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검찰이 유벙언 일가를 정조준하고 도려내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뒤로 구멍 내놓고 워워 하고 있다
외국에 있는 자식들이야 절차상 그렇다 쳐도
국내에 있는 유병언의 소행이 낱낱이 까발려졌고
증거도 이 정도면 불법임이 확실한데
못 잡아들이는 이유가 당최 납득이 안 된다
강제구인이 왜 안 되는가...
금수원 근처에 가서 출입 통제로 되돌아왔다고?...
코미디를 해라..
분명 검찰 내 비호세력이 있다
정신이 없어 여기저기서 사건이 터지는 통에
검찰에서 수사한다니 아..그런가 보다 ... 했는데
한 달여 시간 질질 끌고 그사이 저들은 증거 은닉하고 말 맞추고
열두 번도 더 궁리를 하고도 남았겠다
지금껏 요리조리 법망 피해 무지막지한 부 쌓고 살아온 사람들이다
검찰이 뭐가 두렵고 걱정이겠는가..
국민들 시선 돌리게 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불러들여
마치 엄청나게 맹렬한 수사 하는 척하다가
종국엔 수사권 범위 밖이네 어쩌네 국제법상 불가항력 하며 흐지부지 될 모양새다
마치 현대의학으로는 가망이 없습니다..라는 쌍팔년도 영화처럼...
독촉장만 날라와도 가슴 벌렁해지는 서민의 마음 따로
검찰...정도는 우스개로 보는 저들의 마음
그 이유가 뭐겠는가
그렇게 살아온 거다
더럽고 저열한 기득권층의 끼리끼리 의리
적은 항상 내부에 있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유유히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