익진을 펼치면서~~ 10 참맛 2014/05/13 3,333
379628 방금전 드라마 밀회가 끝났습니다. 59 ㅇㅇ 2014/05/13 18,035
379627 [언론개혁] 언론개혁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36 추억만이 2014/05/13 2,667
379626 밀양 송전탑 막다보니 사과를 못 파셨답니다. 8 ... 2014/05/13 2,695
379625 정동영의 윤장현 지지선언문 14 탱자 2014/05/13 2,664
379624 뉴스K 5.13 오프닝멘트-우리는 눈뜨고 속았습니다. 8 국민티비 2014/05/13 2,559
379623 세월호 참사가 한달이 다 되어가요.. 4 벌써 2014/05/13 875
379622 (이와중에 죄송)3년전의 일이 용서가 안되는 시어머님 어쩌면 좋.. 63 어려움 2014/05/13 11,527
379621 도움이 절실합니다 2 평범한엄마 2014/05/13 1,018
379620 국민tv 스카이 531번 에서 나오면 유선도 나오나요 10 . 2014/05/13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