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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어제 죽었습니다.

조회수 : 19,999
작성일 : 2014-05-10 20:40:56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자주 보던 아이라 그 친구가 죽었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솔직히 눈물은 나지 않고 얼떨떨합니다.
죽음이란게 뭘까요?
나도 언젠가는 죽겠죠?
전생이 있으면 다음생이라는것도 있을까요?
아니면 하늘나라로 갈까요?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죽으니 저도 곧 죽음을 앞둔것처럼 심란해집니다.
IP : 222.232.xxx.2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크러스티
    '14.5.10 8:44 PM (211.40.xxx.34)

    사람이 죽으면 몸은 썩어서 분해됩니다.
    그런 일련의 생물학적 과정에도 불구하고 소멸하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죽음 이후에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신이 무의 세계를 유의 세계로 창조한 이후 유의 세계에서 존재하는 우리에게 유와 무라는 관념론이 생겨납니다.
    인간이 인식하는 관념론상, 존재한다는 의식이 유는 아니며 상실 또한 무는 아닙니다.


    신이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창조할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내린 이래로 유전자가 지금껏
    이어져 오고있지만 그 기나긴 과정동안
    무신론이라든지, 윤회설이나 전생이라든지, 아니면 무로 돌아간다든지....
    사람들이 믿어온 그 모든 관념이나 믿음은 유전자에 새겨진 오래된 환상이나 관념에 불과합니다.

    생명에게 신이 주신 죽음이라는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선물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 모습을 보면 매순간 절감하지만,
    우리는 벌써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괴물이 되어, 오래전 어느 한분이 부활한 심오한 진리를 깨닫지 못할겁니다.

  • 2. 믹거나 말거나
    '14.5.10 8:48 PM (112.148.xxx.27)

    애쉬람은 리딩에서 지금까지 남자 또는 여자로 몇 번 태어나 살았는지를 말해주는 적이 있다 .

    ( 애쉬람(Ashlem)은 미국의 피닉스 시에 살고 있는 봅 코프란(Bob Copeland) 씨를 통하여 채널링 되는 영(靈)의 이름이다. )

    많이 산 영 ( 靈 , soul) 은 수백만 년의 기간에 걸쳐 5,6 천 번 이 상 태어났고 ,

    적게는 2,3 천 번이나 그 이하로 살았다 . 드물게는 1 만 번에 가깝게 윤회한 영도 있고 ,

    남자 , 여자로서의 모든 공부를 마쳐 태어날 필요가 없었으나 지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태어난 영도 있다 .



    그런데 이 횟수는 어디까지나 지구의 여섯 번째 날 동안 몇 번 윤회하였나 하는 것이다 .

    그 전에는 어떤 별에서 얼마나 살았느냐는 나의 질문에 대해 ,

    애쉬람은 그 이름만 나열하는데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했다 .

    우주가 창조될 때 모든 영들은 같이 태어났으며 그 이후 따로 태어난 영은 없다고 한다 .

    지구라는 특정한 학교에 대하여만 윤회를 많이 한 영 (old soul) 과 윤회를 적게 한 영 (young soul) 으로

    편의상 나눈 것이다 . 그는 인간은 동식물로는 윤회하지 않고 인간으로만 윤회 한다고 말했다 .



    왜 영들이 육체계에 와서 윤회를 하게 되는가 ? 영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완벽한 세계다 . 그런 영의 세계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고 , 언어라는 제한된 의사전달 수단을 통해야 하는 우리에게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육체계란 , 영에게는 제한된 감각과 감정을 통하여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곳이라 했다 .



    지구가 태어나기도 전 영들 중 일부가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가 동물의 몸을 움직이고 느끼고 즐겼는데 지금과 달리 매우 아름다운 동물이었다 . 똑바로 서서 걷는 것이 경험하기 좋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 동물의 몸 대신 영들의 경험을 위하여 특별한 것을 만들기로 하고 , 염분이 있는 물에서의 아메바로부터 시작하여 적합한 도구로서 인간을 만들었다 . 하지만 이렇게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는 다른 부류의 영들은 육체계의 윤회를 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



