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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300여 명을 몰살시켰는지 알 것 같습니다.

// 조회수 : 18,465
작성일 : 2014-05-12 17:23:37
해경은 애초에 구조할 시기를 놓쳐서 선박인양으로 목표를 잡고 언딘과 일을 했다고 하죠,. 
놓쳤다, 여기에는 선의의 실수라는 개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증거들을 보면 선의의 실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승객 전원을 몰살시켰고, 정부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을 뿐이죠.
국민들은 이 가공할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서 더욱 경악하고 고통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간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수학여행 간 10대 고교생들이 수백명이었다는 사실, 그래서 실종자 가족들이 집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
부모라는 이름으로 강력한 공감대가 만들어졌다는 사실, 
여기에 대안언론과 SNS의 힘으로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했다는 사실을
그들은 미처 생각 못했던 거라고 봅니다. 

이건 역설적으로, 이제까지 있었던 사고가 얼마나 은폐된 채 희생자들의 고통만 남긴 채 사라졌는가에 대한
반증도 됩니다. 

한성호, 금양호, 서해 페리호, 시랜드, ,,, 수많은 사고들이 결국 사망자 숫자 이외의 흔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최근의 천안함은 정부의 강력한 통제가 먹혔죠.
그리고 잊혀졌고, 이번에도 그렇게 진행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최초에 구조된 180여 명이 해경의 책임을 면피하게 해 줬을 것이고, 언딘의 위장술과 언론의 조작이 합쳐져서 
세월호 참사도 그냥 사고로 정리될 거라고 생각한 거죠. 
그 와중에 돈을 벌고, 자리를 꿰차고, 권력을 유지하고 그저 그런 당연한 프로그램에 불과했습니다.

누가? 최초엔 해경과 언딘, 청해진이 그랬고 
정부는 애초에 유명무실, 사안의 중대성조차 의식 못했습니다.

그들에겐 그냥 흔히 있을 사고, 잠시 후면 기억 저편으로 사라질 사고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니  옷닭에게 5시간이 넘어서야 보고가 되었다고 하죠. 
아무도 이 사건을 애써 해결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시간이 가면 저절로 파묻히게 마련이라고 믿은 겁니다. 
그들에겐 그냥 흔한 교통사고, 당연히 배가 침몰했으니 죽는 게 당연한 300여 명의 숫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해경이나 언딘의 실수는, 아이들의 죽음이 얼마나 끔찍한 상처로 우리를 사로잡았는지, 그들의 생명이 잠기는 걸 실시간 중계로 지켜본다는 게 얼마나 큰 충격인지 전혀 예상못했다는 것이죠. 
정부나 박그네 주위의 환관들 역시 우리가 어떻게 진실에 다가갈지 상상도 못했을 거구요.

그래서 우리가 절대 잊을 수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건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는 집념과 독기가 쌓인다는 걸 
몰랐던 겁니다. 


그들이 구조를 안 한 건, 그래도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얻는 게 돈이든 자리든 엄청난 주요인물의 대피든 말이죠. 
그건 든든한 권력과 국민들의 무관심이 당연히 받쳐줄 거라는 믿음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정부와 언론의 조작질에 넘어가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는 것, 무슨 방법이든 수장된 사람들의 죽음을 헛되이 사라지게 하면 안된다는 것, 뭐든 해야한다는 것, 
끊임없이 다짐하고 다짐하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겁니다.  




IP : 221.151.xxx.168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5.12 5:25 PM (121.128.xxx.130)

    끊임없이 다짐하고 다짐하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겁니다.2222222222222

  • 2. ㅇㅇ
    '14.5.12 5:25 PM (61.254.xxx.206)

    마지막 문단에 동의합니다.
    아.. 짜증나요!!!! 분노가 치밉니다.

  • 3. 변수가
    '14.5.12 5:26 PM (61.254.xxx.82)

    너무 많이 튀어나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 못했겠죠.. 각각의 독립언론.. 휴대폰 동영상... 아이들의 카톡. 전화... 인터넷 sns 이런것들이 예전에 없는 것들이었으니까요.

  • 4. 방송으로
    '14.5.12 5:27 PM (175.223.xxx.199)

    아이들이 죽어가는걸 실시간으로 구경만하고있었다는 사실을...아직까지도 가슴에 천근만근의 돌이 턱하고 사정없이 짓누르고있네요.
    너무나 끔찍해서 잊을수도 없네요

  • 5. 나무
    '14.5.12 5:27 PM (175.223.xxx.98)

    실시간 중계되는 아이들의 죽어가는 모습이 우리를 얼마나 끔찍하게 만들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
    '14.5.12 5:27 PM (180.227.xxx.92)

    격하게 동의합니다

  • 7. ..
    '14.5.12 5:28 PM (115.136.xxx.8)

    끊임없이 다짐하고 다짐하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겁니다. 333333333333333333333

  • 8. ....
    '14.5.12 5:30 PM (124.50.xxx.5)

    시간이 갈수록 분노가 또렷해질뿐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에 가슴에 상처로 박혀 있는것을요.

