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호월 교수 페이스북 보고 잠못 이룬 아줌마입니다.

새벽에 조회수 : 5,401
작성일 : 2014-05-11 19:09:46

김호월 검색해보니 일요신문에 기사 떳네요...

이분 페북 접하기전까지

세월호 관련 한번도 댓글이나 글 올린적 없었어요,

정말 조용히 가슴 아파 했어요.

저는 홍대에서 10분거리 살아요.

딸아이도 홍대생과 만나고 있고요.

대학의 교수란 지성인이 지금도 고통에 몸부림 치는 유가족및 실종자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는데 페북에 가쉽거리 올리듯이 유가족에 상처를 주고 있으니 정말 통탄할 일이네요..

댓글은 더 기막히고 유족들이 이분 글을 본다면 심정이 어떨지요!

정말 지성인이면 지성인답게 행동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121.162.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1 7:15 PM (59.0.xxx.217)

    그 지성인이.......우리가 생각하는 그 지성이 아니라....

    개기름 좔~좔~ 흐르는 음흉한 수꼴 할배 같이 생겼더군요.

    딱~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

  • 2. ......
    '14.5.11 7:20 PM (58.233.xxx.236)

    교수가 지성이라고 생각하는 게 착각인 거죠

    나이먹으면 연륜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착각처럼...

  • 3. 파보면
    '14.5.11 7:23 PM (59.86.xxx.191)

    가계도 파보면

    친일파과 관련이 있는 인맥들이겠죠.

    국민들은 미개인들이니... 몇백명 죽어도 다 그렇게 생각할껍니다.

  • 4. 찾아보니
    '14.5.11 7:25 PM (175.223.xxx.101)

    광고대행사 출신에 광고홍보대학원 겸임교수네요.
    어쩌다 저런 사람 한둘 있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보고 더 충격먹었어요.
    댓글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니 다들 멀끔한 와이셔츠 입은 중년이던데 우리나라 어디선가 한자리씩 하고 있는 사람들이겠죠?
    진심 토나왔어요.

  • 5. 교수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14.5.11 7:29 PM (178.190.xxx.182)

    시정잡배나 다름 없어요. 게다가 겸임교수는 교수 취급 안해줘요.

  • 6. 얼마전
    '14.5.11 7:41 PM (39.7.xxx.11)

    밤샘토론에서도 어느 대학생이 여기 이렇게 교수님 전문가들 다 있는데 참사가 왜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냐고 물었었죠
    몇분은 자기반성해야 한다고 인정하긴 했는데
    끝까지 난 아니야 라는 교수도 있었고..
    지금 저런 홍대교수란 사람 이제껏 그리 살고도
    아무런 불이익도 없이 오히려 잘 살아왔으니
    저런말을 쉽게 하는거겠죠

  • 7. 이상한
    '14.5.11 7:47 PM (59.86.xxx.224)

    교수들도 정말 많아요.

  • 8. ...
    '14.5.11 7:49 PM (59.15.xxx.61)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9. 우리는
    '14.5.11 7:56 PM (175.197.xxx.114)

    페북하시는분들...........은 저자의 페북 담벼락에 가시면 자신의 페친중 저자와 "함께아는 친구" 목록이 뜹니다.

    대략 자신의 페친중 성향을 알아볼수 있는 표본이 되는고로, 싹 정리 해보세요. ^^

  • 10. 지워진 글 중
    '14.5.11 8:11 PM (115.161.xxx.157)

    이런 것도 있네요. 저도 어제 저 사람 페북보고 보고 가슴이 벌렁거릴 정도로 충격적이었는데, 오늘 엄청나게 공론화되고 아주 심한 글들은 대부분 다 지웠네요.
    -------------------------------------
    4월 29일
    안산 분향소에 박근혜대통령, 국무총리, 전 이명박대통령의 헌화가 쓰레기처럼 치워졌다면,

    더 이상 안산 유가족의 미개한 행동에 대해 추모의 뜻이 없다.

    정부는 모든 지원을 끊어야 한다.

    예의도 없는 짐승들에게 왠 지원?