    - 아기로 태어날 준비



    영이 지구에 태어나려 하면 지혜의 학교 (School of Wisdom) 에서 준비를 하게된다 . 이곳에는 지구의 윤회를 벗어난 마스터 (Master) 나 또는 길잡이가 될 선생 등이 있어 도움을 준다 . 이번 생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따라 새 삶의 여정을 설계하게 된다 . 남자로 태어날 것인지 여자로 태어날 것인지를 정하고 , 부모의 선택 , 원하는 경험 , 또 갚아야 할 카르마 ( 업 ) 도 정한다 . 이런 설계는 어울려 살아가야 할 많은 사람의 인생여정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방대하며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 단순히 ' 자 이번에 태어나볼까 ' 하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 태어날 부모의 선택과 그 권리를 갖는 것도 여러 가지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니다 . 어떤 경우에는 태어날 적절한 환경을 맞추기 위하여 , 또는 카르마에 의하여 천년 이상 기다렸다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



    준비가 끝나면 태어날 영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사람이 합치게 되도록 영향을 미친다 . 제일 먼저 태어나는 장자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 생각의 힘으로 두 사람에게 영향을 주어 합치게 한다 . 흔히들 결혼할 때 ' 뭐가 씐 것 같았다 ' 는 이야기를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도 있겠다 .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게 되면 딴 영은 이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한다 . 태어날 영은 생각의 힘으로 부모의 유전자를 활용하여 몸의 세부까지 설계하여 만들어 가게 된다 .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 지구에 많이 태어난 경험이 없는 영은 아기 몸을 만드는 데 마스터 등 스승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한다 .



    이렇게 해서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아를 기르게 되는데 , 만드는 몸이 살아갈 인생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게 될 경우에는 세 살이 되기 전까지 취사선택의 자유가 있다 . 이 때는 카르마 없이 육체를 택하지 않을 수 있다 . 유산 또는 사산되거나 , 갓난아이의 돌연사 등이 이런 이유로도 설명될 수 있다 . 일단 버려진 몸은 딴 영이 취할 수 있다 . 경우에 따라서는 몸이 너무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 인생의 특정 경험이나 목적에 맞지 않게 되어서 육체를 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하지만 , 세 살이 지난 후 자살 등으로 육체를 버리게 되면 무거운 카르마가 따른다고 한다 .

    어떤 생김새를 가졌든지 심지어 기형으로 태어나더라도 실수로 그렇게 되는 것은 거의 없다 . 아이가 설사 짧은 기간을 살다 죽는다 하더라도 부모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어려운 가운데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일 수도 있고 . 또 부모의 업보일 수도 있으며 , 아니면 그 밖의 다른 까닭이라도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 나는 왜 이렇게 생겨났는가 , 왜 이런 집에 태어났는가 ? 하지만 나의 영이 필요에 의하여 그렇게 선정한 것이다 . 그렇지만 모든 것이 업보는 아니다 .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좋은 교훈이기 때문에 자기의 경험을 위하여 여러 가지 고난을 일부러 설정하게 된다 .



    - 태어남



    태어날 때 영은 태아의 크라운 차크라로 들어간다 . 아기가 태어나기 직전 , 산모에게 행복감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데 이 때 영이 몸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 출산 몇 시간 전이나 출산 직후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는 모양이다 .



    이 세상에 태어나면 의식의 막 (veil of consciousness) 이 우리가 느끼는 의식과 초의식 (super consciousness) 을 가로막게 된다 . 의식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깨어 있는 동안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이고 , 초의식은 우리가 활동하고 있거나 자고 있거나 상관없이 언제나 깨어 있는 것으로 , 전생의 모든 기억과 경험과 지혜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 초의식은 인생의 항로와 일상생활의 일들 하나 하나 뒤에 숨은 이유를 다 알고 있다 . 의식의 막은 컴퓨터에 비유될 수 있는 것으로 , 필요한 때 특정 정보나 지혜 등이 우리의 의식에 인식될 수 있도록 분류가 되어 들어오도록 조절한다 . 사실상은 의식도 초의식도 구분이 없이 한 마음이지만 , 현상적으로 편의상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다 . 우리의 모든 경험은 초의식에 저장되게 된다 .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두서없이 들어와 흔동이 되기도 하고 , 여러 기억들이 오히려 삶을 무겁게 짓눌러 버릴 수 있다 .