  • 9. ...
    '14.5.12 5:31 PM (220.93.xxx.14)

    명백하게 진상규명 하라 ~!!!!!

  • 10. lpg113
    '14.5.12 5:3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지켜볼 겁니다.....

  • 11. 엄마의 마음
    '14.5.12 5:32 PM (175.113.xxx.7)

    아이들이 죽어가는걸 실시간으로 구경만하고있었다는 사실을...아직까지도 가슴에 천근만근의 돌이 턱하고 사정없이 짓누르고있네요2222222222222

    엄마엄마하며 죽어간 그아이들 모두를
    결코 잊을수없는 엄마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22222222

  • 12. 가슴 아프네요
    '14.5.12 5:32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절대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무엇이라도 해야합니다. 그 무엇이라도..

  • 13. 실천
    '14.5.12 5:32 PM (182.216.xxx.154)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 14. 난 살인방조죄
    '14.5.12 5:32 PM (1.224.xxx.11)

    격하게 동감하지만 딱하나 박이 5시간후 보고받았다던가 몰랐다는건 전 절대 공감 못합니다.걘 알고 있었어요.근데 저녁시간 다돼서도 구명조끼입고 있는데 왜 못건지냐는 청순한 질문으로 면피용구멍 판거죠.그냥 뉴스만 본 저도 전원구조란 말 못믿었는데 정부가 몰랐다?그냥 개구랍니다.

  • 15. ㅇㅇ
    '14.5.12 5:33 PM (211.36.xxx.35)

    격하게 동감!!!
    끝까지 갈겁니다

  • 16. 진혼곡
    '14.5.12 5:34 PM (121.162.xxx.208)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합니다.

  • 17. 오늘
    '14.5.12 5:34 PM (124.50.xxx.131)

    한달만에 둘째아들 엄마들과 점심식사자리가 있었어요,.다들 낮은음색으로
    미칠거 같다고 하더군요.
    7명중 3명이 경상도출신들...친가,시댁들..
    이유불문하고 정권욕 해대기 시작하더군요.렇게 썩고 무능한줄 몰랐다고..우리아이 학교가 그시간대에
    그배를 탔으면 우리 자식들이 죽었을거 아니냐고..안산옆동네 입니다.
    집안 어른들도 욕한다고하더군요.박근네를 신처럼 떠받들던 노인네들인데,진지하게
    우리애들이 그배를 탔을뻔 했다하니 기슴을 쓸어내리며...
    결코 박그넬 두둔하지 않더랍니다. 인사정책을 너무 못한다고..너무 느리다고...
    아버지보다 훨씬 더 못한다고 ...하더랍니다. 대개 집안이 노인들도 시간이 갈수록 현실을느기는가봅니다.
    이게 선거로 연결될지 모르지만,비슷한 또래,손자손녀를 둔 집안은 자식들이 나서서 잘잘못을
    얘기하면 수그러들면서 가만히 듣고 있기는 한대요.
    적어도 박그네가 뭔 잘못이냐고 엉뚱한 발언은 안한답니다.리더쉽이 중요하지...한발 빼더랍니다.

  • 18. 잊지않습니다.
    '14.5.12 5:34 PM (175.117.xxx.110)

    저도 엄마이고 제 두딸도 언젠가 엄마가 되겠죠 이런 나라에서 어찌살아가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 19. 미투
    '14.5.12 5:34 PM (211.36.xxx.35)

    왜 300여 명을 몰살시켰는지 알 것 같습니다2222

  • 20. 아이들
    '14.5.12 5:35 PM (221.139.xxx.10)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그리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꼭 할 겁니다.

  • 21. 반복된
    '14.5.12 5:37 PM (175.210.xxx.243)

    의문의 완전 범죄가 이번에도 통할줄 알았겠죠.
    유신시대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악마들은 아직도 과거를 헤메고 같은 레퍼터리를 찾아 조작해서 사건을 만드는군요.
    또 잊혀지고 묻힐줄 알았겠죠.
    유족이 울분을 토하며 그랬습니다. 보상은 없어도 돼. 진상규명만 해달라...,
    우리 모두의 숙제란거 잊지 맙시다.

