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기대도 안 했지만
그래도..그래도..
사람이니까
혹시나...
설마...
대통령이 생각이 모자라고 함량 미달이면 주변 측근들이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건 망나니도 아니고 대변인 말하는 꼬라지는 점점 더 안드로메다...
차라리 안 들으니만 못하다
밤새 대문 앞에서 울며 애원하는 부모들을 향해 고작 한다는 소리가
"순수유족" 운운하니..참
이 나라 어쩌냐
국가 불안.분열을 걱정하는 바로 그 당사자가 분란의 주체인 것도 모르고
여전히 무표정에 일그러진 얼굴
당신들은 심장이 없냐는 어느 어머니의 외침이 고독하다
고립무원 청와대
이미 폐가다
사람이 없다