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삭제되기전, 이 뉴스를 주목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일부러 수장시키려한 정부의 의도가 뻔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마 조회수 : 5,109
작성일 : 2014-05-12 10:00:2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11479&s_no=511479&p...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세월호 침몰 당일 두 차례나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의 사고 현장 투입을 준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해군과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은 통영함 투입을 위한 '3자 각서'까지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고 당시와 이후 수습 과정에서 촌각을 다투는 구조활동에 통영함이 투입되지 않았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다. 단지 '기술적 문제'로 투입하지 못했다는 그동안의 국방부·해군 주장과도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국민일보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해군 내부 문서에 따르면 해군본부는 지난달 16일 황 총장 명의로 통영함을 세월호 총력 구조 작전에 지원하라는 지시를 두 차례 보냈다. 수신자는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제5전단장, 통영함장 등이다. 지원 일시는 지난달 16일 낮 12시부터 '별도 협의시까지'로 돼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해군과 방위사업청, 통영함을 보관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청해진함, 통영함 진도근해 좌초선박 구조 참가에 관한 합의각서'를 작성하고 공동 서명했다. 각서에는 황 총장을 대신해 해군 기획관리참모부 최양선 준장이 서명했다.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청장과 대표를 대리해 실무 담당자들이 서명했다.

각서 제1조 '선박구조'에는 구조 참가 기간을 '4월 16일부터 종료시'까지로 적시돼 있다. 또 선박구조 참가로 발생하는 경비는 정산 후 다시 계약키로 했다. 제2조 '운용 및 안전' 항목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조함권(함정 조정 권리)을 해군에 임시 인계한 뒤 선박(세월호) 구조 종료 뒤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돌려받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구체적인 지시와 계약 내용은 해군과 대우조선해양이 통영함을 세월호 구조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하지만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사고 이틀 후인 지난달 18일 "통영함에 탑재돼 시운전 중인 음파탐지기, 수중로봇 장비 등 구조 관련 장비들이 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해군 측에서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었다.

김 의원은 "민간 잠수사와 어선까지 총동원된 참사 현장에 1600억여원을 쏟아 부은 통영함은 가지 못했다"며 "해군참모총장이 두 차례나 긴급지원 지시를 내렸음에도 통영함이 투입되지 않은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곧바로 투입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유사시를 대비한 것"이라며 "예비조치로서 통영함을 준비시켜 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

살인악마범죄정권규탄) 일등항해사는 국정원 요원인가??

IP : 218.49.xxx.7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14.5.12 10:02 AM (220.70.xxx.114)

    구원파와

  • 2. 대박
    '14.5.12 10:02 AM (220.70.xxx.114)

    유모차부대는 어떤관계?

  • 3. 220.70.xxx.114
    '14.5.12 10:04 AM (218.49.xxx.76)

    고맙다 관심줘서

  • 4. 220.70
    '14.5.12 10:07 A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당신이 고아가 아니라 가족이 있다면 이런짓 이제 그만 하세요.
    부모 자식 생각해서라도 남의 목숨을 내 돈벌이에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 5. 뒷북
    '14.5.12 10:13 AM (58.29.xxx.23)

    통영함은 왜 투입되지 않았나라던 글이 돌자 마자 원래 작전 투입에는 시일이 더 필요하다는 글들이 신속하게 쫙 깔리더니만...

  • 6. 뇌가 없어.
    '14.5.12 10:21 AM (175.223.xxx.148)

    전세계가 이미 다 아는 진실을
    국민들이 다 아는 진실을
    이것이 얼마나 갈것갔냐?
    지키기엔 이미 선을 넘었다.
    충성할수록 죄가 가중된다는 사실.

  • 7. ..
    '14.5.12 10:23 AM (39.119.xxx.25)

    아이들이 탄배가 침몰되고 있는 절대절명의 순간이 유사시가 아니면 언제가 유사시란 말인가...

  • 8. 220이 난리칠 때는
    '14.5.12 10:25 AM (50.166.xxx.199)

    다 이유가 있죠.
    정신병적 반응을 보이는 부분에 집중합시다.

  • 9. 이 글 중요하다네요..
    '14.5.12 10:35 AM (121.139.xxx.48)

    첫댓글보면 중요도 보인다는...

    많이들 읽으셔야하는데...

  • 10. 알바가 쓸데없이 글싸지를 땐...
    '14.5.12 10:35 AM (222.237.xxx.231)

    분탈질로 감추고 싶은 반드시 중요한 기사가 있다!!!!
    82 의 중요한 공식이네요..
    학습효과...

  • 11. 미친..
    '14.5.12 10:37 AM (218.148.xxx.82)

    "예비조치로서 통영함을 준비시켜 놓은 것"
    그럼 사태가 발생했으면 신속히 투입을 해야지, 도대체 언제 써먹으려고 기다렸다는 것이냐?

  • 12. 진홍주
    '14.5.12 10:39 AM (218.148.xxx.113)

    애들이 바다에 잠긴게 중요하지 뭐가 중요해서
    저런 헛소리를 하는지...저들한테 국민 목숨은 파리예요

  • 13. 담담
    '14.5.12 10:40 AM (58.140.xxx.36)

    이게 도대체 무슨말입니까
    통영함 못쓰는 이유 있다해서 잘 모르는 사람으로써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거구나 했었는데..
    각서까지 써요? 그느데 왜 안 써먹어요????왜??왜?????