  • 22. ...
    '14.5.12 5:37 PM (218.37.xxx.15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23. sunny73
    '14.5.12 5:40 PM (222.237.xxx.231)

    제 인생이 이렇게 본질에대해 진지해지고
    정부심판에 관한 실천력으로 똘똘 뭉쳐질지
    2014년 4월 16일 이전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 24. 박그네가
    '14.5.12 5:41 PM (175.210.xxx.243)

    5시간동안 몰랐단것도 말이 안되고 백번 양보해서 몰랐다고 칩시다.
    방송사마다 박그네가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지시 이딴거 속보로 지겹도록 자막 띄운건 뭘로 봐야 해요?
    청와대가 구라 집단인거 자랑질 했던건가...

  • 25. ...
    '14.5.12 5:42 PM (114.203.xxx.204)

    아이들 영정사진 앞에 용서를 구하며 다짐했어요.
    절대 잊지 않고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요!
    막내아이도 단원고 기부금 마련 쿠키를 많이 사야겠다며
    노란리본을 달고 왔는데 대를 이어 잊지 않을 겁니다.

  • 26. 절대
    '14.5.12 5:44 PM (112.216.xxx.46)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실천할것입니다.
    오늘도 팽목항에서 실종자들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계실 그분들과
    그리고 유족분들
    살아나왔어도 너무 삶이 지치신 가족들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27. 1470만
    '14.5.12 5:45 PM (175.223.xxx.191)

    잊을래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ㅜㅜ

  • 28. 더 비극적인 건
    '14.5.12 5:45 PM (121.132.xxx.54)

    단순한 무관심이나 무능력이 아닌
    극도의 통제와 기획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 29. 대한민국
    '14.5.12 5:46 PM (219.248.xxx.153)

    엄마들과의 한 판 입니다
    자식잃은 엄마와 자식을 키우는 엄마가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 한 번 해봅시다
    다짐하고 다짐합니다 잊지 않으려고.

  • 30. 옷닭은 저능아니까요.
    '14.5.12 5:49 PM (221.151.xxx.168)

    처음부터 알려줄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매뉴얼 알려주고 대통놀이 시켜서 여론 잠재울 계획에 써먹을 생각.

    옷닭이 언제 알았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나중에 안 게 사실이면 그건 이미 국가원수 자격이 없는 거고 국가시스템이 무너진 증거죠.
    어쨋든 살인의 최종책임자는 옷닭입니다.
    이젠 사후대책 조차 쇼로 일관하는 무자격자라는 사실.

    이 학살의 가담자들 명단을 샅샅이 만들어야죠.

  • 31. 방관
    '14.5.12 5:50 PM (39.7.xxx.117)

    혹은 방조로 살았던 내 삶을 반성합니다

  • 32. 아이들이
    '14.5.12 5:53 PM (219.248.xxx.153)

    죽어가던 그 시간을 티비를 보며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 죄의식으로 남았어요
    그 가여운 아이들의 죽음에 일조한 모든 부정과 부패 무능함에 관련된 자들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 33. 슬픔이 안나눠지네요
    '14.5.12 5:55 PM (121.152.xxx.208)

    이제까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믿었고 실제로 그랬던 경험도 있어요.

    하지만 이 경악할 대 학살 앞에 슬픔은 나눌수록 배가 되고, 분노는 나눌수록 국민의 힘이 되고있습니다.

    슬픔이 나눠지지 않으니 잊혀질 리가 없고,
    분노가 가려지지 않으니 국민들의 존재가 얼마나 두려운지 보여줄수있을듯해요.

    끊임없이 강력하게 분노하겠습니다.

  • 34. 그들에겐 노예 몇백명쯤
    '14.5.12 5:55 PM (118.223.xxx.192)

    죽어나는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일테니까요.

    다음엔 내가 내 주변의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것..명심 또 명심합시다.

  • 35. 기획이 아닌 단순한 무능이라면
    '14.5.12 5:59 PM (121.132.xxx.54)

    침몰 초기 언론을 통제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 36. 몽당연필
    '14.5.12 6:09 PM (180.69.xxx.182)

    죽을때까지 잊지 않을겁니다. 끝까지 지켜보며 행동하겠습니다.

  • 37. 동감
    '14.5.12 6:10 PM (222.239.xxx.146)

    국민알기를 똥으로 아는 집권층과 정부 해경의 안일한작태가 딱 걸린거죠

  • 38. ..
    '14.5.12 6:11 PM (123.140.xxx.174)

    전이제 악밖에 안남았습니다
    나에게 이런 국가는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국민을 병신으로보는 나라에서
    내가 세금을 내고 살아야 한다는것이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너무너무 화가나 미치겠습니다
    절대 잊지않을겁니다
    지금 그위에서 무언가를 지시하고 조작하는인간들
    다 찾아내서 싸그리 물갈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선이후 두문불출했었던 심리적박탈감은 댈게 아니예요
    끝까지 가보자구요!!!!