    윤회를 많이 한 영은 의식의 막이 ' 얇아 ' 대체로 영적으로 발달하고 지혜가 많다 . 소위 영능력이나 초능력이 발달하고 , 또 자기 존재에 대하여 비교적 쉽게 이해하게 된다 . 높은 자아에게서 내려오는 명령에 감응하기도 쉽다 . 반대로 , 윤회의 경험이 적은 경우 , 의식의 막은 굳어 지혜의 보고인 초의식에 출입하기가 어려워진다 . 지혜는 윤회를 통한 경험에서 쌓인다 . 그렇지만 지식은 삶의 알음 알이로 사람의 생활과 방법을 통하여 배워 익히는 것으로 , 매우 지적인 사람이지만 지혜가 적을 수 있다 .



    잘못된 방법으로 의식의 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 격정이나 마음의 큰 상처 ,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 , 미친 경우가 그 예다 . 이 경우는 컴퓨터가 손상을 받은 것에 비유될 수 있는데 , 정보가 분류되어 들어오지도 않고 제어 할 수도 없다 . 영적으로 발전하여 의식과 초의식의 교류가 잘되는 것과 전혀 다르다 . 약물 , 환각제 등으로 영적인 체험을 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의식의 막에 손상을 주는 것 으로 금물이라고 하겠다 .



    우리들은 육체가 전부인 것으로 알고 집착을 하지만 , 영의 입장에서 보면 경험을 하기 위한 도구이다 . 세상을 산 다음 남는 것은 경험인데 . 특히 사랑을 배우고 지혜를 쌓아서 영혼을 순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이었는지의 평가는 육체적 나와 영의 입장이 다른 것 같다 . 우리에게는 부의 축적이나 명예 등의 잣대가 있지만 과연 영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가치기준이 될 것인지 ?



    - 다섯 가지의 어려움 five mind perversion



    육체를 가지고 삶을 살기 시작하면 의식의 막이 가리면서 매번 등장하는 것이 다섯 가지의 마음의 도착 ( 倒錯 ) 또는 격정 (passion) 이다 . 본연의 자아 , 즉 절대자와 하나가 되기 위하여 매 생에서 분노 , 갈망 , 탐욕 , 물질주의 , 허영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살아야 한다 . 이를 극복한다고 해서 수도승처럼 모두 버리고 산속에 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 육체계에 살아가는 이상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못하다 . 또 누구나 다 성인이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섯 가지의 마음의 도착에 사로잡혀 인생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



    세상에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갈수록 우리들은 쉽게 성을 내는 것 같다 . 격노하여 결국 살인까지 하는 경우는 물론 , 심지어는 기분 나쁘게 본다고 살인을 했다는 신문기사도 있었다 . 겉으로는 나타내지 않지만 분노를 마음에 품고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 이런 성냄은 감정에 치우치게 만들고 ,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어 인생의 항로에서 벗어나는 일을 만들 수 있다 . 이는 최소한 피해야 할 것이다 .



    딴 사람이 뺨을 때린 경우 상대방에 대한 연민의 마음으로 다른 뺨을 댈 수 있다면 성 내는 마음을 극복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이와 정반대 극인 수수방관의 태도 역시 필요한 경험의 장애가 된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 다른 도착현상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될 수 있다 . 건실한 욕망은 자극제가 될 수도 있으나 , 탐욕은 그 대상이 육욕적인 것이든 , 물질적인 것이든 거기에 사로잡혀 인생의 참 목적을 상실해버린다 .



    물질주의를 극복하여야 한다고 해서 가진 것을 남에게 모두 주라는 것이 아니다 . 인생 경험에 물질은 필요하며 정당한 부는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 하지만 물질에 사로잡혀 , 사랑과 지혜를 배우는 고귀한 목적을 잊어버리게 되어서는 안 된다 . 물질 제일주의는 개인적으로 , 집단적으로 , 국가적으로 , 전세계적으로 팽배해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



    허영은 다른 네 가지의 마음의 도착을 모두 포함하는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한다 . 허영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다가와 인생을 파멸로 몰아간다고 한다 . 자아에 도취되어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허영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겸손하다 못하며 자기를 비하하는 경우다 . 이와같이 치우치지 않는 삶의 태도 , 다시 말해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허영된 마음의 지배를 받지 않아야 됨을 일깨워주고 있다 .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바르게살기가 힘들다 . 그만큼 세상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 그렇지만 또 다른 측면이 있다고 한다 . 금성은 사랑의 별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사람이 사랑에 넘치고 행복에 가득 찬 생활을 한다 . 하지만 영혼의 진화는 늦다 . 지구는 이 엄청난 혼란과 각박함 속에서도 성인에서 동물보다 더 악한 인간까지 전체의 스펙트럼이 다 있는 특별한 곳이다 . 이런 환경에서의 삶은 강도 높은 특별 코스와 같아 짧은 기간에 공부를 마치고 윤회에서 벗어나 다음 진화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



    - 카 르 마



    카르마는 육체계에 살 때 지켜야 하는 법칙이다 . 인과응보로 악한 일이건 선한 일이건 모든 일에 대가가 있는 것이다 . 자연에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있다 .