  • 14. ...
    '14.5.12 10:42 AM (182.212.xxx.78)

    해군 참모총장이 지시한걸 뒤집을수 있는 사람이 이 나라에 몇이나 되겠어요~

  • 15. 수장시키려고 일부러???
    '14.5.12 10:44 AM (218.49.xxx.76)

    선원법 시행령 [시행 2014.04.15] [대통령령 제25310호, 2014.04.15, 일부개정]

  • 16. 워니쭈니맘
    '14.5.12 10:51 AM (115.140.xxx.4)

    도데체 저것들은 무슨짓을 한건가요?

  • 17. 선원법?
    '14.5.12 10:58 AM (222.233.xxx.72)

    그건 또 뭔가요? 아..미치겠네

  • 18. 선원법 시행령 [시행 2014.04.15] [대통령령
    '14.5.12 11:07 AM (218.49.xxx.76)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
    일등항해사는 국정원 요원인가??
    세월호 전날 일등항해사가 선박조종 가능하게 법률개정을 해놓았다는거죠

  • 19. ..
    '14.5.12 11:09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혹시 정윤회란 사람은 관계없나요?

  • 20. 화차
    '14.5.12 11:14 AM (180.229.xxx.79)

    유사시가 언제냐? 너거죽을때가 유사시?

  • 21. 관계 있을듯요
    '14.5.12 11:15 AM (218.49.xxx.76)

    3월23일 경향신문에 천하의 박지만을 미행했다는 기사를 시작으로 15억짜리 말을 3마리나 갖고 있는 그의 딸과 승마협회에 대한 내사로 시끌시끌 한달 가까이 정윤회가 언론의 도마에 오르다가 세월호사건을 계기로 쥐구멍에 숨었는지 오리무중이었으니 세월호 덕을 많이 봤죠

  • 22. 해경과 언딘이 시체장사해서 한 몫 단단히 챙기려고
    '14.5.12 11:39 AM (118.223.xxx.192)

    막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윗선들이 개입되어 있군요.

  • 23. 220이 정신병적 반응 보이는
    '14.5.12 1:05 PM (58.227.xxx.5)

    글들에 집중할게요!!

  • 24. ㅁㅁ
    '14.5.12 1:54 PM (27.124.xxx.74)

    이제서야 뭔가 앞뒤가 맞아들어가는 듯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뭣땜에???? 의문은 언제 풀릴런지...ㅠㅜ

  • 25. ....
    '14.5.12 4:05 PM (110.11.xxx.32)

    통영함이 아직 부실?해서 대기?만 시켜놓은것도
    이미 죄질이 충분한데
    거기다 실무자들이 오케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막다니...다들 죽어야만 했던거니? 그많은 사람들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494 위기의 소방관.jpg /널리 알립시다 ! 미친나라 2014/06/22 1,249
390493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98 궁금 2014/06/22 14,242
390492 유치원생 아들이랑 엄마랑 워터파크 가면 어떻게 하시나요? 2 워터파크 2014/06/22 1,949
390491 뉴발란스 이 운동화 어떤가요??? 3 rrr 2014/06/22 2,300
390490 패션블로그 알려주세요 1 비소식 2014/06/22 1,604
390489 강남역 신포만두 완전바뀌었는데... .. 2014/06/22 1,823
390488 월드컵 기념 본격 알제리전 만들기 (감자+부추+고추전) 3 ender_.. 2014/06/22 1,930
390487 코스트코 알리오올리오 시판 소스 어떤지요? 6 궁금 2014/06/22 3,757
390486 유토 넘귀여워요 21 mm 2014/06/22 14,354
390485 소화에 도움되는 과일 15 소화불량 2014/06/22 4,158
390484 넥타이를 여성용 스카프로 리폼 가능한지요? 5 리폼 2014/06/22 2,772
390483 장윤정 시어머니 40 시댁 2014/06/22 29,115
390482 시골에 집짓고 이사.. 처음 아파트가 그리웠어요. 28 ㅜ ㅜ 2014/06/22 10,766
390481 후쿠시마 피폭소를 끌고 동경을 습격한 용자.... 8 .. 2014/06/22 2,445
390480 봉피양 냉면 넘 비싸네여.... 28 물냉면 2014/06/22 6,693
390479 70세에 대장내시경은 너무힘들까요? 8 2014/06/22 4,608
390478 음식쓰레기 ᆢ 1 부엌 2014/06/22 1,188
390477 대학생 졸업 선물로 살 가방이요.. 1 2014/06/22 1,143
390476 무서워서 글 못 올리겠네요?! 요런 사이트도 있네요 3 2014/06/22 2,792
390475 우리딸 유치원 사진을보면요....ㅠ 2 오이 2014/06/22 2,618
390474 몇년씩 냉장고에 보관했던 매실을.... 6 냉장고 2014/06/22 2,735
390473 라섹하기 전에 안검내반술 받으신 분 계시나요?(속눈썹 눈 찌르는.. ㅇㄴㅇㄴ 2014/06/22 1,090
390472 동성애자가 종교로 치유될수있다던 어그로 개.독 사라졌네요. 72 .. 2014/06/22 3,207
390471 작아서 못 입는 자켓 5만원에 강매 받으셨던 분... 3 궁금 2014/06/22 4,060
390470 개인적인 질문이라 죄송..;; 만약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가 결혼.. 6 .. 2014/06/22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