  • 39. ㅡ ㅡ
    '14.5.12 6:11 PM (183.99.xxx.117)

    일끝나고 또 슬픔과 분노가 밀려와요.
    얼마나 추웠을까?얼마나 고통스럽게 참혹하게 죽었을까?
    지금이 21세기인데ᆢᆢ
    어떻게 아이들을 몰살할 수 있는지ᆢᆢ
    그러고도 지네 자식과 부모 모시고 잘 살 수 있는지ᆢᆢ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ᆢᆢ

    잊으면 안 돼요.그 소중한 생명들을 그렇게 잔인하게 죽게 만든 짐승들 꼭 벌 받아야돼요.

  • 40. 저두요
    '14.5.12 6:13 PM (61.254.xxx.206)

    처음부터 알려줄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매뉴얼 알려주고 대통놀이 시켜서 여론 잠재울 계획에 써먹을 생각.

    옷닭이 언제 알았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나중에 안 게 사실이면 그건 이미 국가원수 자격이 없는 거고 국가시스템이 무너진 증거죠.
    어쨋든 살인의 최종책임자는 옷닭입니다.
    이젠 사후대책 조차 쇼로 일관하는 무자격자라는 사실.

    이 학살의 가담자들 명단을 샅샅이 만들어야죠.2222222222222222

  • 41.
    '14.5.12 6:14 PM (175.115.xxx.36)

    저도 분향소에서 다짐했어요. 너희들을 잊지않겠다.
    진상규명과 처벌을 위해 뭐라도 하겠다 라구요.
    저들의 민낯이 까발려진 사건이지요.

  • 42. ..
    '14.5.12 6:20 PM (218.209.xxx.62)

    좋은 글입니다. 국민을 일부러 죽게 만든 놈들 절대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절대 안 잊을거에요.

  • 43. 달려라호호
    '14.5.12 6:20 PM (112.144.xxx.193)

    네 잊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 44. .......
    '14.5.12 6:27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네. 동의합니다.
    국민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소위 윗대가리에 있는 것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몇번 해보니 이정도는 자신있었나봅니다. 금방 잊혀지겠지... 했나봅니다.
    파란 매직 1번. 쪼그만 비행기에 달린 캐논 카메라... 51.6%....
    언론에서는 원하는대로 몰고 가주니 점점 국민들이 우스운 미개인으로 보였나봅니다.
    아...... 이대로는 안됩니다.....

  • 45. 근데
    '14.5.12 6:29 PM (223.62.xxx.105)

    우리는 절대 잊고 싶지않고 안잊는다해도
    언론에서 입다물고 시간 지나면 흐지부지 되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안을..

  • 46. 원글 동감해요
    '14.5.12 6:39 PM (203.226.xxx.5)

    그러나 옷닥은 사고발생직후 바로 알았습니다. 대략 8시경...
    공작 시작을 모를리 없죠...
    알았고 시행한 거죠
    몰랐다에 방점 찍으면 옷안벗습니다.
    닥의 하야부터가 진상규명의 첫걸음이죠

  • 47. 체감고통이
    '14.5.12 6:39 PM (203.100.xxx.70)

    삼풍사고의 10000배 이상이네요
    삼풍은 어이없어 분노했지만

    세월호는 아파요 너무 너무 아프고 미안해요

    절대 잊지 않아요 아니 못 잊어요
    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 48. ....
    '14.5.12 6:41 PM (116.38.xxx.201)

    니들이 이나라 엄마들을 너무 무시했어...
    다 내자식이고 내새끼들이야..
    차라리 그냥 죽이지 그리 고통스럽게 죽였어야해???
    끝까지 싸울거야..니들..두고봐...

  • 49. 작은움직임이 큰기적을.
    '14.5.12 6:42 PM (211.246.xxx.86)

    먼저 양심있는언론인들이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각자 주위에 부모형제 친구등 한두명에게 알리기.
    그리고 해외 언론, 유엔 등에 계속알리기.
    또 뭐가 있을까요?

  • 50. 자끄라깡
    '14.5.12 6:45 PM (220.72.xxx.42)

    이명박그네 찍은 사람들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그렇게 찍지만 않았어도
    개표 조작만 없었어도

    규제완화 따위는 없을 것이고
    사고가 나도 이런 비상식적인 구조는 없었을 테니까요.

    정치는 생활이고 나에게도 언제 어떤 형태로던 생길 수 있는 일인만큼
    이번 선거때 꼭 올바른 투표로 보답하자구요.