    이와 유사하게 우리의 행동도 좋거나 나쁘거나 즐겁거나 어찌되었든 에너지의 형태로 그 작용에 대한 반작용이 있다 .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도 마찬가지로 엄밀한 인과의 법칙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용하고 있다 .



    딴 사람을 죽였으면 , 그의 인생 경험을 억지로 마감한 데 대한 대가를 현생에서 나 앞으로 언젠가 갚아야 할 것이다 . 남에게 죽임을 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거나 죽음을 당하지 않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 그럼 누가 이렇게 판단을 내리고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 ? 그것이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한다 . 우리가 겉으로 알고 있는 조그만 내가 아니고 나의 영이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



    하지만 삶이 카르마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것이 아니다 . 어려움이나 고통은 영혼의 단련을 위한 좋은 도구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또 그것을 경험하게 된다 . 하지만 육체계에 살면서 다섯 가지 마음의 도착에 휩싸이면서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업보가 쌓이고 쌓여 윤회가 벗어나기 힘든 쳇바퀴가 되어버리기 쉽다 .



    세 살이 지나 의식의 막이 서서히 굳어지기 시작하면 , 영과의 교류가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 이렇게 되면 의식의 막을 통하여 나오는 내면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 따라 설계된 인생항로를 따라 살아가야 한다 . 세상사의 갖가지 경험을 충분히 하고 , 마침내 카르마의 저울에 균형을 잡아놓고 . 내면에 있는 절대자를 찾게되면 윤회에서 벗어나게 된다 . 많은 사람들이 이제 윤회하기 싫다고 하지만 영이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윤회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 많은 사람들이 현재 의식으로 생각하는 것과 영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셈이다 .



    애쉬람은 카르마도 엄밀한 법칙이지만 , 또한 진정한 참회와 용서로 순식간에 쌓여 있는 카르마를 녹여버릴 수 있는 것도 또한 생각으로 창조된 이 우주에서의 법칙 이라고 한다 . 남에 대한 잘못을 진정으로 용서 하고 , 또 자기 자신을 용서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



    - 죽음과 그 이후의 세계



    애쉬람은 죽음을 새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 물질계는 빛의 환영 (iliusion of light) 이다 . 빛의 환영의 세계에서 진실된 세계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 사람이 죽게 되면 영은 육체를 떠나게 된다 . 물질계에서 떠난 영이 접하는 세계는 생각이 더욱 실체가 되는 세상이다 . 생각에 따라 주위 환경조차 창조된다 .



    자신의 양심의 가책에 의하여 지옥의 유황불을 만들어 놓고 그 속에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 기독교 신자였다면 예수님과 보좌에 앉아 있는 하나님을 , 불교 신자였다면 보살과 부처님을 , 즉 자기가 믿는 대로 창조해 놓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한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진실된 세계에 대하여 눈뜨게 되면 높은 자아와 합류하게 된다 . 여기서 지난 생을 돌이켜 보게 된다 . 우리가 가끔 아주 잃어버린 것 같은 기억도 살아날 때가 있는 것처럼 , 아주 미세한 경험 하나하나까지 우리의 초의식에 기록되어 있다 . 초의식이 그처럼 인생의 목적과 하나하나 발생된 모든 일들의 연유를 잘 알고 있는데 의식은 그것을 모르고 지낸 것을 의아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



    모든 일에 우연이 없으며 , 하나하나 일들의 사연과 잘했던 일 , 못했던 일을 모두 돌이켜본다 . 이 때 어느 누구보다도 엄격한 심판관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 딴 영이나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 바로자기 자신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이 돌이켜봄을 바탕으로 다음 생의 윤회시 어떻게 태어날 것인지 어떤 카르마를 갚아야 하는 것인지 등을 다시 설정하게 된다 .



