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합니다만,, 인테리어(올수리)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clara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4-05-12 16:23:13

안양 평촌동 소재 아파트에서 2년전 4천만원 올려주고, 전세로 총 4년을 살았는데요.

7월 만기를 앞두고 집주인분의 1억1천만원 올려달라는 통보에 결국 집을 사고 말았네요.

 

매매한 집이 20년쯤 된 아파트라서 뼈대만 남기고 샤시부터 모두 수리를 하려고 해요. (확장X)

인테리어, 올수리, 리모델링..

이런 단어들이 생소해서 검색도 해보고, 인테리어 업체 포트폴리오도 많이 보고, 유명하다는 곳에서 온라인 견적도 받아보고, 직접 인테리어업체에 나가서 견적도 받아보고 했답니다.

 

근데 궁금한 것이..

오래된 아파트 수리 시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나, 이 부분만큼은 돈이 들더라도 해라, 반대로 해서 소용없는 것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인테리어 해보신 82님들.. 도와주세요.

IP : 59.14.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2 4:35 PM (211.204.xxx.35)

    단열을 얼마나 신경써서 하는가~ 샤시를 어느 제품을 사용하느냐가 중요하지요~
    너무 싼곳 선호하시면 자재가 그만큼 저렴한거 들어갑니다.
    견적 받아 보셨다고 하시니...
    제일 싼곳 배재하시고 가격 높은 곳은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 보세요....
    견적서 몇군데 받아 보시면 대략 감이 오실꺼예요....

  • 2. 반대로
    '14.5.12 4:35 PM (119.199.xxx.144) - 삭제된댓글

    화장실은 꼭 하세요. 돈아낀다고 안했다가 살면서 계속 후회했어요. 이번에 화장실만 3일 공사했는데 소음에 먼지에.. 고생했어요.

  • 3.
    '14.5.12 4:41 PM (211.51.xxx.98)

    일단 20년이 됐다니 배관을 교체해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세요.
    배관을 손대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 샤시를 좋은 걸로 하시고,
    반드시 단열도 짚고 넘어가셔야 해요. 단열과 샤시에 신경써서 인테리어 하시면
    겨울에 추위 대비 난방비도 절약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나서는 전부 다 수리하세요. 하나라도 빠지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더라구요.
    나중에 따로 고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보시면 돼요. 그러니 빠짐없이 다 고치시고
    부엌가구는 사제로 하시 마시고 반드시 메이커로 하시는게 인테리어를 살리는 거예요.

    화장실은 깨끗하고 단순하게 하시면 되구요. 이왕 인테리어하실 때 전등은 비싸더라도
    led로 하시는게 오히려 나중에 전기료가 훨씬 절약돼요.

    동네의 인테리어업체 중에서 가장 잘한다고소문난 곳을 선정하시되, 거기서 시공한
    집들을 꼭 보시고 결정하시면 사후 AS도 부탁하시 쉽더라구요.

  • 4. ....
    '14.5.12 4:43 PM (110.10.xxx.211)

    인테리어 공사앞두고있어요 조언좀해주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72834&page=5&searchType=&sea...

    아파트 리모델링하는데 몇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75407&page=10&searchType=&se...

    인테리어 가격?시세 정보 궁금해요(19평에 4000만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63988&page=3&searchType=&sea...

    인테리어 멋진집은 어디서 구경하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566304&reple=10762629

  • 5. 나무
    '14.5.12 4:44 PM (121.169.xxx.139)

    그곳 동네의 인터넷 카페 없나요?
    그곳에서 밀어주는 인테리어 업체는 믿어줄만 할 듯...
    20년된 아파트면 다 하세요
    주방, 욕실 절대 빼놓으시면 안돼요

  • 6. ..
    '14.5.12 5:02 PM (203.142.xxx.106)

    분당 시범단지..여기도 20년 넘은 아파트예요.
    아파트라니 크게 신경 쓸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샤시는 무조건 하시는거 추천하구요
    (베란다 창틀 쭉 따라서 실리닝 다시 하세요. 혹시라도 있을지모를 누수 예방됩니다. )
    화장실은 꼭 하시길 추천해요.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안방화장실은 욕조를 넣고, 대신 거실쪽 화장실은 욕조를 없앴는데 너무 넓고 사용하기 편하고 좋네요.
    샤워기 거치대를 적당한 위치에 낮은쪽에 하나 더 추가로 달았더니 머리감기도 편하고 물 쓰기 좋습니다.
    나중에 김장 담그거나 할때도 너무 편리할것 같아요.
    저는 3월달에 인테리어 업체에 일임하지않고 각 각 따로 따로 발주해서 공사했어요.
    화장실,싱크대 - 도색 - 도배- 전등교체
    대충 이런순서로 날짜 맞추어 공사잡았어요.
    처음엔 주방에 그릇장이나 장롱을 붙박이장 짤려고 했는데
    굳이 붙박이장이 가격이 더 싸지도 않았고 예쁘지도 않더군요.
    저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꽤 만족할만한 결과 였다고 생각합니다.
    싱크대도 인터넷이 오히려 저렴했고 가격도 괜찮았어요.(시스템 부엌가구 로 검색해야 되나? 루첸,카라얀,한샘등등많이 나와요.저는 루첸으로 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전등도 인테넷으로 모두 구입해서 led로 교체했구요. 남편분이 못하시면 출장비 2~3만원정도 주면 기사님 출장도 온답니다)요즘 나오는 싱크대 서랍은 넓어서 수납하기에 아주 좋아요. 저는 그릇을 모두 넣어두고 쓰는데 너무 편하네요. 미리 알았으면 서랍을 양쪽으로 두군데 넣었을거예요.