    그들이 좋아하는 정당과 시민단체 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 11. 자운영
    '14.5.11 8:56 PM (112.223.xxx.158)

    진짜 교수 맞나요?

  • 12. 진짜 교수아님
    '14.5.11 9:14 PM (116.37.xxx.181) - 삭제된댓글

    겸임교수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교수가 아니라
    그냥 시간강사급이라고 보면됩니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학에 강의나오는...

    그 사람은 광고회사 사장하며 대학 강의나오는 사람정도로 보면됩니다.
    서울시내 제대로 된 학교 정식교수라면 아무리 이상해도 그 정도의 발언은 안하리라 생각됩니다.

  • 13. 미친놈들이
    '14.5.11 9:18 PM (122.36.xxx.73)

    누구눈에 띄고 싶어서 환장을 한게지요...그 줄을 타서 이름한번 드럽게라도 날려보고 싶은겁니다.쓰레기들..언제까지든 하고싶은 넘들 다 해보라 하지요.그래야 누가 미친넘인지 이기회에 우리도 알게 되지요.ㅉ 그러나 어찌되었든 유가족들에게 저런 표현까지 쓴건 진짜 짐승입니다.사람이라고 불러줄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97 국민 300명 수장에, 할머니들은 맨몸 저항 이명박근혜7.. 2014/06/11 1,221
387596 이집에도 공부 무지 싫어하는 딸 있는데 어쩌죠? 1 중1 2014/06/11 1,183
387595 안철수쪽 당선 시키려 공천 질질 끌어 대오각성해야 12 본전치기 2014/06/11 1,164
387594 밀양송전탑 질문.. 송전탑을 세우지 않아도 전력 수급에 문제가 .. 5 송전탑 2014/06/11 1,316
387593 선거에서 지면,선거를 없앤다 2 콜록홈즈 2014/06/11 997
387592 "7000원이세요" 저만 거슬리나요? 20 윈디팝 2014/06/11 4,480
387591 수녀님들도 할머님들도 개끌려 가듯 끌려가는 오늘 밀양 동영상입니.. 21 용서못해 2014/06/11 2,875
387590 이런 칼럼으로 청문회를 통과 할 수 있을까요? 3 // 2014/06/11 1,025
387589 성격을 서로 맞춰간다는것이 뭔가요? 5 결혼 9 년.. 2014/06/11 1,586
38758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1pm]인권통 - 수사방해꾼이 된 변.. lowsim.. 2014/06/11 1,350
387587 조희연, "교육감 온다고 대청소? 이제 그런 시대 지났.. 16 역시 달라요.. 2014/06/11 4,646
387586 '친박 대 비주류'…새누리, 당 대표 경쟁 본격화 1 세우실 2014/06/11 764
387585 국회, 제헌절 공식행사후 '세월호 씻김굿' 검토 9 소나기 2014/06/11 1,552
387584 농협 통장개설 거절당했어요 18 다문 2014/06/11 44,395
387583 쓰레기를 엄청나게 쌓아두고 살았다는걸 알았어요 5 쓰레기 2014/06/11 4,442
387582 미국 초등학생들은 도시락 어떻게 싸나요??ㅠ 19 요리미숙엄마.. 2014/06/11 11,736
387581 직원채용공고(나이무관) 3 백사형 2014/06/11 2,028
387580 엄마가 이유없이 갑자기 마르고 계세요 건강검진 병원 알려주세요 4 쿠쿠 2014/06/11 2,052
387579 계란이 실온에 하루정도 있었는데 안상했을까요?? 5 계란 2014/06/11 2,496
387578 핸드폰 조건 좀 봐주세요 4 핸폰 2014/06/11 1,141
387577 애물단지 변액 유니버셜 어떻게 할까요? 4 소미 2014/06/11 2,498
387576 박근혜 정부 ‘짐’이 된 김기춘 실장 5 세우실 2014/06/11 2,838
387575 머릿니가 몸도 무나요? 18 .... 2014/06/11 7,391
387574 43살 고소영은 왜 아가씨같을까요? 56 사랑스러움 2014/06/11 19,782
387573 의료민영화때문에 전화까지 했어요. 1 나도도해 2014/06/11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