    육체계에 다시 태어날 필요가 없는 경우는 육체계보다 진화된 영의 세계에서 진화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



    - 윤회에 관련된 여러 사실



    한 생의 경험은 잊혀져버리는 것이 아니고 , 초의식에 그대로 기억됨으로써 그 영의 존재의 일부가 되며 다음 생에서도 성향이나 재질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 신동이나 데자부 (deja vu) 등도 전생의 경험과 연관이 된다 . 전생의 정신적 , 육체적인 충격도 잠재의식에 남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현생의 삶에 영향을 주게 된다 .



    각종 포비아 (phobia) 도 전생의 경험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한다 . 예를 들어 물에 대한 공포는 전생에 물에 빠져 무서운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라든가 , 폐쇄 공포증은 폐쇄된 밀실에 갇혀 뼈아픈 고통을 겪었던 경험에서 온 것 등으로 말이다 . 이런 쇼크는 죽는다고 없어지지 않는데 , 이런 마음의 응어리는 언젠가는 자신이 스스로 풀어서 해결해야 한다 .

    동성연애자의 경우도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 대개 남자와 여자의 삶을 번갈아 사는데 어떤 영들은 특정성을 선호하여 남자면 남자 , 여자면 여자로 계속 윤회를 하게 되는데 , 결국은 남녀의 균형된 경험이 필요함을 깨닫고 딴 성으로 윤회하게 된다 . 이 때 여자로 계속된 윤회를 하다 남자로 태어난 경우는 여자였을 때 남자를 좋아했던 것이 잠재적으로 남아서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을 알지만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동성연애에 끌리는 것이라고 한다 . 레즈비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



    죽은 다음 자기의 높은 자아와 합일하지 못하고 자기가 살던 곳 근처에 맴돌며 지내는 경우 육체계에도 많은 혼돈을 야기시키게 된다 . 예를 들면 , 알콜 중독자가 죽은 경우 자기가 자주 가던 술집이나 또는 술을 즐겨 먹는 사람 주위를 맴돌면서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어 술을 마시게 한다 . 이미 육체적 존재가 아닌 자신은 오감을 이용 , 술을 마시고 즐길 수 없기 때문에 남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이를 즐긴다고 한다 . 알콜 중독자의 경우 술을 안 먹겠다는 자신의 의지에도 어쩔 수 없이 술에 빠져들게 되는데 이런 영향도 작용한다 .

    성적으로 즐기던 사람이 죽어 육체계를 맴돌면서 남녀가 성행위를 하도록 영향을 주면서 이를 보면서 즐긴다고 한다 . 한에 맺혀 있는 영혼의 경우도 떠나지 못하고 육체계에 맴돌면서 될 수만 있으면 영향을 주려고 애쓰기도 한다 .



    육체는 고도로 발달한 생화학적 장치로 볼 수 있다 . 영이 현재의 의학이나 과학으로는 인정되어 있지 않은 에너지 센터를 통하여 몸을 조절하며 , 오감을 통하여 얻어진 경험을 차곡차곡 기록한다 . 한 육체는 한 영이 소유하는 것이 규칙이다 . 소위 귀신이 들린 - 빙의된 - 경우도 딴 영이 그 주인을 쫓아낸 것이 아니라 , 육체의 본디 주인은 있지만 딴 영이 생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한다 .



    윤회의 경험이 많은 영의 경우 , 간혹 동시에 두 개의 육체를 같은 시간에 가지는 경우가 있다 . 이 경우 이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경험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 서로 남녀의 성도 다르고 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면 또 다른 사람은 악한 사람으로 말이다



    남자로 사는 경우 영의 나머지 속성 (soul mate) 인 여자 부분은 보호령으로 주위를 맴돌면서 지상의 삶이 제대로 되도록 도와준다 . 여자로 사는 경우는 반대로 남성인 부분이 보호령이 된다 . 우리에게는 보통 여럿의 보호령이 있다고 한다 . 영계의 선생이거나 인연으로 맺은 영들이 보호령이 되는데 , 우리가 잘 아는 높이 진화된 영들이 보호령으로 도와주고 있는 경우도 있다 .