    참고로 인테리어 공사시 관리실에 신고하는 공사신고비는 공사끝나면 모두 돌려주는거더라구요.
    혹시 견적가에 포함되어 있으면 체크하세요.
    저는 제가 관리실에 신고하고 공사 후 모두 돌려받았습니다.

  • 7. clara
    '14.5.12 5:20 PM (112.148.xxx.116)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아파트 평수는 31평, 15층 중 15층, 화장실은 UBR식이고, 천정은 옹벽이라 공사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잘 알아보고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 8. ...
    '14.5.12 5:30 PM (121.166.xxx.142)

    저도 참고 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 9. 수리
    '14.5.13 3:51 AM (184.66.xxx.118)

    아파트 리모델링 정보 감사합니다

  • 10. 저도
    '14.5.13 3:43 PM (222.239.xxx.19)

    참고하겠습니다.

  • 11. 샤라라
    '14.5.17 11:28 PM (125.182.xxx.63)

    인테리어....

  • 12. 류정아
    '14.6.21 10:23 PM (121.161.xxx.28)

    참고할께요

  • 13. 토돌누나
    '14.11.27 11:42 PM (211.36.xxx.240)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14. jeniffer
    '15.1.5 10:24 PM (110.9.xxx.91)

    수리시 알아두어야 할점, 저장합니다

  • 15. 오양
    '21.2.11 9:32 PM (110.12.xxx.142)

    배관. 단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16 금방 뉴스K에 나온 세월호 추모곡, 제목이 뭔가요? 2 ... 2014/05/19 797
380915 MLB파크 최다 추천에 또 82가!! 얘네..끌어들입시다 11 너희도 돈좀.. 2014/05/19 3,187
380914 대안방송의 광고에 대해서...한가지 제안 드립니다.. 27 슬픔보다분노.. 2014/05/19 1,977
380913 거시기의 눈물에 대한 전문가의 평 8 .. 2014/05/19 2,204
380912 사과->출국->강제진입->유혈사태->공안정.. 13 ... 2014/05/19 1,680
380911 주연 옷닭, 대본은 대박 안보면 3대가 후회할 명장면 8 우리는 2014/05/19 2,642
380910 허... 허... 헉 !!! 11 건너 마을 .. 2014/05/19 3,186
380909 일요일 집회'가만히 있으라'연행 (외신용) 정리를 잘 해놓았군요.. 8 ㅇㅇ 2014/05/19 1,186
380908 노종면의 뉴스k 정말 끝내주네요. 안보신분들 얼른 보세요 5 국민tv 2014/05/19 2,452
380907 아..이 분 너무 안됐고 불쌍합니다. 13 스플랑크논 2014/05/19 8,069
380906 경찰 고맙네요 5 조작국가 2014/05/19 1,768
380905 전화 좀 해주세요. 어제 끌려간 학생들 못풀려나고 있대요. 13 나거티브 2014/05/19 1,373
380904 원순 언니 일손 부족하다고 SOS옴. 파트타임 자봉이 모집~!!.. 6 원순언니를돕.. 2014/05/19 2,453
380903 제주도에 사는 안녕하지 못한 애셋 아빠가 올립니다 16 우제승제가온.. 2014/05/19 3,570
380902 우리가 야당에게 바라는 것들을 서명해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3 바람 2014/05/19 424
380901 혹시 오늘은 시청 생방송 없었나요..? 학생들이 걱정되요...... 5 .. 2014/05/19 691
380900 82의 어머님들... 오늘 하루 힘드셨지요. 에너지 팍팍!! 2 청명하늘 2014/05/19 986
380899 손석희뉴스 끝나고 유나의 거리 3 들마 2014/05/19 2,204
380898 원순씨 포스터 멋지네요. 22 우리는 2014/05/19 2,796
380897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2 ㅇㅇ 2014/05/19 798
380896 강아지 으르렁대는문제로 또 올립니다 넘 답답해서요~~ 12 해태 2014/05/19 11,574
380895 KBS 사태의 핵심은 청와대다 5 샬랄라 2014/05/19 1,306
380894 부산 분들, 시장선거 분위기 어떤가요? 9 부산너머산 2014/05/19 2,256
380893 부동산 경매 배우고 있습니다. 1 밀빵 2014/05/19 1,700
380892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침몰당시 학생 카카오톡 공개 43 그리움 2014/05/19 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