  • 51. ㅠㅠㅠㅠ
    '14.5.12 6:46 PM (119.70.xxx.185)

    절대로 못 잊습니다
    꼭 자손대대로 큰벌 받기 기원합니다
    사람도아닌것들 절대 용서못합니다
    정말 다 내새끼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옥서 보냅니다
    용서못합니다

  • 52. ....
    '14.5.12 7:13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우리 모두 일상에서 자신과 가족 살아야 하는 현실도 있고
    나약한 인간이기에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무디어 질 수도 있지만!!!

    .... 월드컵으로 분위기에 휩쓸리지도 말고, 카톨릭 신자들은 교황방문으로
    더욱 더 들뜨지 말고 오히려 이런 국민의 비참한 고통을 함께 할 것인지
    기도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4월은 정말 잔인했네요... 4.16.... 4.19
    피흘리는 4월을 우리는 매년 추모하고 이대로 가만히 있지는 말아야죠!

  • 53. 너무 아픕니다
    '14.5.12 7:14 PM (39.117.xxx.99)

    가슴에 대못하나 박혔습니다

  • 54. ...
    '14.5.12 7:16 PM (182.212.xxx.78)

    이일을 기획한 목적을 꼭 끝까지 밝혀내야합니다!!
    그들이 이렇게까지 해서 숨기고 싶어했던걸 낱낱히 밝혀내야합니다.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파헤쳐야 합니다. 다시는 이땅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끝까지 찾아내서 처벌해야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필요할때마다 이런 공작을 서슴치 않을겁니다..
    그네 아버지와 차지철이 그랬다죠...캄보디아는 300만 정도 희생시켜도 별일 없었는데 100만이나 200만 희생시키는거 별일이겠냐고...
    옷닭을 움직이는 인간들이 그 유신시대 인간들입니다. 머리속에 국민은 그저 세금낼때만 필요한 개만도 못한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 55. *****
    '14.5.12 7:17 PM (118.39.xxx.127)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그리고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꼭 할 겁니다.222222222222

  • 56. 잊지 못합니다
    '14.5.12 7:22 PM (116.37.xxx.157)

    살인의 현장을 지켜만 봐야 했는데......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어요

  • 57. ....
    '14.5.12 7:37 PM (121.88.xxx.46)

    동감합니다.
    그냥 사고로 넘어갈 뻔한 살인사건.

  • 58. 노벨평화상 후보자
    '14.5.12 7:37 PM (175.223.xxx.97)

    말라라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딸이 여자인데 교육받는다는 이유로
    텔레반의 위협에 시달렸는데
    무섭지 않았냐?

    '평생을 노예로 사느니 죽는게 낫다'

  • 59. ......
    '14.5.12 7:39 PM (59.8.xxx.48)

    절대 잊지 말아요. 우리

  • 60. Route7
    '14.5.12 7:39 PM (124.56.xxx.84)

    기억해야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데....
    잊지 않으려고, 끝까지 버티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상을 낱낱이 밝히는 것, 그것이 남아있는 우리들의 몫이니까요.

  • 61. 이번사고가 다른건...
    '14.5.12 8:00 PM (222.237.xxx.231)

    전 국민이 살인 현장을 지켜보게 했고,
    닥치고 입다물고 있으라고 협박까지 받고 있는데다..
    어떤 죄의식도 없이 거짓말하고 설쳐대는 것들 때문에..
    일상으로 돌아가기는 커녕
    하루하루 분노 게이지만 높아간다는거죠...
    오는늘 거짓말뉴스 듣고 있노라니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려합니다..
    니깟것들...가만히 안둔다!!!!

  • 62. 잊다니요
    '14.5.12 8:08 PM (221.156.xxx.130)

    절대 절대 그런일은 안일어납니다.
    지금도 웃음이 힘들고 집나간 입맛은 돌아올줄 몰라 우걱우걱 습관적으로 배만 채우고
    아직도 울컥울컥 눈물이 치미는데 잊다니요.
    아무 힘없는 미개한 서민이지만 두눈 부릅뜨고 지켜볼랍니다.
    비열한 언론과 짐승들의 행태를..

  • 63. 건너 마을 아줌마
    '14.5.12 8:13 PM (175.125.xxx.127)

    게다가 온국민이 엄마 아빠란 기초 사실을 꺼먹은거죠.
    닭대가리 보다 머리 나쁜 새 대가리들.

  • 64. 아이들의
    '14.5.12 8:18 PM (175.124.xxx.225)

    아이들의 그리고 무고하게 죽은 이들의 피값, 생명값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입니다.