    영들이 서로에게 필요한 역할을 분담하면서 같이 윤회를 많이 해 나가는데 이 를 가족윤회 그룹 (family reincarnation group) 이라고 한다 . 또 사랑하는 사람으로 윤회를 많이 한 영이 있는데 이를 사랑의 동반자 (love mate) 라고 부른다고 한다 . 사랑의 동반자는 만나는 경우 서로 쉽게 이끌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 하나가 아니고 대개 여럿의 동반자가 있다 . 가족으로 많이 윤회를 한 영들이 있고 , 또 친구로 많이 윤회한 영들도 있다고 한다 . 때로는 적으로 , 때로는 잠깐 스쳐가는 사람들로 등장하는 사람도 영의 차원에서는 낯선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

  • 3. ...
    '14.5.10 9:03 PM (220.73.xxx.16)

    내가 젊으니까 ...또 그가 젊으니까
    죽음이란 상황이 이상하죠...

    저는 대학 1학년때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땐
    그렇게까지 슬프진 않았어요.
    엄마를 지독하게 시집살이 시킨 분이라 미움이 쌓인데다가
    연세도 꽤 되셔서 일거에요.

    그런데 20살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나
    22살에 암으로 세상을 뜬 성당 선배는
    한참동안 제 맘을 아프게 했어요.
    20여년이 흐른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곤해요.

    사람이 온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고 하죠.
    먼저 간 사람들이 악해서도 아니고요.
    죽음을 생각하면 무력해지지만
    먼저 간 그 사람들 생각해서도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끔이나마 그들과의 추억을 꺼내어보고
    아파하고 그리워하고 기도해주는 것만으로
    먼저 간 내 친구들이 조금 편안해질것 같아요.

  • 4. ㅋㅋ
    '14.5.10 9:11 PM (211.244.xxx.87)

    99크러스티님 리플보니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가만히 보니 얼마전 옵쓰님 리플하고 거의 흡사하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전생믿는 옵쓰님은 죽으면 무가 된다는 생각이나 창조주를 인간들의 관념이나 환상이라고 그러고
    99크러스티님은 무신론과 전생을 인간들의 관념이나 환상이라고 그러고..
    자신이 믿는건 환상이나 관념이 아닌가보네요.

  • 5. 죽음 이후~
    '14.5.10 9:17 PM (116.126.xxx.36)

    만약 오늘밤 에라도 죽게 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구원 받으셨나요?!

    누구나 언젠가는 죽지요.순서가 다를뿐~
    삼일절에 31년지기가 갑자기 죽었어요.
    상실감이 컸고 한달은 패닉상태였던거 같아요.

    이 생에서의 이별은 슬프고 아프지만
    천국에서 재회 할 그날을 소망하며
    다시금 열심히 살아가네요.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뿐이고~
    내 삶의 주인을 신뢰의 대상을 그분으로 바꾸는 거지요.
    천국은 공로나 선행으로 갈 수 없는 곳...
    또한 지식으로 , 현세적으로 믿는 믿음도
    구원받을 수 없는...


    내가 죄인임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온전히
    그분의 십자가 보혈과 부활을 믿고
    그로인한 내죄의 사해짐을 믿는다면
    죽음이후는 영생이 된답니다.

  • 6.
    '14.5.10 9:25 PM (211.58.xxx.49)

    저도 자주 만나던 사이아니였는데도 친구가 죽고나니 마음이 안좋아요. 벌써 몇년 흘렀는데..
    길에서비슷한스타일만봐도 깜짝 놀라구... 우울증으로 자살했는데 내가 좀 자주 만나줬더라면 안 죽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나이가 40인데도 아직도 그래요.
    특히나 아직 제 나이에 죽거나 뭐 주변에 그런친구가 없는데 이런 경우가 생기니 항상 뭔가 마음의 무거움이 있어요

  • 7. 윤회
    '14.5.10 9:26 PM (175.223.xxx.19)

    전생이있고 지금 현생이 있고 죽으면 다음생이 있다는건 종교적인 믿음이 아니라 법칙입니다.

  • 8. Y-Y
    '14.5.10 10:44 PM (118.34.xxx.154)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전생을 기억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전생이라는건 원래 싹 지워지고 다시 리셋되어 태어나기 때문에 전생을 기억못하는건 지극히 정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런식의 주장에 대해 과거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사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이
    파악되고 있기때문에 이같은 주장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왜냐면 한 인간이 만들어질때는(의식도 예외가 아님) 부모의 유전자조합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 조합의 산물로서 나와 똑같은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태어나지 않을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의식이 빠져나와서 동물 혹은 다른 부모의 수정란에 이식된다는 개념은
    인체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거의 3천년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에서 비롯된겁니다.

