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일보 해지하려고 경찰 불렀어요.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14-05-09 18:45:41

중앙일보 본지는 2년째 됩니다. 1년 무료로 보고 그래서 1년을 더 봐야 해지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년 더 보겠다고 해서 2년이 지났습니다.

저번달에 4월이 만기라고 해서 제가 돈 미리 다 낼테니 신문 넣지 마라 했는데

카드 단말기로 선금 입금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다음달에 다 내니 신문 넣지 말라 했는데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오늘와서 딴소리 그런 얘기 한적없다.

6월이 만기라고 해서 6월까지 봐야 한다고 해서 제가 그럼 본사랑 계약 내용 확인하고

나머지 무통장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더니 한달치라도 내라는거에요. 제가 영수증 확인해야 한다 했더니

이 아저씨가 혼자 있는 집으로 들어올라고 해서 제가 어머 이아저씨가 왜 여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올려고 하냐고

그러냐면서 가라고 계약서 영수증 확인하고 무통장으로 보내겠다고   하니

아저씨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1년 공짜로 보고  더 안본다고 고래고래 지르며 문밖에서 안가길래

경찰 부른다고 했더니 경찰 부르라고 하면서 아주 진상떨고 발로 문차고..

아래층에서 까지 협박하고 그래서 경찰 불러서 집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하고

본사 전화해서 직원 교육 어찌 시키냐 하고 본사로 돈 보내기로 하고 알아보니 5월까지 더라구요. 그리고

그 아저씨는 신문 안 넣을 수 없다는데 본사는 신문 안넣어도 된다고 하 고요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네요.

IP : 112.15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6:48 PM (119.196.xxx.178)

    무조건 본사하고 이야기 하세요
    지네들이 멋대로 정해놓은 규정.. 지킬 필요 없잖아요.

  • 2. 칠리
    '14.5.9 6:49 PM (14.32.xxx.97)

    신청도 안했는데 막무가내로 넣더라고요
    보급소 전번도 안나와 고객센터로 연락..
    거긴 해지하기 무지힘들어요
    저도 예전에 학을 뗐어요

  • 3. ..
    '14.5.9 6:52 PM (122.32.xxx.28)

    저도 예전에 중앙땜시 소비자보호원 전화까지 했었네요.
    징해요.

  • 4. 00
    '14.5.9 6:52 PM (14.32.xxx.7)

    잘하셨어요..ㅋ

  • 5. ㅋㅋ
    '14.5.9 7:20 PM (221.156.xxx.130)

    요즘눈물만 머금다가
    웃어보기도 하네요.
    차암 닮았네요 닮아,어쩜 그리 "저 높은곳을 향하고 서민에겐 막 무가네"들과 닮아있는지ㅋㅋ

    몇 년 전에 삼만원 상품권 준다고 중앙일보1년만 봐달라고
    애원애원하던 허우대 멀쩡한 정장차림의 남자가 생각나네요.

  • 6. minss007
    '14.5.9 8:02 PM (113.216.xxx.20)

    저도 중앙일보 끊을때 엄청 고생했어요
    거의 깡패처럼 굴어서 무섭기도 했구요

    삼개월 꽁짜로본거 돈 준다고해도 안된다며..
    억지로 2년채워 봤는데도 끊을때 아주 학을 떼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57 끝까지 오리발...골절시신없었다구 주저리주저리... 벌받기를 2014/05/13 1,755
379056 짜장면? 1 ?? 2014/05/13 863
379055 몽준 신공약... 창조건설 ? ... 차라리 창조눈물이 어울린다.. 3 대합실 2014/05/13 689
379054 언론개혁 프로젝트 티저 맛보기 4 추억만이 2014/05/13 656
379053 박원순 vs 정몽준 .... 2014/05/13 830
379052 영어로는 체험학습을 뭐라고 하나요? 6 상상 2014/05/13 10,405
379051 생중계 -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6 lowsim.. 2014/05/13 1,413
379050 하이에나보다 못한 언론들 길벗1 2014/05/13 894
379049 김치담그는 걸 집에 와서 가르쳐주시분 있나요 8 ㄱ김치 2014/05/13 1,793
379048 바람막이재킷중 길이가 긴건 어디껀가요? 3 ll 2014/05/13 1,389
379047 오늘도 .... 1 ㅇㅇ 2014/05/13 604
379046 서울대 들어간사람, 의사들은 얼마나 공부를 잘했던건가요 22 2014/05/13 8,038
379045 안철수 장인,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찾아 "꼭.. 1 벌써 2014/05/13 2,194
379044 일본에서 야단법석이 맛의달인.. 5 .. 2014/05/13 1,952
379043 다이빙벨 공격에 한겨레도 가세했네요 24 ... 2014/05/13 3,462
379042 옆에 김기춘 아들 글 읽고 나니 무섭네요 11 dd 2014/05/13 7,072
379041 경기도 도지사 투표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 33 따뜻하기 2014/05/13 2,556
379040 이런 건 끝까지... 악랄하게 추적해야합니다. 2 무무 2014/05/13 1,102
379039 글좀찾아주세요 허경영의 인터뷰.. 2 .. 2014/05/13 1,233
379038 해외여행 가실 시부모님께 공진단 어떨까요? 3 며느리 2014/05/13 1,763
379037 뉴욕타임즈의 광고를 새누리당이 비판하자 한 교민이 남긴 글이라네.. 3 .. 2014/05/13 1,627
379036 죄송하지만 급해요. 가스렌지 두개중 하나 골라주셔요. 3 ... 2014/05/13 1,228
379035 6/4 투명한 선거를 위하여 서명해주세요 6 부정선거안돼.. 2014/05/13 715
379034 정몽준 ”서울시 빚, 박원순 아니라 오세훈이 줄였다” 36 세우실 2014/05/13 4,841
379033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대외인지도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ㅜㅜ 3 얌양 2014/05/13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