  • 65. 엉뚱녀
    '14.5.12 8:27 PM (1.228.xxx.17)

    천벌받아 죽을놈들 아니 꼭 죄값을 치르게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 300명이나 되는 꽃같이 예쁜 생명들 아 어찌해야 이 원수를 다 갚을지

  • 66. 수수엄마
    '14.5.12 8:37 PM (125.186.xxx.165)

    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에
    너무 끔찍한 이 현실을 마주하기 힘들어 글로만 알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알아가야하고 알려야하고 잊지말아야한다고 믿습니다

    팽목항 조작 관계자외의 모든 분들께 평안을 바랍니다.

  • 67. 케이트
    '14.5.12 8:51 PM (203.149.xxx.89)

    이 글 퍼가서 다른곳에 올려도 돼요? 경각심을 갖게 하고 싶어서요..원글님 안된다고 하면 안하고요..

  • 68. ..
    '14.5.12 9:08 PM (124.52.xxx.244)

    주위에선 언제까지 슬퍼하고 분노할거냐고
    계속 그 생각을 하면 힘들지 않냐고 하는데

    전 강력히 이야기했습니다.
    잊는게 희생자들에 대한 예의가 절대 아니
    라고!

    더 분노해야 한다고!


    잊지말아야 한다고!

    힘 주어 말했습니다

  • 69. 슬퍼요
    '14.5.12 9:25 PM (211.36.xxx.189)

    끝없이 슬프고 힘들어요...잊지 않을래요...고통속에 아무죄없이 죽어간 아이들을 위해 절대 잊지않을래요.
    이런일을 벌인 악마들 저주할겁니다. 저주합니다..자자손손 더 심한 고통으로 죽어가기를....
    손석희씨 고맙네요..아직도 세월호를 집중 다뤄줘서...
    아직 나오지못한 아이들 사람들 있습니다. 죽인 것도 모자라
    시신까지 저 차가운 바닷속에 버려두는것 절대 용납할수 없어요.
    끝까지 한명까지 델구 나와야해요.
    다 나오기전까지 끝난거 아니예요.
    힘들지만 관심 끊지말아주세요.....
    그래서 손석희뉴스가 고맙네요....

  • 70. 수성좌파
    '14.5.12 9:43 PM (121.151.xxx.187)

    오늘 우연히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젊은 엄마를 만났는데 가슴에 노란리본을 꽂고있길래
    어디갔다 왔냐 물으니 엄마들이랑 세월호 집회 갔다 왔다 하더라구요...
    대구의 젊은 엄마들은 세월호 사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있다고 해서 놀랬어요...
    아이를 키우는 당사자이다보니 대구건 어디건 같은 마음이겠죠

  • 71. 용서가 안돼
    '14.5.12 9:46 PM (1.240.xxx.23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죽어가는 걸 생방송으로 봤는데
    어찌 잊을수가 있을까요.
    다들 트라우마로 남을 거예요.ㅠ

  • 72. 비통애통분통ㅠ
    '14.5.12 9:57 PM (218.158.xxx.32)

    분노와 슬픔은 그대로인데 벌써 한달 가까운 날짜가 흘러갔네요.
    우리 아이와 같은 해에 태어나 비슷한 시기에 옹알이를 하고 걸음마를 하고
    초등입학식을 하였을, 그렇게 자라난 그 예쁘고 소중한 아이들의 목숨을...
    원통하고 애통해서 참을 수가 없어요.

    신이, 귀신이, 도깨비가, 악마가, 저승사자가 있다면 이 대참사의 악행에 기여한
    모든 이들이 그 악행으로 얻고자한 것을 깡그리 잃고 비참한 불행 속에 몸부림치도록
    해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 73. ㅇㅇ
    '14.5.12 10:13 PM (223.62.xxx.50)

    개쒜ㄲ 들.... 119라도 데려가고 특공대도 데려가고 어부도 데려가고 구조할수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데려가서 일단 구하고 봤으면 나중에 국민들이 진짜 적금통장을 털어서라도 구조비용을 부담했을텐데..개쒜 ㄲ 들...뭘 따지고 재고 도대채 뭣짓들을 한거야. 씨ㅂㄹ ㄴ ㄷ 욕밖에 악밖에 안남는다. 천하에 나쁜놈들.....

  • 74. ㅇㅇ
    '14.5.12 10:20 PM (223.62.xxx.50)

    제가슴에도 대못이 하나 박혔습니다. 저도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슬픈일은 살면서 없었습니다. 쳐죽일놈들..마음속에 분노가 이글거립니다.