    마치 모르스 부호와 같은 유전자 염기의 단조로운 배열은 생명을 만드는 설명서이자 지령문이고
    우리는 전적으로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산물입니다.
    다른것은 생각할수 없습니다.
    윤회에서 의식이라는게 영혼이 아닌 인체생리학적 개념의 의식 이라면 윤회의 가능성은 고려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런데 종교나 뉴에이지 영성가들이 말하는 영혼이라는게 뭘까요? 영혼의 개념은 막연하고 모호합니다.
    그게 뭔질 모르면 논쟁을 해도 뜬구름만 잡으니 논쟁이 안되죠.

    과학을 한다는건 자연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퍼즐맞추기 작업에 비유할수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설명이 안되는 큰 구멍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유전자와 뇌의 기능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자감별에 따른 유전자분석의 판정결과를 받아들입니다.
    친자감별이 잘못되었다면 친자감식을 수행한 연구원의 실수나 오류이지
    유전자생물학이 오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종교인들도 유전자는 한사람도 예외없이 적용된다는걸 암묵적으로 수용하고 있어요.

    진화론은 어떤가요?
    과학자들은 지구에 얼마나 많은 생물종들이 있는지 파악조차 못합니다.
    그러나 모든 생물종들은 윗대로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예외없이 혈통관계에 있다는걸 가정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 개체들은 직계조상으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겁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전 지구를 구석구석 뒤져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지구에 외계생명체가 살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일부는 자신들의 주장이 과학적으로 틀렸다는게 증명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은 범인을 밝히지 못한 풀리지 않는 미궁의 범죄사건을 두고 그 배후자를 신으로 지목하는것과 비슷한겁니다.
    설사 외계생명체 유입되었다고 하더라도 외계생명체의 복제시스템은 지구생명체의 DNA 시스템과는 다를테죠.

    과학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설명이 안되는 구멍을 논리적으로 설명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이론을 수정하거나,
    예상했던 가정들의 반복적인 확인입니다.

  • 9. 죽음은
    '14.5.11 12:27 AM (59.6.xxx.116)

    세상과의 이별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이별입니다. 세상과 이별하는 것은 살아있어도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만...자신과의 이별은 운명이 결정합니다.

  • 10. 향기여운
    '14.5.11 12:34 AM (210.94.xxx.17)

    저장해요~~♥♥♥

  • 11.
    '14.5.11 12:47 AM (110.35.xxx.196)

    기독교분들!
    구원은 죽은 후 일이지 현생에서 이루어지는거 아니지않나요?
    구원에 대한 확신이 믿음이긴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주님의 일 아닌가요?
    저 위에 분 구원파인가요?
    자기가 구원받은걸 어떻게 아나요? 죽고 심판을 받고 나서 일 아닌가요?

  • 12. chocopie
    '14.5.11 5:40 AM (74.74.xxx.136)

    예수가 나의 죄를 지고 죽으셨음을 믿고 죄에서 돌이키면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내가 구원받았는지 아닌지는 자신이 이 믿음에 있어 얼마니 진실한지만 돌아보면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믿음은 사실 날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정말로 믿는지 그리고 내가 정말로 죄에서 돌이켰는지....

  • 13. 아이킨유
    '14.5.11 8:43 AM (115.143.xxx.60)

    인간은 동물과 다릅니다.
    몸은 죽어도 영은 죽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기 어려우시면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을 추천합니다.

  • 14. 에포닌3
    '14.5.11 10:02 AM (211.201.xxx.79)

    죽음에관한 글들...저장합니다

  • 15. .....
    '14.5.11 10:12 AM (183.98.xxx.16)

    죽음에 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16. ...
    '14.5.11 10:32 AM (182.218.xxx.239)

    기독교는 지옥, 구원어쩌고 이런말 쓰는데, 그거 다 쓸데없는 짓이예요. 지옥, 구원운운하는 사람들은 그냥 지옥갑니다. 그런 줄만 아세요.

  • 17. 죽으면
    '14.5.11 12:32 PM (211.186.xxx.168)

    God 신에게 삶을 심판 받습니다

  • 18. 저장
    '14.5.11 2:28 PM (220.124.xxx.149)

    저장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죽음,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무섭고 막막합니다.

