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이 무능한 정부에,,쓰레기같은 언론에,,권력집단의 이기심에,,,
결국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어른이란 단어조차 이제는 민망해지고 미안한 어른인 나는,,
서울살면서 안산으로 향했습니다.
눈물의 집회였습니다..
그 아이들은 어른만 믿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믿고 가만히 않아서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옛날 어른들말 하나 틀린것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틀렸습니다
어른말 잘 들으면 떡이 생긴다는 옛말..
어른말 잘 들으면,,,,(저도 아이에게 자주 써먹는 말인데,,)
참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네를 끌어내렸으면 좋겠고
책임자들 엄벌하게 최고형으로 집행했으면 좋겠고
아이들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