  • 75. 써니
    '14.5.12 10:38 PM (14.51.xxx.164)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선량한 국민들의 가슴에 이토록 큰 증오와 복수심을 안고 살아가게 한 놈들.
    우리 아까운 아이들을 그 차가운 물 속에서 있게 한 것들.
    눈 부릎뜨고 끝까지 볼겁니다. 그 최후를.

  • 76. ...
    '14.5.12 11:42 PM (182.212.xxx.78)

    처음부터 구조는 일부러 안했어요...
    딱히 돈때문도 아닌것 같아요...
    지원 나왔던 119헬기, ssu도 다 막고...
    그 큰 배에 쪼그만 고무보트 하나 달랑 보내서 선원들만 데려오는거 보셨죠?
    해군참모총장이 두번이나 긴급지원 보내려던 통영함도 못들어가게 한 인간들이예요..

  • 77. 동감
    '14.5.13 12:45 AM (59.23.xxx.126)

    어떻게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날수있는지 어이없고
    슲픕니다
    이글 절대로
    없어지지않길
    바랍니다

  • 78. 피가 끓습니다
    '14.5.13 12:58 AM (116.121.xxx.107)

    엄마라서 절대 못잊어요!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 79. ...
    '14.5.13 1:38 AM (61.254.xxx.53)

    창 밖으로 물이 차오르는 걸 보며 불안해 하면서도
    가만히 있으라는 안내방송에 따라 가만히 있었던 아이들...
    차가운 물 가득한 배 안에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 그 아이들이 몸부림치면서
    얼마나 엄마를 찾았을지...
    마지막 순간까지도 얼마나 구조를 기다렸을 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와요.
    슬픔이 아닌 분노의 눈물이요...
    절대로 못 잊어요. 이제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고 있어요.
    눈 부릅뜨고 지켜볼 거에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에요.

  • 80. 잊지않아요
    '14.5.13 1:55 AM (151.24.xxx.222)

    억울하게 떠나간 아이들 한을 풀어줘야죠
    아이들 저쪽 세상에서라도 맘편히 쉴수있게 해줘야죠

  • 81. ...
    '14.5.13 2:11 AM (125.185.xxx.10)

    이런 혐오스럽고 끔찍한 범죄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행동해야겠습니다.
    아무리 미안하다고 죄스럽다고 되뇌어봐도 죽은 생명들의 무게가 천근만근 입니다...
    살면서 어떻게 유가족들과 우리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지 고민스럽네요.

  • 82. ....
    '14.5.13 4:01 AM (217.84.xxx.153)

    잊으면 안돼요

  • 83. 구름
    '14.5.13 4:51 AM (1.233.xxx.108)

    노대통령 서거 때도 충격에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이번은 더한 충격이네요.
    한참 이쁜 꽃다운 나이에 너무 참혹하게 가버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조차도 미안한 상황이네요.
    절대 못 잊어요...

  • 84. 절대
    '14.5.13 8:33 AM (14.50.xxx.193)

    잊지말고 두눈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 85. 슬퍼
    '14.5.13 9:05 AM (222.232.xxx.112)

    이 참사를 조작한 니들도 니 가족들도 똑같이 개죽음을 당해야 한다.

  • 86. 넘슬퍼
    '14.5.13 9:28 AM (119.198.xxx.205)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ㅠㅠ

  • 87.
    '14.5.13 9:40 AM (211.36.xxx.1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38&aid=0002499337

  • 88. phua
    '14.5.13 10:00 AM (222.233.xxx.40)

    이 참사를 조작한 니들도 , 니 가족들도 똑같이 개죽음을 당할꺼야 !! 222

  • 89. orchid8615
    '14.5.13 10:19 AM (211.182.xxx.2)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 90. 5월바람
    '14.5.13 10:22 AM (49.1.xxx.151)

    헛되이 사라지게 하면 안된다는 것, 뭐든 해야한다는 것,
    끊임없이 다짐하고 다짐하고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겁니다. 333333333

  • 91. 정신차려!
    '14.5.13 11:03 AM (182.222.xxx.195)

    이렇게 아까운 아이들을 잃어버리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개누리당 지지자들!

    얼마만큼 더 당해야 정신이 들려는지...

  • 92. 울분
    '14.5.13 11:15 AM (203.226.xxx.4)

    잊지맙시다 절대..그들이 얼마나 큰 일을 저질렀는지 박근혜 스스로 왜 내가 대통령이 되었을까 땅을 치고 울부짖도록 해줍시다

  • 93. 원글님
    '14.5.13 11:22 AM (112.214.xxx.247)

    동감..
    아마 언론통제가 완벽했다고 생각했겠죠.
    국민들이 미개하다고 생각했겠죠.