  • 19. 다시
    '14.5.11 2:55 PM (58.236.xxx.207)

    죽음에 대해서 읽고 싶을때 읽어봐야겠습니다

  • 20. jeeps3
    '14.5.11 7:24 PM (222.114.xxx.77)

    생명체는 생물종에 따라서 수명이 천자만별인데 유전자의 정보에 따라 수명을 활당한걸로 여겨져요.
    생명체가 살아 있을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환경과 평형상태가 되지 않기 위해 무지 노력합니다.
    생체시스템이 자동적으로 그렇게 돌아간다는거지요.
    수천,수만,수십만세대 동안 복제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생체시스템을 갖춘 개체들은 살려두고 그렇지 못한것들은 제거한 결과입니다.
    근본적으로는 복제의 효율성도 자연선택됩니다.
    생명체는 산소나 물 영양분등을 연료로 삼아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이때 열이 발생합니다.
    생명체가 죽으면 주변환경과 평형상태가 되버려요.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신체기관은 뇌인데 잠잘때도 에너지를 꽤 많이 소비한답니다.
    자기자신이 존재한다는 자의식, 통증을 느끼는 고통, 수면, 꿈, 기억, 초콜렛을 먹으면 달콤하다는 느낌...
    이 모든 기능들은 최종적으로 뇌라는 신체기관이 수행해요.
    궁긍적으로는 유전자가 있지만요.

    사람이 죽으면 뇌는 기능을 멈춥니다.
    의식은 뇌라는 신체기관의 기능으로서 뇌가 기능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의식은 존재하지 않아요.
    위장이 기능을 멈추면 음식물을 분해하는 위장의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것과 똑같아요.

    유전자도 예외없이 적용될거 같고 죽음도 예외가 없을거 같아요.

  • 21. 죽음
    '14.5.11 8:18 PM (61.102.xxx.113)

    저장합니다

  • 22. jeeps3님
    '14.5.11 8:24 PM (119.192.xxx.65)

    생명체가 주변환경과 평형상태가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 23.
    '14.5.11 8:38 PM (110.70.xxx.84)

    평형상태가 된다는건 생명체가 주위환경과 온도가 같아진다는 뜻입니다.

  • 24. 나도
    '14.5.11 8:49 PM (211.49.xxx.84)

    저장합니다

  • 25. 구원파냐고..
    '14.5.11 11:31 PM (116.126.xxx.36)

    아니요.정확하게 건강한 신앙관을 갖고 지금 당장 죽는다해도
    구원받았단 확신있는 크리스천입니다.

    구원파는 한번 믿음을 갖고 구원받았다하면 죽는날까지
    어떻게 살아도 천국간다라는 부류이기 때문에
    이단이에요. 날마다 죄짓고(미움, 시기..질투.화냄조차도) 회개하고 반복하지 않기위해 애쓰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다가 죽는게 크리스천의 삶이죠.

    구원받음에 감사함으로 애쓰게 되는거에요.
    세상이 알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있어요.

    똑같이 현실은 고통스럽고 애통하고 힘들고 고단하지만
    정말 제대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알게되고 그분을 ㅇ산나게 된다면 참 평안이..힘이 생기게 되거든요.

    그리고...정말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믿음의 양심으로
    저버린 행동과 타협과 범법은 안하겠죠.
    사람인지라 유혹에 넘어갈 수 있겠지만 돌이키게 되고

    정말...성경책과 세계사는 딱~맞추어지는 거라는걸...
    정말 하나님은 계시죠.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분이 아닌 창조주로...

    삶이 달라져요. 제가 자살직전 올인해보고 죽자했던 그 마음으로...예수님 만났거든요.

    죽음이후...사망과 영생으로 갈려요. 천국과 지옥...
    임종 가까운 분들...보면 정확하다는걸 아실꺼에요.

  • 26. ....
    '14.5.12 2:57 PM (171.207.xxx.119)

    죽음에 대해서

  • 27. 진홍주
    '14.5.25 9:24 AM (221.154.xxx.157)

    가끔 죽고 싶어 미치는 날이 있는데
    그때 읽어봐야겠어요

  • 28. 지나다가
    '14.5.28 6:17 PM (110.11.xxx.7)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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