  • 94. !!!!!!!!!!!
    '14.5.13 12:30 PM (220.75.xxx.154)

    세월호사건이 상식을 벗어났고~~~~~~~~~~~~

    해경이 상식을 벗어났고~~~~~~~~~~~~~~~~

    그 제일먼저는 유병언이 상식을 이탈했고~~~~~~~~~~~~

    구원파가 상식을 벗어났고~~~~~~~~~~~~~~~~

    언론사사장이 상식을 무시했고~~~~~~~~~~~~~

    정부는 너무 많이 미흡했고~~~~~~~~~~~~~~~~

    82의 의견은 한쪽으로만 치우쳐 여기도 상식이 무너진 말도안되는

    상식이 벗어난 논리에도 전혀 안맞는 글이오르는군요~~~~~~~~~~~

    정부는 대안언론과 SNS 국민의귀와 입이 집중될지 미쳐몰랐다???????????????????

    이런 논리에도 맞지않는 단편적인글들이 일.베를 양성시킵니다

    똑바로 정확히 핵심을 제대로 집어야 제대로 바로 나라가 섭니다

    제발 근거 논리를 정확히 합시다 이 원글은 욕을위한 욕~~더러운 엉터리 추리이상도 이하도 아님.

  • 95. 이거읽어주세요
    '14.5.13 2:08 PM (220.93.xxx.1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4653&page=2&searchType=&sea...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3년 한성호
    1. 진도에서 침몰
    2. 선장 김아무개씨 승객버려둔채 먼저 탈출
    3. 정원초과 및 과적으로 침몰
    4. 선박회사 관계자거나 하급 공무원만 구속.
    5. 박정희 대통령이 사과햇다는 기록없음.
    6. 구조자 단 한 명도 없음.

    박근혜 대통령 시절인 2014년 세월호
    1. 진도에서 침몰
    2. 선장 이아무개씨 승객버려둔채 먼저 달출
    3. 과적으로 침몰
    4. 현재 선박회사 관계자만 구속
    5. 의자 사과만 했음
    6. 구조자 단 한 명도 없음

    http://blog.daum.net/dldudwn319/4982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
    http://blog.naver.com/hongchangeui?Redirect=Log&logNo=209754655
    (-위링크 네이버라죄송. 그래도 꼭 읽어보셔야해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6525.html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512080009801

  • 96. 공감
    '14.5.13 2:29 PM (220.85.xxx.204)

    잊지 못 합니다. 너무 가슴 아파서~~용서도 못 합니다. 보여주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 97. 저장
    '14.5.13 2:39 PM (218.38.xxx.224)

    저장합니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읽을겁니다.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 98. 어떻게 하면좋겠습니까
    '14.5.13 3:44 PM (182.221.xxx.34)

    눈물지며 통곡한들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것을...
    왜? 왜?
    라는 의문도 기억도 희미해질텐데
    교복입은 아이들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아무리 자기 목숨 아니라도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우리는 한번씩 아파하는걸로 면책받을수 있는걸까요?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요?

  • 99. 오늘도
    '14.5.13 3:55 PM (223.62.xxx.70)

    도로가 현수막 글을 읽고 부로가 치밀었네요..
    정말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집니다.
    미안해서.....

  • 100. 잊지않고,할수있는걸 하면
    '14.5.13 4:38 PM (121.152.xxx.208)

    됩니다. 어느 분은 이제 촛불은 들지 않으련다..하시더라구요.
    저만해도, 가정주부,직장인,부모님 병구완.. 이 벅찬 개인사중에 가장 가까이 할수있는게
    근처 번화가에서 매일 열리는 촛불 추모제 참여와 애도의 뜻으로 노란리본달기, 시간날때마다 분향소 찾기,후원할수있는 방법 찾아보기 등등..
    생활인으로서 할수있는 것이 대단하거나 많지는 않네요.

    다만,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죽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수있다는게 고마운 그 정도입니다.
    희생된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 둘을 키우며, 아이들에게 이런 나라를 물려주게 될게 가장 미안하기에.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상의하면서 하고있어요.

    엄마가 우니, 아이들도 웁니다. 중학생 딸은 추모 리본을 달고 등교한지 오래 됐어요. 친구들이 왜 달았냐고 처음엔 물어보더니, 자기 엄마에게 말해서 추모제 참석해야겠다 한답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같은 엄마 입장에서 저도 밥이 씁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못찾은 아이들이 더 걱정됩니다..

    할수있는걸 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 101. 친구가
    '14.5.13 5:50 PM (211.173.xxx.141)

    그러더라구요.
    너무 맘 아파서 안보고 안듣는다고요.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줬어요.
    가족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그거라고.
    잊혀지는거라고.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는거라고.
    가슴아파도 알아야한다고 일러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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